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커뮤니티케어 사업 공모 참여 준비 박차

기사입력 2019.02.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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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한의사회 등 14개 기관과 2차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청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당진시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1일 복지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20개 기관, 단체, 교육계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6일에는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당진한의사회를 포함한 현대제철, 당진화력, 당진의사회,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당진시 이통장협의회 등 14개 기관과 2차 업무협약을 맺었다.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주민자치 선도도시인 당진은 주민 주도형 자치기반이 활성화 돼 있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상의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협약기관 외에도 지역 주민들과 적극 협력해 당진에 최적화된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커뮤니티케어 선도 공모사업을 수행할 기초자치단체 8곳을 선발할 계획이며, 충남도에서는 노인모델에 당진시를 비롯한 3곳, 정신질환모델에 서산 1곳 등 모두 4개 자치단체가 공모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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