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1개 기관 공모

기사입력 2021.12.06 13:3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449억5300만원 지원…내년 1월 13일까지 모집

    GettyImages-jv12004954.jpg


    질병관리청(질병청)이 내년 1월 13일까지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1개 기관을 공모·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수도권 소재 상급 또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면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준-중환자병상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질병청은 지원 기관 중 최우수 의료기관을 1개 선정해 독립적 감염병동 설치를 위한 비용 449억5300만원을 지원한다.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는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감염병전문병원은 위기 시에는 권역 내 중증감염병환자 및 분만·투석·수술을 위한 감염병환자 진료하고, 권역 내 시·도간 환자 의뢰·회송 체계 관리 등 감염병 의료대응 역할을 맡게 된다.

     

    평상시에는 권역 내의 감염병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와 권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등에 대한 교육·훈련으로 권역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은경 청장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필수 시설인 만큼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