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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환자 일상회복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4일 병원 퇴원환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실버한방병원, 새움병원, 서울바른세상병원, 희명병원 등 지역병원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퇴원환자에게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이하 돌봄SOS서비스)'를 지원해 일상회복을 돕는 프로젝트 '업고(회복Up! 일상Go!)'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병원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퇴원예정 환자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 후 금천구에 돌봄서비스 제공을 의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돌봄SOS서비스는 50세 이상 중장년·어르신, 6세 이상 장애인 중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다. 요양보호사 등의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에 방문해 직접적 수발을 하는 '일시재가', 병원·관공서 등 필수적인 외출시 이동지원 및 업무보조를 하는 '동행지원', 간단한 수리·보수, 청소·방역, 세탁 등을 제공하는 '주거편의',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준 중위소득 100%(1인 가구 기준 207만7982원) 이하일 경우 서비스 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그 외 경우는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적시에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지역 의료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공백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이 밝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02-2627-2922, 29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식약처, ‘2023년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 22일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등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국내 신기술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3월 22일 엘타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에 새롭게 마련하는 바이오의약품 관련 가이드라인과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제품화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변이주 대응 코로나19 다가백신 개발지침 안내 ▲신기술 항체의약품의 평가 가이드라인 소개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선제적 심사체계 설명 ▲사전상담·신속심사 제도 소개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세계적인 실험동물 사용감소 추세를 고려하여 디프테리아·파상풍 톡소이드, 보툴리눔 독소제제, 신증후출혈열 백신의 역가시험법을 동물 사용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도 공유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바이오의약품이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규만 원장, 강진군 신전면서 의료봉사 실시김규만 굿모닝한의원장이 지난 12일 신전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에게 한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규만 원장은 진료 시작 전 건강강좌를 통해 간단한 골반교정 운동 방법과 함께 청력 감퇴 예방을 위한 '귀 후비기 운동', 백내장·녹내장 예방 '눈 부비기 운동' ,입마름 및 치매 예방 '합죽이 합구(合口) 테이핑' 등 어르신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 개인별 진료와 교정 치료 등을 진행했다. 김규만 원장은 강진군 작천면 출신으로 19년째 매년 1∼2회 고향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가 주최하고, 신전면지역발전협의회가 후원해 봉사활동 장소와 일정을 조율하는 한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다. 박병철 신전면장은 "귀한 시간 멀리 서울에서 신전까지 찾아와 의료봉사를 해준 김규만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KIMES2023 연계 의료기기산업 전주기 통합 설명회 개최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직무대행 허필상·이하 보건연)은 오는 23일 코엑스컨퍼런스룸 300호에서 ‘KIMES2023 연계 의료기기산업 전주기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소개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소개 △국내 의료기기 허가 절차 △혁신의료기기 제도 및 지원 정책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및 평가제도 △건강보험 등재절차(의료행위) △건강보험 등재절차(치료재료)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를 보건연·식약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의 연구·사무관 등이 설명할 예정이다. 보건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KIMES2023 전시회를 계기로 의료기기산업의 육성방안 및 인허가·규제절차 등 산업계 정보 제공과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준비됐다”며 “이번 행사가 의료기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태영 연구원(tyhawk@khidi.or.kr)에게 가능하며 당일 행사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https://www.youtube.com/watch?v=d9v0KVUXwY8)유튜브를 통해서 동시 중계된다. -
포그니병원, 청주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한·양방 협진 포그니병원(대표원장 김정진)이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5일 청주대학교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김민성 포그니병원 행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청주대 발전기금 기탁은 故김제욱 포그니병원 창립자의 유지를 받들어 이뤄졌다. 김민성 원장은 “대한민국을 빛낼 훌륭한 후학을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주대가 더욱 발전해 중부권 최고 명문대학의 위치를 확고히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 총장은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소중한 도움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기탁자의 당부를 잘 되새겨 청주대 학생들이 이 시대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제1소위에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안’ 2건 상정제404회 국회(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1차 법안심사소위에 이종배 의원과 서영석 의원이 각각 발의한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상정돼 심사가 진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1~22일 열리는 제 1‧2차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할 법안을 지난 16일 확정하고, 오는 21일과 22일 각각 37건, 57건으로 나눠 심사한다고 밝혔다.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충북 충주시 3선)은 지난해 5월 각 지방자치단체가 실질적인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토록 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2115646)’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한의약육성법’은 제8조에 따라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이 확정된 때에는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실정을 고려해 각 지자체의 장이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기관 또는 단체를 지정해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행하게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법적 근거에도 불구하고,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각 지자체 추진실적 등을 평가할 주체는 마련돼 있지 않아 그동안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종배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추진실적 및 평가결과를 만들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명시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에 상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자체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시행을 직접 관장토록 했다. 당시 이종배 의원은 ”복지부가 제4차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지자체는 한의약 육성을 위한 지역계획 수립 및 시행을 하지 않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며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추진실적 및 평가결과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지자체 지역계획 수립·시행 책임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본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이종배 의원을 비롯해 정우택 국회부의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성원·김승수·김형동·박덕흠·추경호·홍문표·홍석준 의원이 참여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시정)이 실효성 있는 한의약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117449)’을 대표발의했다. 발의된 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을 육성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지역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두고, 지역계획의 추진실적과 평가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토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제출한 추진실적과 평가결과를 종합해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에 상정,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는 상정된 내용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토록 함으로써 한의약 육성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담보했다. 이와 관련 서영석 의원은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한의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의약 육성의 현실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모호한 역할 분담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적·재정적 부담이라는 문제에 가로막혀 이에 대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한의약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제도, 행정, 재정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한의약을 통한 국민건강, 복지 증진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강선우·김병욱·김승원·김홍걸·문진석·박상혁·양향자·이성만·이용빈·이용선·이용우·전용기·정성호·조승래 의원이 참여했으며,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도 지난해 9월 정부의 한의약 연구·개발 시범사업 지원을 법적으로 명시하는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117507)‘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
2023전국한의학학술대회 수도권역(춘계), 주요 발표내용은?<편집자주> 2023전국한의학학술대회 수도권역(춘계) 행사가 오는 4월23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어깨 치료에 관해 각 회원학회에서 추천한 전문강연자의 시연 및 실습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란에서는 이번 학술대회 정규세션인 ‘All-in-one 하루에 끝내는 어깨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견비통 임상진료지침의 치료 알고리즘 및 실제 임상 적용(염승룡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염승룡 교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견비통 치료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권고안에 기술된 내용 중 실제 임상 적용 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침 치료 방법 및 견우혈 장침 자입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견비통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들을 영상장비 없이 임상 증상 및 Cyriax 정형의학 방법을 활용해 쉽게 진단하고 근건이완수기요법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염 교수는 “견비통이 양방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어깨의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로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만 더 집중하면 요통, 슬통 등에 비해 치료효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건부착부 병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료 부위가 잘 노출되는 환자의 취혈 자세를 익혀 약침, 근건이완수기요법, 근막추나, 신경근막 추나에 적용할 경우 견비통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어깨질환의 최신 지견–감별진단 및 이학적 검사(박연철 대한침구의학회) 박연철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어깨질환인 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 회전근개질환, 견봉하 증후군, 석회화 건염 질환을 중심으로 병태생리에 따른 임상적 특징과 감별진단을 위한 다양한 검사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최신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각 질환에 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기술을 소개한다. 박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의하면 어깨 통증 진단은 최근 6년간 연평균 8.9%로 증가해 임상 현장에서 어깨통증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강의를 통해 어깨통증의 흔한 원인질환에 대한 임상적 특징과 감별을 위한 검사방법을 숙지하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 기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깨질환의 초음파 진단(오명진 대한한의영상학회) 오명진 교수는 어깨관절이 작업이나 스포츠활동으로 병변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면서 척추질환을 제외하면 한의 임상의 통증 환자 중 빈도가 높은 부위인 만큼, 초음파로 어깨 주위에 위치한 경혈에 해당하는 각 연부조직을 영상을 통해 진단할 예정이다. 초음파를 통해 볼 수 있는 각 구조물 형태를 살펴보고 대표적인 병변의 초음파 소견을 라이브 스캔과 함께 살펴본다. 오 교수는 “초음파는 직접 영상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중요한 검사인데, 실시간으로 스캔하는 부위의 영상과 probe의 위치를 동시에 보는 것이 초음파 영상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어깨의 회전근개를 중심으로 직접 스캔하며 초음파 진단의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어깨질환의 약침치료(김석희 대한약침학회) 김석희 교수는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어깨질환 중 충돌증후군, 이두근건염, 어깨 관절염, 동결견, 급만성 점액낭염, Acromio-Clavicular Joint Pain의 MRI에서의 진단 요점을 제시한다. 또한 약침 치료 시 상황에 따른 약침약물의 선택, 경혈로서의 부위, 사용 니들의 종류, 해부학적 위치를 상세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약침약물의 선택에 대한 요점과 더불어 시술 사진과 영상을 통한 시각적인 교육으로 즉각적 임상응용이 가능한 약침요법 강의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어깨질환의 MRI에서 진단 요점을 알아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깨질환의 침도치료(최성운 대한침도의학회) 최성운 이사는 침도의학과 연부조직외과의학의 결합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이론적 배경을 갖춘 대한침도의학회의 학술적 근거의 이해를 돕는다. 어깨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침도치료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침도치료의 절차, 일반적인 침도치료 시 주의점, 초음파 중재 침도 시 주의사항을 설명한다. 최 이사는 “침도치료는 일반적인 침 치료보다 즉효성이 뛰어나지만 치료도구의 위험성, 정밀해부지식과 숙련도의 필요로 인해 보급에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며 “어깨 부위는 다른 어떤 부위보다도 운동성 회복에 강한 이점을 갖고 있어 이번 강의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견관절의 추나요법(남항우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남항우 원장은 한의사가 빠르고 간단하게 견관절 복합체의 기능을 평가하고, 관절 가동성이 제한된 관절별 추나치료를 시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견관절과 관련된 ‘변형된 운동 패턴’을 평가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여러 가지 치료법 중에 4개로 구성된 견관절 복합체의 관절별 기능평가 및 관절 가동기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남 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같은 환자지만 병원마다 진단 상병명도 다르고 치료도 각기 다른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견관절 복합체의 기능이 회복되면 통증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조직병리가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기능변화 초래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한약의 제도권 돌입… 제형 변화와 객관적 근거 제시”김민서 학술이사(동서비교한의학회) [편집자주] 동서비교한의학회(회장 김용수) 중앙연구소는 최근 ‘사향 지표 물질 탐색’ 연구를 통해 수용화 사향으로부터 ‘개규성신(開竅醒神·막힌 구멍을 열고, 정신을 깨운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44종의 펩타이드 성분을 규명해 원천 물질 특허를 출원했으며, 사향의 주요 약리 작용이 사향 단백질에서 비롯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카나비노이드1 수용체는 뇌 관련 치료에 관여해 사향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의료용 대마가 한의전문의약품으로 인증받는 데 좋은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김민서 박사를 통해 연구성과와 향후 한의계에 미칠 영향 등을 들어봤다. 김민서 박사는 대구한의대학교를 졸업하고 동의대학교 한방내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동의대학교 한방병원 내과전문의를 거쳐 현재 동래정한방병원 진료과장과 동서비교한의학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 Q. 이번 ‘수용화 사향’ 연구는? 동서비교한의학회 중앙연구소에서는 수용화된 사향에 대한 연구를 단계별로 진행했다. 천연사향에 포함된 미생물이나 바이러스는 제거하면서 현재까지 사향의 품질 척도인 엘-무스콘을 포함한 유효성분의 효능을 증대시키는 수용화 공법을 개발해 공진단을 비롯한 약제에서 그 활용도를 높이는 데 크게 공헌해오고 있다. 예전에는 이를 ‘한약을 수치(修治)하고, 법제(法製)한다’고 표현했으며, 요즘에는 약물을 잘 이용할 수 있게끔 ‘제형의 변화를 이루는 것’, 혹은 ‘약물 전달 시스템 (Drug delivery system, DDS)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전통의 방법으로는 술에 찌거나 꿀에 버무려 두거나 소금물에 담궜다가 볶는 방법 등을 이용해 약효가 가장 잘 발휘되는 방법을 활용했다면 최근에는 제약기술을 통해 ‘마이셀(micelle)화’, ‘리포좀(liposome)화’, ‘합성 고분자(synthetic-polymer)’와 결합시키는 방법으로 약물 전달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이렇게 수용화 공법이 적용된 사향을 통해 약효 성분의 독성·약리적인 항염증·항산화 작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이어 나갔으며, 어느 농도에서 가장 의미 있는 효과를 가지는지도 밝혀내 박사 연구 학위 논문으로도 발표할 수 있었다. Q.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은 성과는? 이번 연구에서 가장 뜻깊은 성과는 사향의 효능이라 알려진 ‘개규성신(開竅醒神)’, ‘활혈통경(活血通經)’, ‘지통(止痛)’, 즉 혼미한 정신을 일깨우고, 기혈의 순환을 도우며 통증을 멈추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구체적인 지표 물질을 발견한 것이다. 사향은 사향노루의 페로몬 같은 물질을 포함한 향주머니에서 추출한 동물성 수지질(樹脂質) 성분으로, 짙은 향이 나는 성분에 대해서는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본래 끈적하고 엉겨있는 물질로 용매에 잘 녹아들지 않아 구체적 유효 물질에 대한 연구는 미비했다. 위에 언급한 효능은 수천 년 간 약제로 사용되며 확인된 귀납적 결과로, 비교적 추출이 용이한 엘-무스콘 성분, 즉 향기나는 성분을 통해 밝혀낸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수용화 기술을 접목하고 난 이후 확인된 44종의 단백질로부터 놀라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 ‘GPCR 176(G protein-coupled receptor 176)’, ‘BAG-3’, ‘glutamate receptor 8’, ‘adrenergic β-2 receptor’, ‘cannabinoid receptor’ 등은 모두 체내에서 신경전달물질을 받아 인식하도록 돕는 수용체들이다. 즉 뇌 신경의 활성화를 돕고 통증 제어에 필요한 물질들이 있어도 그 신호를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없으면 그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힘든데 사향에는 그러한 작용을 돕는 펩타이드들이 다량 함유돼 있었던 것이다. 방향성 물질들 역시 막힌 것을 뻥 뚫는 듯한 효과를 내는데 도움되기 때문에 엘-무스콘에 집중한 연구들도 유사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지만 실험적인 결과들은 모두 실제 사용하는 용량 대비 수십~수천배의 농도 조건에서 나왔기 때문에 임상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지 늘 의문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그 해답으로, 이러한 성분은 사향의 유효성분을 판별할 때 엘-무스콘에만 의존했던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표가 될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데 큰 의미가 있어 앞으로 사향을 포함하는 제약 시장에 새로운 표준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Q. 이번 성과가 연구생활에서 갖는 의미는?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이후 학위 논문의 주제 선정을 두고 오랜 시간 고민을 거듭했으나 답을 얻지 못했다. 처음 석사 과정을 시작한 계기는 한의 암 치료에 관한 관심에서 출발했으며, 유방암과 관련된 종설 논문 연구로 맺음을 했다. 이후 임상의가 돼 다양한 질환을 맞닥뜨리며 방향성을 잃게 됐다. 좋은 기회로 동서비교한의학회에서 진행한 연구 개발 과정들을 따라가면서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분을 밝히고자 노력하는 과정들에 매료됐고, 한약 시장에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공진단과 사향에 관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다시 심기일전해 연구의 방향을 잡고 매진할 수 있었다. 사향은 신경정신과 질환, 자가면역질환 및 암을 포함한 여러 난치 질환에서 유발되는 다양한 증상과 후유 증상에서 의미 있는 효과들을 보이고 있다. 처음에는 제형의 변화를 통해 그 효과들이 극대화되는 과정을 직접 연구해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면 지금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유효성분을 발견하는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 Q. 연구자로서의 한의학에 대한 견해는? 한의학은 오랜 세월 동안의 경험을 누적해 귀납적으로 증명해낸 결과의 학문이다. 과학과 양의학은 세포 단위에서부터 연역적으로 해답을 찾아가기 때문에 기전을 찾기도 쉽고 원인과 결과가 분명한 학문이지만 전체를 보는 눈은 한의학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한약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선대에서부터 제형의 변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고전적 추출방식에 의존한 것이 대부분이다. 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했으나 여전히 답보 상태인 것은 한의학의 이론이 없어서가 아니라 ‘법제’, ‘수치’의 참 의미가 계승·발전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한약도 여러 방식으로 접근하면 의미 있는 유효성분, 가장 효과적인 농도와 용량들을 일관성 있게 검증해 낼 수 있다. 과거의 방식에 머물러 있으면 현대의 소통 언어로는 신뢰를 주기 힘들다. 약제를 이용해 만들어 낸 약침도 제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재현성과 일관성을 갖춘 기준을 제시할 때 가능할 것이다. Q. 한의약 연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최근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다는 움직임이 글로벌 이슈인데 대마도 천연물 약재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약으로만 치부돼 왔으나 의미 있는 유효성분을 찾아 치료제로서 도약하려는 움직임을 전 세계에서는 보이고 있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수많은 약제와 약침들을 연구와 검증을 통해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한의계에서 먼저 한의약품의 검증기관인 식약처에서 근거 기준으로 삼을 과학적 데이터와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표에 관한 연구를 시행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약침, 한약의 품목 허가 영역을 넓혀 제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협회, 학교, 임상가 그리고 유수의 학회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은 수용화 사향을 포함한 단백질 분획 결과를 받아 근거 자료들을 확보한 단계로, 더 보완된 내용으로 올해 인용도가 높은 저명한 학회지에 투고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더 발전된 고순도·고효율 약재 개발을 위해 동서비교한의학회 연구 과정에 함께 하겠다. -
제10회 전국한의사클럽축구대항전 4월9일 ‘kick off!’대한한의사축구연맹(회장 최혁)은 다음달 9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제10회 전국한의사클럽축구대항전’을 개최, 전국 각지의 총 7개 팀이 우승을 위한 각본 없는 경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정구), 자생 성남약침원외탕전실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한의FC △수달FC △FC동감 △단디eleven △충북Utd △FC한의발 △천지인FC가 출전한다. 최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4년간 열리지 못했던 전국한의사클럽축구대항전이 오랜 기다림 끝에 대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한의계 선후배들의 멋진 경기와 응원을 기대하며, 우리 한의계도 기다림 끝에는 기쁜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다음은 우승을 위한 경쟁에 돌입하는 출전팀 회장·총감독의 대회에 임하는 출사표다. -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범한의계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물”백태현 교수(상지대 한의대 비계내과학·상지대부속한방병원 위장소화기내과 과장)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강원도한의사회에서 복부초음파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백태현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부터 대법원 판결에 대한 소회와 함께 진행 중인 초음파 강의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백태현 교수는 8·9대 상지대부속한방병원장을 역임했으며, 20여 년 전부터 영상초음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해 왔다. Q.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대한 소회는? 영상초음파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20여 년 전이다. 당시 ‘한의사전문의제도’가 처음 시행됐는데, 한의사전문의와 일반의 사이에 뭔가 차별된 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침 영상초음파를 통해 해부학적인 기초지식을 늘리고, 이를 활용해 차별화된 진료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제자들과 함께 공부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영상초음파 공부를 마친 제자들은 이후 개원해서 영상초음파를 진료에 활용해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던 중 교실원 출신 원장이 고발당해 집행유예 및 행정처분을 받았고, 그 원장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어 헌법소원을 냈는데 2012년 4월 기각 결정 판결이 나고 말았다. 당시 헌법재판소 판결문의 요지를 보면 ‘청구인이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한 것은 한의학적인 지식이나 방법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해부학적인 지식을 기초로 한 것’이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기각 사유였다. 물론 한의학이 해부학을 중심으로 발전된 의학은 아니지만 해부학을 기초로 하지 않았다는 것을 저 또한 받아들일 수 없었고, 억울한 마음과 자괴감에 매일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잘못됐고 부당함을 증명하기 위해 한의학에서 해부학과 관련된 내용들을 깊이 조사하고 영상초음파를 한의학적으로 어떻게 응용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논문을 쓰기도 했다. 영상초음파 강의 제의를 받으면 불원천리 마다하지 않고 한의학에서 해부학을 기초로 한 내용들과 영상초음파 사용의 당위성에 대해 열강을 했다.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도 마찬가지로 한의사가 진료에 영상초음파를 활용한 것을 문제 삼은 것으로, 거의 10년이 지나서야 최종판결이 내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16년 고등법원에 참고인으로 직접 출석해 한의사의 영상초음파 사용의 당위성을 역설한 적도 있는데, 판결 소식을 듣고 난 후 다시 빛을 찾은 느낌이었다. 사실 ‘12년 헌법소원에서 패소하기 전까지는 한의사의 영상초음파 사용과 관련한 고발 건이 수십 건이나 있었으나 무혐의 처분이나 내사 종결처리돼 처벌받은 사건은 한 건도 없었다. 즉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이 불법이냐, 아니냐의 경계선상에 있던 것이 불법으로 인정되는 최초의 사건이 됐다. 이후 한의사들은 위축돼 초음파 활용에 극히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법원 판결은 영상초음파를 사용하는 한의사들에게는 빛을 다시 찾은 느낌이었으리라 생각된다. 최근 10년 동안은 한의사협회·한의학회·한의과대학·한의학연구원 등 많은 곳에서 영상초음파 관련 연구와 교육 등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판결은 이러한 범한의계가 해온 결과이지, 단순한 우연의 결과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Q. 초음파 강의에 대한 수강생들의 반응은? 강원도한의사회가 주최하는 복부초음파 강의 및 실습은 총 4주로 계획돼 있으며, 3월에 시작해 금년 12월까지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역에서도 진행 중인데 마찬가지로 12월까지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의무교육이 아니라 자원한 교육이고, 초음파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장기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영상초음파 관련 이론적인 것은 요즘 구글이나 유튜브를 보면 아주 상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을 하고 있어 이론보다는 실습에 중점을 두고 아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Q. 한의대 졸업 후 받는 재교육의 의미는? 상지대 한의과대학을 기준으로 설명해보면, 본과 4학년 1학기에는 한의학 고서인 ‘난경’에서 나오는 간의 해부학적 내용의 고증과 관련, 클로드 쿠이노(Claude Couinaud) 분류에 의거한 간의 8개 영역을 해부학적 및 영상 초음파적으로 이해하고 간과 신장의 음영을 비교해 지방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실습목표다.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주어진 간 영역 및 간-신장 스캔 리포트를 제출하고 또한 실습으로 지방간 여부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2학기는 췌장과 비장에 대해 실습하고 비장과 췌장을 스캔한 자료를 리포트로 제출하는데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게 제출하고 있다. 그러나 실습의 주된 목표는 주로 인체의 정상적인 장기의 이해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임상 진료현장에서 영상초음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장기의 이해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인 장기상태의 이해도 중요하다. 따라서 임상 한의사들은 한의대 교육과정과 더불어 졸업 후에도 좀 더 심화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Q. 실습 결과물을 제출하는 이유는? 복부초음파 강의 및 실습 4주 차에는 실습 결과물을 제출토록 하고 있다. 실습에 더 노력을 집중하고 실습결과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자 하는 취지다. 결과물로는 양방에서 상복부초음파 보험급여를 위해 건보공단에 제출해야 하는 표준영상 14장(일반 12장, 정밀 2장) 외에 갑상선, 경동맥(IMT), 방광(잔뇨량측정), 중완혈 복강내깊이, 유문부혈위 등 5장을 추가해 도합 19장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판단해 보면 어렵지 않게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Q. 소수정예 6명으로만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영상초음파의 이론적인 내용은 앞서 말한 것처럼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지만 실습은 이론이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는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자동차 운전을 하기 위해 이론 강의를 아무리 잘 듣고 이해한다고 해도 실질적인 주행은 어려울 것이다. 영상초음파 교육 역시 이론보다는 실습이 아주 중요한 영역이다. 영상초음파 실습은 2인 1조로 이뤄지고 있는데 밀도 있고 집중력 있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3조로 6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대학에서 진행하는 학교 실습교육 역시 2인 1조, 6명 이내로 하고 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영상초음파와 관련된 학생 교육과 임상한의사 교육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영상초음파의 저변 확대로 해부학을 기초로 한 기타 의료영상기기의 합법적 사용시기를 앞당기고, 나아가 한의학의 발전에 일익이 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Q. 강조하고 싶은 말은?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빛을 찾은 느낌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평탄대로는 아닐 것이다. 즉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 정도가 치워진 것이지, 향후 우리가 가야 할 도로는 거친 돌밭길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영상초음파를 한의학적으로 응용한 진료행위를 연구개발하는 것이 과제일 것이다. 이러한 연구개발은 개인이 아니라 대한한의사협회가 중심이 되어 주도적으로 이끌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어 연구개발된 진료행위들이 건강보험으로 급여화돼야 영상초음파의 획기적인 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기타 의료영상기기의 합법적 사용시기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영상초음파 진료행위가 한의 건강보험에 포함될 때까지 영상초음파 교육을 꾸준히 그리고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