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국제간호사의 날’ 12일에 대규모 집회 예고

기사입력 2022.05.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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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법 제정·1인당 환자 기준 마련 등 촉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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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오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법 제정,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조정 등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날 간호협회와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에서 ‘2022년 국제간호사의 날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역 광장까지 약 2.5km 구간의 서울 도심을 행진할 계획이다. 도심 행진에는 전국에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4000여명이 참여한다.

     

    간협은 이번 집회를 통해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법 제정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 기준 마련 △의대정원 확대와 업무범위 명확화를 통한 불법진료 근절 등 3대 요구안 마련과 실행 돌입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간호협의회(ICN)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1972년부터 매해 5월 12일을 국제간호사의 날로 지정하고, 세계 간호사들이 함께 실천해야 할 주제를 발표해 왔다.

     

    올해로 제51회째를 맞는 국제간호사의 날 주제는 ‘간호사,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라’(Nurses:A Voice To Lead), ‘글로벌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간호에 투자하라’(Invest in nursing and respect rights to secure global health)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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