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영남권에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추가

기사입력 2020.06.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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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천안병원·양산부산대병원 각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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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11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중부권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영남권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질본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대응하고자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확충을 위해 중부권(대전·세종시, 충청남북도)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시, 경상남북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14일부터 5월22일까지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를 신청 받았다.

     

    질본(1명)과 민간전문가(13명)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의 감염병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와 권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감염병 위기 시에는 해당 권역 내 중증환자 등에 대한 치료 및 권역 내 환자 중증도 분류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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