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전문가 공병호 박사가 20대와 30대 젊은이들의 고민과 방황에 대한 조언과 충고를 담은 ‘소울메이트’라는 신간을 냈다.
88만원 세대, 트라우마 세대, 루저(loser) 세대 등 좌절감과 절망에 빠진 요즘 20, 30대를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젊은 날의 좌절이란 긴 인생의 축으로 봤을 때는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
젊은 날은 실수나 실패를 통해 삶과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해 배우는 시기다. 그러나 취업 준비로 젊음을 소진해버리고 정작 중요한 것들은 준비도 못한 채 차가운 현실로 내동댕이쳐진다.
평소 꿈꾸는 자들의 멘토로 꼽히는 공병호 박사가 이 책을 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으로 힘겨워하는 젊은이들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나누면서 그들 안에 숨겨진 보석을 함께 찾고자 했던 것.
저자 또한 첫 직장을 구할 때 많은 고배를 마셨다. ‘세상살이가 참 내 맘대로 풀리지 않는구나’라는 좌절감에 힘이 빠지기도 했다.
저자는 가능하면 젊은이들이 그처럼 인생의 쓴맛을 많이 보지 않기를 희망한다.
저자는 “물론 힘들 때 울 수는 있지만 그 다음이 중요하다. 툭툭 털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바꾸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젊은 날 두렵고 엉성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회피하다보면 결코 다음은 오지 않는다. 공병호 박사는 서툴더라도 젊은이들이 용기를 갖고 인생을 정면 돌파하라고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