달서구한의사회, 취약계층에 코로나 후유증 한의진료 지원

기사입력 2022.10.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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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경 회장, “코로나 후유증 관리에 한의약의 장점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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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정수경)가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관내 홀로 사는 만 65세 이상 코로나19 확진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의 진료 무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 달서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한 것으로, 관련 예산이 지난달 구의회를 통과한 바 있으며, 달서구한의사회에서도 달서구청과 함께 사업비 2000만원을 부담한다.

     

    사업 진행을 위해 달서구한의사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할 한의원을, 달서구청은 대상자 200명을 각각 모집했으며, 향후 달서구한의사회는 참여 대상자들의 코로나19 후유증 증상을 파악 후 한약을 처방하게 된다.

     

    정수경 회장은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관리는 한의사회가 꼭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관리 및 치료에 있어 한의약이 가진 장점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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