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간호단독법 저지 2기 비대위’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2022.06.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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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체계 흔드는 간호단독법 결사 저지할 것” 결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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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2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기존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간호단독법 저지 2기 비상대책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간호법 제정 절차 중단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발대식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간호단독법은 보건의료직역 간 업무범위 충돌과 의료현장의 혼란을 초래해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악법”이라며 “의협은 13개 범보건의료계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해 법안을 강력 저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비대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결의문에는 간호법 제정 절차 중단 외에도 △보건의료직역의 협력과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제도 개선 논의 △모든 보건의료인력의 처우를 개선하는 실질적인 종합대책 마련 △간호법 저지 목표 달성 위해 전국 모든 회원과 투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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