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기관 내 폭언 및 폭행 절대 금지”

기사입력 2022.09.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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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중받는 환자·신뢰받는 의료진으로 모두가 안전한 진료환경 만들기 ‘앞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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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이하 인증원)은 ‘보건의료기관 내 폭언 및 폭행 절대 금지’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보건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폭언과 폭행은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한 문화 조성을 위해 발령됐다. 

     

    보건의료기관에서의 폭언과 폭행이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생명을 위협하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행동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발령된 이번 주의보에는 폭력 없는 안전한 진료환경를 만들기 위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신뢰하며, 무엇보다도 환자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의 다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임영진 원장은 “보건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진은 환자의 입장에서 말하고, 환자를 가족처럼 돌보고 존중한다”며 “더불어 환자는 의료진을 신뢰하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이어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신뢰가 회복되고, 어떠한 이유에서도 폭언과 폭행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사회적인 인식이 정착돼 모두가 원하는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을 통해 주의경보 확인 및 다양한 환자안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 회원으로 가입한 경우에는 새로운 정보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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