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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의학, 현대의학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 될 것!국민건강증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 ‘약속’ 사상체질의학회, 제39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사상체질의학회(회장 유준상)는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사상체질의학의 학문과 제도의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유준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인간에 의해 이뤄진 산업발전과 개발로 심각한 미세먼지가 유발되는 부작용이 발생했고, 이와 유사하게 서양의학도 발전과 동시에 의학관련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런 부작용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학문이 사상체질의학이고, 오늘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도 사상체질의학을 주제로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할 것”이라 전했다. 축사를 맡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고병희 교수는 “사상체질의학은 현대의학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사상체질의학을 발전시키고 나아가서는 국민과 세계 모든 인류의 건강증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춘계학술대회에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채한 교수는 1991년 이후 약 30년간 진행된 심리학적 연구들을 종합해 사상체질의학 미래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사상의학의 심리학적 고찰, 지난 30년의 성과들’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채 교수는 “지난 30년간 발표됐던 사상의학에 대한 59편의 논문들을 분석해 사상 체질간 유의한 심리학적 차이를 분석했다”며 “소음인과 소양인은 그레이(Gray)의 생리심리학적 BIS/BAS 구성개념에 있어 확연하고 대조적인 심리적 특성을 지니며 태음인은 그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와 관련 59편의 논문에서 제시된 심리적 특성을 종합성격검사, 정신병리검사 및 기타 검사의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고찰한 결과 심리학에서의 내향성-외향성이 사상의학회에서의 소음인-소양인 및 한의학에서의 음-양 구성개념과 유사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는 사상의학이 한국(적) 심리학 이론과 유사할 뿐만 아니라 정신의학의 기반 확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사상체질의학회는 △사상의학의 심리학적 고찰, 지난 30년의 성과들(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채한) △현대심리학으로 본 사상체질의학 – 영원의 철학과 통합심리학을 중심으로(前 중앙대학교 강사 허훈) △동의사상신편에 나타난 치료방법의 문제점(경희지행한의원 원장 송일병) △정암 임상경험소회(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고병희)를 주제로 2019년 사상체질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발표를 진행했다. [video width="720" height="404" mp4="http://www.akomnews.com/wp1/wp-content/uploads/2019/03/KakaoTalk_Video_20190325_1545_29_349.mp4"][/video] -
‘약침학 발전’ 위한 공동 노력 경주한다대한약침학회-면역약침의학회 공동 선언문 채택 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와 면역약침의학회(회장 안덕근)가 약침학을 한의임상의 한 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2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한의학회 제6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양 학회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약침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 △약침학의 객관적 기준을 세우고, 다양한 약침제제의 유효성을 검증하며 근거를 마련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 △국내 및 국제 학술세미나의 공동 개최를 통해 학문 발전에 상호 기여할 것 △각 학회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 설비 및 장비의 공동 사용을 통해 약침제제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할 것 △실무자 회의를 통해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 수립할 것 등을 선언했다. 이와 관련 대한약침학회 안병수 회장은 “양 학회가 임상가와 교수님들이 함께 활동하는 학회로써 힘을 모아 한의사들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협회와 학회가 협력하여 건강보험으로의 진입을 통해 환자들의 부담을 줄일수 있도록 근거 자료들을 준비하고, 학생들은 학부때부터 기초부터 탄탄하게 교육하고 이미 활동하는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통해서 학술적인 지식과 임상적인 기술의 향상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역약침의학회 안덕근 회장은 “면역약침의학회에서는 외부적으로는 향후 약침의 제도권 진입과 표준화에 초점을 맞추고, 내부적으로는 회원 여러분의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약침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과 다양한 치료 방법을 공유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현재 한의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약침에 대한 안정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고, 학문적 근거 마련에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학회장은 “두 학회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약침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약침의 건강보험 급여화도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침학회는 약침의 한 차원 높은 임상활용 및 현대적 발전, 안전성 확보 등을 목표로 1990년에 설립됐다. 이후 안전한 약침제제의 조제법 연구 및 다양한 약침액의 개발을 위해 학회 연구실을 개설하여 현재 KGMP 시설에 준하는 무균실을 갖추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면역약침의학회는 약과 침을 결합한 한약 추출액인 면역약침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치료법인 면역약침을 한의임상에서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및 발전, 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4대 사회보험료, 카카오톡으로 스마트하게 납부하세요!건보공단, 납부서비스 개선…QR코드 활용해 간편하게 납부 가능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가입자들이 4대 사회보험료를 보다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서비스를 개선했다. 25일부터 은행 납부용 OCR 고지서 및 메일로 수령한 고지서의 '보험료 납부용 QR코드'를 활용해 '카카오톡 앱'에서 납부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그동안 고지서에 인쇄돼 있는 QR코드로는 편의점을 방문해 현금 또는 현금카드로만 납부가 가능했지만, 개인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페이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확장한 것이다.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납부자는 스마트폰 카카오톡 앱에서 고지서 QR코드를 인식시켜 고지내역을 확인하고, 본인인증 후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2011년부터 4대 사회보험료(건강·연금·고용·산재)를 통합징수하고 있는 건보공단은 개인 또는 사업장별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11개의 다양한 납부채널을 현재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이 중심이 되는 납부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시스템을 더 편리하게 개선하고 새로운 방법의 납부채널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 '상호 협력'올 하반기부터 입원환자 신분증 확인 및 범사회적 운동 전개 건보공단·병원협회, '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MOU' 체결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는 25일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보공단과 병협은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하여 대국민 홍보를 통해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올해 하반기부터 병원 입원환자에 대해 신분증 확인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신뢰와 존중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재정건전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증 대여·도용 방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동캠페인 실시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단체는 △홈페이지 및 접수창구 배너광고, 캠페인 실시 등 대국민 홍보 △입원환자에 대해 본인확인 실시 협조체계 구축 △기타 필요한 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건보공단은 최근 6년간(2013∼2018년) 증 부정사용자 6871명을 적발(76억 5900만원 환수 결정)했고, 기획조사 및 수사의뢰, 신고포상금제도 신설 등 부정수급 방지책을 세우고 있지만 이중국적자의 국적상실 미신고 진료, 증 대여·도용 등 건강보험 부정수급이 은밀하게 이뤄져 건강보험 재정누수와 진료정보 왜곡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병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입원환자에 대한 본인확인이 실시됨에 따라 증 대여·도용에 대한 건강보험 부정수급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병협과 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은 우리나라의 의료질서 확립과 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병원협회와 상생·발전적인 파트너십의 좋은 모델"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영진 병협 회장도 "병협은 의료현장에서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올바른 의료제도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언제 한의원 가세요?’…서울시한의사회 UCC 공모전 대상 수상원광한의대 동공 팀, 한의원서 다양한 질병 효과적 치료 알기 쉽게 표현 제1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한의학 홍보 UCC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총 상금 1500만원이 걸린 제1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한의학 홍보 UCC 동영상 공모전에서 ‘언제 한의원 가세요?’를 제목으로 한의원에서 다양한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음을 알린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동공 팀(한충환, 채상엽, 송재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금으로 1000만원이 주어졌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2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한의학 홍보 UCC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상을 받은 ‘언제 한의원 가세요?’ 작품은 목이 결릴 때, 허리 아플 때, 발목을 삐었을 때 한의원을 간다는 인터뷰를 보여주며 실제 한의원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대표적으로 공황장애, 불면증, 비만, 탈모, 난임, 생리통, 기타 질환 등에 대한 한의 치료 효과를 논문결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치료되고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한의학은 이러한 질환들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8개의 전문과를 통해 다양한 질환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동공 팀의 대표인 한충환 학생은 “당선작들이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좋은 발자취를 남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 금상은 ‘행복이 2배가 되는 한의학 치료’ 작품을 출품한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변정아 학생이, 상금 100만원의 은상은 ‘한의랑이 알려주는 한의송’ 작품을 출품한 한의랑 팀이 차지했다. 동상에는 △우수한 의학, 우리한의학(시벗 팀) △민족을 지킨 우리 의학, 한의학(We한약유니브 팀) △With Acupuncture, With Korean Medicine(천혜향 팀) △엄마와 한의학(대성 팀) △춘화요법? 추나요법!(춤추나 안추나 팀) △우리의 한의학(방예과 화이팅 팀) △하냑 데스크-대학생 의문의 실종사건, 과연 그 원인은?(하냑 데스크 팀) △알려라 한의(민수형 팀) △나를 위한, 한의학(눈송이들 팀) △한의학OX 인터뷰(믿음직한 팀) 10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상금 10만원이 주어졌다. 장려상을 수상한 △침이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기분좋아, 기의 조화 팀) △세계 속의 한의학(주현석, 박우진, 이승훈) △한의원 덕에 친구랑 화해한 썰(한의하니 팀) △한의학의 방식‘(이민주) △신데렐라가 만약 발목을 삐었다면(12시 팀) △보답(이주영) △한의학 담다(스토리 담다 팀) △너 아직도 한의 아이하늬(한의하늬 팀) 8개 작품에는 상품권이 수여됐다. 홍주의 회장은 “3년 전부터 표어, 슬로건, 포스터 등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을 해오고 있다. 요즘 초등학생들의 미래 직업 1위가 연예인에서 유튜버로 바뀌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UCC 공모전을 하게 된 것”이라며 “참가 자격을 학생으로 제한한 이유는 고퀄리티 작품보다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 창의적인 꿈, 앞으로 꿈을 펼쳐나가는데 있어 모티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홍 회장은 “앞으로도 서울시한의사회는 홍보동영상 뿐 아니라 형태는 다를지언정 이러한 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귀한 시간과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출품해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분들은 더 좋은 기회에 도전해 주기 바란다”며 “이번 UCC 공모전이 한의학과 한의치료의 우수성 및 한의사에 대한 긍정적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학으로서의 이미지가 확산됐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UCC 공모전에는 전국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으로 이뤄진 개인 혹은 팀을 대상으로 한의학과 한의치료의 우수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2분 이내의 동영상을 출품 받았다. 지난해 10월10일 시작해 올해 1월 31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50여 작품이 참여했고 예선심사를 실시했다. 예선심사에서는 공모전 포스터에 대한 페이스북 공유 횟수 점수(20점)과 서울시한의사회 전문위원 및 공모전 준비위원회의 영상 심사 점수(80점)를 합산해 본선 진출작 26개 작품을 선별했다. 본선 경쟁은 지난 2월18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본선 심사는 출품된 본선 진출작의 페이스북 공유 횟수 점수(20점)와 서울시한의사회 전문위원 및 공모전 준비위원회 영상 심사 점수(80점)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그 결과를 지난 15일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
한의학 및 농·생명 분야, 소프트웨어 교육과 접목성과에 따라 6년간 총 104억원 규모 사업 추진 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현판식 개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원광대학교는 지난 23일 원광대 숭산기념관 및 서예관에서 박맹수 총장을 비롯 대학 보직자들과 교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W중심대학사업단 현판식'을 개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이날 박맹수 총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유일의 '글로벌 마인드 개벽대학'을 지향하는 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융합연계전공 신설과 SW전공트랙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SW융·복합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 핵심과제의 정책적 타당성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한국 사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업단 현판식을 축하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국장과 전라북도 혁신성장사업국 유희숙 국장의 격려사와 유병남 SW중심대학사업단장의 사업 소개에 이어 서예관 1층에서 현판 제막식이 이어졌다. 지난해 말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SW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2018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4년 동안 약 64억원을 지원받고, 추후 사업성과에 따라 2023년까지 4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최대 6년간 총 104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한의학 및 농·생명 분야를 소프트웨어 교육에 접목해 금융 및 문화미디어와 같은 지역 산업과 연계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SW융합연계 전공 신설 △SW전공 트랙 강화 △SW기초교과목 이수 의무화 도입 △SW졸업 인증제 △기업 연계 프로젝트 교육 △해외 SW 교육 등을 시행하고, W-JOBS 플랫폼을 통한 가치 확산과 산학협력 활성화로 SW 창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
한의약으로 어르신들 '활력 충전'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독거노인 대상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독거노인 대상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한방으로 활력 충전!'을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내달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한방으로 활력 충전!' 프로그램은 독거노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사가 직접 보건교육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안마도인 체조', '춘향이 체조'와 더불어 인지건강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 명상'과 '총명침'을 제공해 통증과 우울증을 완화·예방하고 활기찬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016년부터 치매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치매와 우울증 수치 감소효과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로 노인대상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연속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으로 활력 충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한의약적 접근방식으로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활동을 도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독거어르신들의 통증 및 우울 타파와 활기찬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11, 4108)로 연락하면 된다. -
생애주기에 따른 여한의사 현황 (上)생애주기에 따른 여한의사 진로 및 취업 현황은? 여한의사 446명 대상 설문조사 및 자료분석 진행 여한의사회 의뢰, 가천대 이예슬 교수 연구 보고 여한의사 진로, 취업, 결혼, 출산, 육아 실태분석 ‘생애주기에 따른 여한의사 진로 및 취업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주제로 한 연구 보고서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여한의사회의 의뢰로 가천대 한의대 이예슬 교수가 연구책임자(연구원:김송이 가천대 한의대 교수, 가천대 한의대 이영주(본과3)·김마리아(본과2))로 참여해 작성된 이 보고서는 지난 16일 개최됐던 여한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발표됐다. 연구 목적은 여한의사의 진로 및 취업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결혼과 출산 및 육아의 실태를 분석, 조사해 여한의사의 업무환경 개선 방안을 찾고, 직업적·사회적으로 갖게 되는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제안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됐다.연구는 크게 문헌 연구, 설문조사, 자료분석 등의 과정을 통해 이뤄졌으며, 특히 이 연구의 중심대목을 차지하고 있는 설문조사의 경우는 한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직업활동 중이거나 휴식 중인 여한의사 4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치를 분석했다. 이에 따라 본란에서는 446명의 설문조사 및 자료분석 내용을 중심으로 여한의사들의 육아, 출산, 직업, 양성평등 등에 관한 인식도 및 이 연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향하고자 하는 제언에 초점을 맞춰 소개한다. 다만, 2018년도 기준 대한여한의사회가 제공한 여한의사 수는 모두 4675명인데 반해 이번 조사에 참여한 여한의사 수는 446명으로 전체 여한의사의 9.54%에 지나지 않기에 이번 연구결과가 전체 여한의사의 현황을 정확히 대변한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럼에도 이 같은 표본을 추출해 현재 여한의사들이 인식하고 있는 진로, 취업, 직무환경과 육아, 결혼, 출산 등에 관한 사고를 짐작할 수 있는 점은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취업형태는 봉직의 48%,근무지는 개인 한의원 48.9%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한의사 총 446명의 인구 통계학적 분포(가로안 비율은 %)를 살펴보았다. 연령은 20대가 212명(47.5), 30대 191명(42.8), 40대 38명(8.5), 50대 5명(1.1) 등이며, 졸업 이후 연차는 10년 이내 380명(85.2), 11~20년 58명(13.0), 21~30년 8명(1.8) 등 이었다. 취업형태는 봉직의 214명(48.0), 개원의 91명(20.4), 레지던트 57명(12.8), 인턴 20명(4.5), 전임의(펠로우) 8명(1.8), 대학원생 4명(0.9), 교수 5명(1.1), 연구원 2명(0.4), 휴식 중 37명(8.3), 기타 8명(1.8) 등 이었다. 또한 근무지 형태는 개인 한의원 218명(48.9), 한방병원 75명(16.8), 대학병원 46명(10.3), 요양병원 43명(9.6), 종합병원 5명(1.1), 국공립병원 4명(0.9), 보건소 4명(0.9), 휴식 중 37명(8.3), 기타 14명(3.1)으로 나타났다. 진로 선택은 개인적 차원의 적성 및 흥미 57.3% 특화 분야를 묻는 질문과 관련해서는 일반 204명(45.7), 피부과(미용) 38명(8.5), 내과 35명(7.8), 다이어트 26명(5.8), 부인과 22명(4.9), 침구과 20명(4.5), 소아과 20명(4.5), 재활(추나) 13명(2.9), 안이비인후과 10명(2.2), 사상체질 9명(2.0), 탈모 6명(1.3), 신경정신과 5명(1.1), 암 4명(0.9), 통증의학 2명(0.4), 성장(성조숙증) 2명(0.4), 재활(노인) 1명(0.2), 경혈학 1명(0.2), 무응답 28명(6.3)에 이르렀다. 한의대 졸업 후 한의사로서의 진로에 영향을 미친 배경(중복선태 가능)은 개인적 차원의 적성 및 흥미 254명(57.3), 경제적 측면 159명(35.9), 향후 의학적 전망 및 비전 141명(31.8), 주변인의 조언 113명(25.5), 시간적 여유 110명(24.8), 근무조건이 여성에게 더 적합한지 여부 84명(19), 결혼생활(육아, 출산 포함)과의 균형유지가 용이한지 여부 70명(15.8), 해당 진료분야 및 직위의 경쟁률 66명(14.9),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대우 19명(4.3) 등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령분포는 20, 30대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졸업한 이후 연차는 10년 이내가 380명(85.2)으로 가장 많았으며, 취업형태는 봉직의가 214명(48.0)으로 가장 많았다. 근무일수는 5일, 야간진료는 41%, 장기대진 6.7% 근무지 형태는 개인 한의원이 218명(48.9)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화분야는 일반적인 전체 진료 외 피부과(미용)가 38명(8.5)으로 많이 나타났고, 한의대 졸업 후 한의사로서의 진로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개인적 차원의 적성 및 흥미가 254명(57.3)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또한 근무일수는 5일이 190명(42.6)으로 가장 많았으며, 6일이 162명(36.3)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고, 7일 모두 근무하는 응답자도 15명(3.4)이 있었으며, 4일 근무 20명(4.5), 3일 근무 16명(3.6)으로 조사됐다. 또 야간진료를 하고 있는 한의사가 전체의 41%인 183명이었으며, 이 중 가장 높은 빈도는 9시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총 57명(12.8)으로 조사됐다. 야간 당직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42명(9.4)이었고, 주말근무를 하는 경우는 토요일 근무가 310명(60.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요일 근무도 70명(15.7)으로 나타났다. 대진형태와 관련한 질문 중 장기대진 형태로 근무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0명(6.7), 단기대진 근무 15명(3.4) 등으로 집계됐고, 근무지역은 서울 126명(28.3), 경기 97명(21.7) 등으로 나타나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많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통합암치료, 동‧서의학 막론하고 근거중심 다학제 협력 지향해야”대한통합암학회, 2019년 전문가 연수 교육과정 개최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한통합암학회는 지난 2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암 치료에 관련된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및 관련 요양보호사, 재활치료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전문가 연수 교육과정을 가졌다. 이날 최낙원 이사장은 “암은 어느 하나의 약이나 치료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다학제 간 협력으로 해법을 찾아가야 한다”며 “출범 4년만인 2018년 초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명실공히 국내 통합암치료분야를 대표하는 대한통합암학회는 동‧서의학을 막론하고 효과가 좋은 근거중심의 다학재 협력 치료를 지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진목 회장은 “요즘 의료계가 굉장히 암울한 가운데도 통합암치료 시장은 최근 1, 2년 사이 급격히 커져 통합암치료 전문 의사를 구하지 못해 의료진을 소개해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예전에는 대학병원에서 다른 치료를 아무것도 받지 말라는 설명을 듣고 나온 환자들에게 왜 통합암치료가 필요한지를 설명하기 위해 입씨름을 해야 했으나 요즘에는 우리가 설명하기도 전에 이미 다 잘 알고 오셔서 진료하기가 너무나 편할 만큼 암 환우들에게 통합암치료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 회장은 시장의 성장과 함께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시장이 커지다 보니 비의료인들이 많이 뛰어들어 사무장병원 형태로 운영되는 곳들도 생겨나고 있다”며 “아무리 위장하더라도 언젠가는 알게 될 것이고 내부고발로 이어진다. 현행법에서는 이를 엄격하게 단속하고 있어 경영자뿐 아니라 의사들도 같이 처벌받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보험관계에 있어서도 “표준치료와 대체의학의 경계에 있다보니 급여인지 비급여인지 아니면 어느것도 아닌지에 대해 혼동할 때가 있다. 우리나라 보험제도는 포지티브 방식이다. 허용된 것 외에는 해서는 안된다. 급여가 아니라고 다 비급여인 것이 아니다. 비급여라고 정해진 것이 법정비급여고 그 외는 일명 ‘임의비급여’다. 수납을 받으면 불법”이라며 “최근 이와 관련해 기획수사에 들어간 사례도 있으니 각별히 유념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문가 연수 교육과정에서는 암 단백체학, 종양면역학의 최신지견과 유전체를 통한 암 진단, 암 환자의 식이요법 및 통합암치료 가이드라인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한의계에서는 △통합종양학의 역할(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유화승 교수) △암의 화학적 예방에 사용되는 식물의 분자표적들과 식물기원약(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박소정 교수) △암 환자의 식이요법(우석대학교 한방병원 통합암센터 박수정 교수) △유방암의 통합암치료(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방병원 한방암센터 정현정 교수) △간담도암의 통합암치료(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한방암센터 이남헌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유화승 교수는 “종양미세환경은 종양억제 및 신행혈관형성 인자 생성 증가, 종양억제 염증 사이이토카인 감소, 면역억제세포 증식, 종양줄기세포 성장, 항암세포억제 현상 등을 증가시켜 종양 생성, 신생혈관 생성, 림프관 형성, 조양 세포외기질 개조 및 종양 진행과 전이를 유도한다”며 한의치료가 다표적 치료와 대사조절을 통해 종양세포와 종양줄기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침윤과 전이 방지, 약물 내성 억제, 면역억제형질 전환, 세포외벽기질 침윤 억제, 저산소 미세환경 개선, 신생혈관 및 림프관 형성 억제, 면역억제 환경 개선 등 종양미세환경 개선 효과가 확인된 연구결과들을 설명했다. 간암 치료에 있어 한약 병행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한 이남헌 교수에 따르면 한약은 간암세포에 다양한 화학암예방 및 항암효능을 보였고 최근 메타분석연구에 따르면 간암보조치료로써 한약병행치료가 생존기간 연장, 종양반응 향상, 삶의 질 향상, 부작용 감소 등에 이득이 관찰됐다. 다만 아직 RCT 부족 및 질 향상은 향후 극복해야 하는 과제이며 대규모, 다기관 RCT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알츠하이머 치매치료후보물질 ‘KDS-2010’ 유효성 규명KDS-2010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로서의 가역성 및 선택성 효능 입증 ㈜케미메디(대표이사 최건섭)가 관계회사인 ㈜메가바이오숲(대표이사 황성연)과 공동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치매 및 뇌졸증후유장애 치료용 신약후보물질 (KDS-2010)’의 연구결과가 해외 저명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알츠하이머 치매치료 후보물질인 KDS2010의 유효성데이터에의 결과물로서 ‘알츠하이머질환의 가역적 작용기전에 기인한 기존 마오비(Mao-B) 저해제와의 차별점 연구*(영문명) Newly developed reversible MAO-B inhibitor circumvents the shortcomings of irreversible inhibitors in Alzheimer’s disease)’이다. 연구진은 “물질특허로 등록된 신약후보물질(KDS-2010)은 반응성 교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마오비(MAO-B)를 효과적이고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써 비정상적인 가바(GABA) 과생성 및 분비를 조절하여 알츠하이머병의 신경 퇴화 및 인지 장애를 근원적으로 개선하는 물질로서 2014년 네이처메디신(Nature Medicine)에 작용기전 논문이 게재된 바 있는 신약후보물질”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논문의 게재로 인해 KDS-2010의 알츠하이머 치매의 유효성 데이터인 가역성(Irreversible) 및 선택성(Selective)을 입증함에 따라 근본적인 치매치료제로서의 신약개발 가능성을 확고히 검증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알츠하이머 치매치료 및 뇌졸중 후유장애 회복 후보물질로서 비밀유지계약(CDA)을 맺고 기술실사(Due Diligence)중인 미국 글로벌제약사와 협상중인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스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에서 발행하는 과학 전문 주간지 사이언스의 자매지로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Nature)와 함께 세계 과학저널의 쌍두마차로 불릴 정도로 과학계에서 명성 및 인용도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사이언스는 논문이 게재된 시점부터 전세계 어디서든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논문을 조회, 다운로드, 공유, 재사용(Open access) 을 허용한다. 따라서 기존의 다른 학술지 논문보다 피인용 횟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장점이 있으며 이번에 게재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후보물질 KDS-2010 유효성 논문 역시 빠르게 피 인용 횟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은 2012년 53억불(약 5.8조원) 정도의 시장 규모가 형성되어있으며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2021년에는 114억불(약 15조원)로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추정(연 성장률 또한 8.9%, 세계 7대 시장: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된다. 한편 세계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1조4000억 원에 달하며 오는 2020년까지 약 2조3000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