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 연천군서 ‘찾아가는 이동진료’ 봉사

기사입력 2022.10.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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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해 피해지역 45가구 대상 의료봉사 실시…수해 키트도 함께 제공
    이상민 이사장 “공공의료 취약지대 해소 위한 의료봉사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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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지난 1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수해지역에서 ‘제1차 찾아가는 농어촌 의료사각지대 이동진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본부원 및 서울지회, 대구지회 봉사자 등 총 50명이 참여해 수해 피해지역 45가구의 어르신들을 위한 한·양방 이동진료 의료봉사를 비롯해 수해 가구 키트 지급, 정신건강 치매예방교육, 보건의료교육, 물리치료, 아로마테라피, 자가 혈압·혈당 측정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전달된 수해 키트는 KF94 마스크, 파스, 향균티슈, 고체비누, 거품비누, 구급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더불어 치아모형을 이용한 구강 건강 교육자료와 구급함을 이용한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교육도 함께 제공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이상민 이사장은 “폭우로 인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진료 의료봉사 및 수해키트 지원 등을 통해 연천군민들의 수해 복구 회복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취약지대 해소를 위해 이동진료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료봉사 현장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 김승주 신서면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연천군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진행해준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필요시 의료원에서도 봉사회와 협업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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