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제주한의사회장에 현경철 수석부회장 당선

기사입력 2022.02.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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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민 건강 증진 기여…신뢰받는 단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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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 제주한의사회장(좌)이 신임 현경철 회장(우)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제32대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이하 제주한의사회) 회장에 현경철 수석부회장(만 51세)이 당선됐다.

     

    제주한의사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 선거에서 선거인 215명 중 16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현경철 후보가 86.23%의 지지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제주한의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현경철 당선인은 제주제일고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대학원에서 한방신경정신과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에는 현경철한의원을 개원했고, 이후 함소아한의원, 솔담현경철한의원을 거쳐 현재 노형동에서 솔담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제주한의사회 내 봉사단체인 오사카한의봉사단장으로 재일제주인 한의진료를 주도해 왔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수영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경철 당선인은 “회원 상호간의 다양한 소통과 중앙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한의사회가 제주지역 도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단체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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