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한의약진흥원 출범…한의약의 새로운 100년 다짐!국민의 건강한 삶과 국가경제 기여 약속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이 지난 12일 경북 경산 본원 용호광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이는 한의약육성법 개정 시행일을 맞아 한약진흥재단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출범한데 따른 것이다. 출범식에는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남인순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을 비롯해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전라남도 윤병태 정무부지사,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원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이사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 전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이재동 회장,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권영규 원장,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 13개 기초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응세 원장은 “한국한의약진흥원 출범을 통해 5000년 민족의학인 한의약이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로 새로운 100년을 여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전문성, 혁신, 상생, 협력, 신뢰를 핵심가치로 삼아 한의약 육성 및 산업진흥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과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전통의약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우리는 5000년 역사의 훌륭한 한의약 자원을 갖고 있다”며 “한의약이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관련 산업 육성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한국한의약진흥원 전신인 한약진흥재단은 설립 이래로 토종자원 200여종 유전자원을 수집‧연구하고 한약제제 산업화 위한 GLP, GMP 시설기준을 제시하는 등 한의약의 표준화 과학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한약의 범위를 넘어 한의약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한의약 전문공공기관으로 거듭난 만큼 한의약적 가치와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핵심적인 융합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동의보감, 경락도해, 의종금감, 본초강목 등 한의학 고서 속 그림과 문양을 활용한 출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의학 고서에 나오는 다양한 약초 및 인체 모식도를 새겨 만든 아트타일에 주요 참석자와 전 직원이 서명함으로써 한의약으로 하나 되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결의를 담은 것이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날 출범식에 앞서 경상북도, 전라남도와 한의약 육성·발전에 관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중심이 돼 우리나라 주요 한약재 생산지인 13개 기초자치단체와 한약재 정보교환 및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국내 최초로 구성, 한약재 재배·관리·유통·가공 등 품질향상을 위한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과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소재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 소재 글로벌 얼라이언스’ 협약을 맺고 한의약 소재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동연구,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한의약의 세계화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영 기자 -
우리나라 건강보장 분야의 향후 주요 과제는?보장성 강화·지속가능성 및 지불제도 개편·의료제공체계 효율성 제고 등 제시 보사연 ‘보건복지포럼’서 건강보장 분야의 현재 환경 및 향후 과제 등 분석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최근 ‘보건복지포럼’ 5월호를 발간한 가운데 이달에 초점란에서는 ‘건강보장 분야의 정책 과제와 추진전략’을 주제로 향후 건강보장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를 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강희정·고숙자 보사연 연구위원, 김수진 보사연 부연구위원이 저술한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의 건강보장제도는 짧은 기간에 전국민이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보험급여가 비약적으로 확대되었으며 의료제공체계 역시 양적으로 큰 확장을 이뤘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국민들이 양질의 보건의료를 형평성 있게 이용하도록 경제적 장벽을 충분히 낮추고 있는가, 재정적으로 지속가능한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글에서는 건강보장제도가 당면한 현재의 환경을 살펴보고, 그동안의 주요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고찰하는 한편 건강보장제도의 장기 비전과 목표를 제시 및 단·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들을 제시했다. 특히 저자들은 향후 주요 추진 과제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지속가능성 제고 및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 △의료 제공체계의 효율성 제고 등을 꼽았다. 건보 보장성 강화 정책, 국민의 경제적 부담 줄이는데 기여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부분에서는 지난 ‘17년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은 장기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이 같은 획기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은 비급여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예비급여의 경우에는 여전히 본인부담률이 높은 만큼 매우 고가인 의료기술을 설사 예비급여화한다고 해도 본인부담률이 높아 저소득계층이 이용할 가능성이 낮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향후 예비급여와 보장성 강화 정책의 시행과 함께 저소득계층의 의료이용에 재정적 장벽이 남아있는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들은 또한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급여가 확대되고 예비급여가 도입된다면 추가적인 재정 소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예비)급여화 이후 의료 제공량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수가를 지속적으로 조정해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진료비 지불제도의 포괄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급여 양산을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비교적 치료 중심인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즉 인구 고령화와 질병 부담의 변화에 맞춰 급여 범위를 예방, 건강증진, 재활, 호스피스, 완화서비스 등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 △건강 관리 △질환 발생시 악화와 합병증 발생 예방 △높은 삶의 질과 죽음의 질 향상 △말기 질환을 앓는 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고통 경감 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사후적 의료보장의 성격이 강한 본인부담상한제,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등과 4대 중증질환에 대한 산정특례(본인부담 경감)를 비롯 본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간 연계를 높이는 한편 나아가 질병으로 인한 빈곤화를 방지하기 위해 상병수당 등의 추가적인 급여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향후 지불 단위 포괄화 및 의료비 총액 관리·통제 필요 이와 함께 ‘지속가능성 제고와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예비급여제도와 같은 보장성 강화 정책을 통해 현재의 비급여를 최소화한다 해도, 비급여가 양산되는 보건의료체계의 구조적 문제와 공급자의 왜곡된 유인이 바뀌지 않으면 보장성이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제시했다. 이같은 우려를 개선하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건강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불 단위의 포괄화 및 의료비 총액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주요 방향으로 진료비 지불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고가의 치료방법과 의료기술, 의약품이 빠르게 진입하는 현실에서 급여의 우선순위는 중요한 고민이 될 것인 만큼 급여와 정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거버넌스 개선이 필요하며, 급여와 건강보험 의사 결정에서 국민의 참여를 높이는 것이 재정 안정과 정치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저자들은 “행위별수가제 중심의 지불제도를 포괄적인 성과 기반 지불제도로 개편해 건강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에 인두제를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입원서비스에서 포괄적인 지불제도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나아가 의료 투입 요소에 기반한 지불제도에서 의료의 질과 건강성과에 기반한 지불제도로 개편하고, 의료서비스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집단에 기반한 외래와 입원 의료비를 통합하는 지불제도 도입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일차의료 활성화 위한 법·제도 도입 ‘필요’ 또 ‘의료 제공체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의 증가에 따라 예방, 포괄적 진료, 진료의 연속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주치의 등록제와 같이 국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일차의료의 역할 강화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며,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환자를 지속 관찰하고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법과 제도를 도입하고 예방서비스 급여화 등의 체계적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저자들은 “건강보장제도는 효율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보장성 강화, 지속가능성 담보, 의료 제공 체계의 효율성 제고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해 당사자간의 합의가 중요하며, 재원 확보에 있어서는 정부가 보건의료 부문에 투자를 높이려는 정치적 의지, 국민이 건강보험료 인상을 수용하는 것, 의료공급자들이 의료의 질을 높이고 의료체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공급자는 보건의료의 특성상 그 영향이 막대하기 때문에 건강보장제도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 건강보장제도가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참여와 역할이 더욱 커지고 정책의 투명성이 높아지도록 거버넌스의 개혁이 수반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기독한의사회 “첩약건보 찬성하는 회원 위주로 시범사업 실시하라”반대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통해야 할 것 [한의신문=김태호기자] 한국기독한의사회가 1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이하 한의협) 중앙회는 회원들의 오해와 불신을 조장할만한 내용과 정책을 과감하게 정리 및 철폐하고 첩약건보에 찬성하는 기관, 단체, 회원 위주로 시범사업을 우선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기독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대체의학이 의료시장의 큰 흐름으로 주목받고, 세계전통의학 시장규모는 200조원이 넘으며 2050년엔 6,000조에 이를 전망이다”라며 “하지만 유독 국내 전통의학인 한약시장은 세계 전통시장의 상승세와는 반대로 첩약의 매출이 급감하는 기형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실손의료보험 한약 등 비급여의 보장, 양방의 간독성 한약 폄하, 특정 건기식 회사의 한약중금속 언론플레이에 대한 대책이 사실상 별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라며 “첩약의 주 소비자 층으로 주목해야 할 20~40대인 밀레니얼 세대가 선택하게 될 첩약의 미래상, 즉 질 좋은 한약을 저렴한 가격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기 원할 것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기독한의사회는 “한국의 의료현실은 소비자의 기호와 선택에 의존해야 하는 시장경제이면서도 동시에 심사평가원의 삭감, 실사, 가격통제를 받는 일종의 사회주의식 의료 형태인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며 “때문에 현재 비급여 항목인 첩약은 국내경제 및 대외정세, 소비자인 세대의 취향과 국내첩약여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93년 한약분쟁의 사실상 패배로 기형적으로 발생한 한약학과와 그동안 한약을 조제해온 약사들을 구제하기 위한 한약조제권은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한약이 판매될 수 있는 근간이 됐다”며 “한약분업의 명분과 한약분업시 주도권을 상실할 수 있는 불씨를 살려놓은 셈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한국기독한의사회는 “첩약건강보험의 추진은 특정 개인, 집단, 계층의 정치적 역학관계나 보복과 감정싸움 및 실리 이해관계에 의해서 독단적으로 운영되면 안된다”라며 “반대의 목소리도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면서 조심스럽고 지혜롭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기독한의사회는 대한한의사협회 집행부와 첩약건보 반대 의견 단체에 △집행부는 민의를 겸손하게 수용하며 정책을 시행할 것 △집행부는 회원들의 오해와 불신을 조장할만한 내용과 정책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철폐할 것 △한약의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첩약건보를 판단할 것 △첩약건보를 찬성하는 기관, 단체, 회원 위주로 시범사업을 우선 실시할 것 등을 요구했다. 다음은 한국기독사회의 첩약건강보험에 관한 입장 전문이다. 성명서 첩약, 보약시장의 호황으로 한의사의 위상이 올라갔던 1987년 당시 침, 구, 부항 시술의 급여화는 그 필요성에 대한 회의로 일부 특정 계층의 반대, 다수의 무관심 속에서도 당시 안영기 집행부의 명철한 판단과 선견지명은 오늘날 첩약, 보약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의사를 살려왔던 신의 한수였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대체의학이 의료시장의 큰 흐름으로 주목받고, 세계전통의학 시장규모는 200조원이 넘으며 2050년엔 6000조에 이를 전망이다. 하지만 유독 국내 전통의학인 한약시장은 세계 전통시장의 상승세와는 반대로 첩약의 매출이 급감하는 기형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 실손의료보험 한약 등 비급여의 보장, 양방의 간독성 한약 폄하, 특정 건기식 회사의 한약중금속 언론플레이에 대한 대책이 사실상 별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이 그 주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우리 안에서 명분과 이해관계에 얽힌 실리를 찾은 들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제품은 시장에서 사장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20 - 40대 이하의 후배 한의사들이 앞으로 첩약의 주 소비자 층으로 주목해야 할 20 – 40대의 밀레니얼 세대가 선택하게 될 첩약의 미래상은 제형화, 표준화, 규격화, 과학화와 동시에 경쟁력 있는 가격과 편의성이라는 가소성이 바탕이 되는, 즉 질 좋은 한약을 저렴한 가격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기 원할 것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소비자가 선택하지 않는 한약은 이땅에서 사라져야 하며 국민이 선택하지 않는 한의사는 존재의 의미 또한 없다 할 것이다. 한편 양약시장의 경우 석유화학을 바탕으로 한, 의약성분 복제 방식에서 유전자 가위, 미생물을 활용한 등 유전자 기술을 이용한 천연생약 복제 기술은 자연의학이라고 할 수 있는 한약을 충분히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의료현실은 소비자의 기호와 선택에 의존해야 하는 시장경제이면서도 동시에 심사평가원의 삭감, 실사, 가격통제를 받는 일종의 사회주의식 의료 형태인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때문에 현재 비급여 항목인 첩약은 국내경제 및 대외정세, 소비자인 세대의 취향과 국내첩약 여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문재인 정부의 다소 급진적이라 할 수 있는 최저 임금 인상으로 취업률이 하락하고, 사상 최대의 가계대출로 인한 경제현실로 볼 때 향후 3-5년간의 서민의 지갑은 더욱 굳게 닫혀져 비급여인 첩약의 매출은 더욱 급감할 전망이다. 그러나 다행히 2012년 김정곤 집행부 때에 자동차보험 첩약 및 탕전료가 41.4% 인상으로 한방수가가 현실화되면서 현재 1조 5천억 한약시장에 그나마 숨통을 트이게 해주고 있다. 또한 2019년 건강보험에서 전체 의료시장의 3.5%를 차지하는 한의과가 자동차보험이라는 보장성 제도권으로 진입한 결과 전체 의료비의 약 40%, 외래에서도 거의 70%를 차지할 전망이다. 하지만 몇 해 전 만해도 2조 시장 운운했던 한약시장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도 지금의 현실이고 최근 5년간 급격한 한약 매출의 감소를 체감하면서 지나간 집행부 때 첩약 바우처 사업 3천억을 놓친 것에 통탄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이에 한정적인 첩약의 건강보험 제도권의 진입은 시대의 거스를 수 없는 대의적 명분과 실리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그러나 1993년 협회 집행부 때 한약분쟁의 사실상 패배로 기형적으로 발생한 한약학과와 그동안 한약을 조제해온 약사들을 구제하기 위한 한약조제권은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한약이 판매될 수 있는 근간이 되었으며 한약분업의 명분과 한약분업시 주도권을 상실할 수 있는 불씨를 살려놓은 셈이 되었다. 때문에 첩약건강보험의 추진은 특정 개인, 집단, 계층의 정치적 역학관계나 보복과 감정싸움 및 실리 이해관계에 의해서 독단적으로 운영될 것이 아니라 반대의 목소리도 귀를 귀울이고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면서 조심스럽고 지혜롭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이에 한의학을 뜨겁게 사랑하는 순수한 한의사들의 모임인 한국기독한의사회는 다음과 같이 대한한의사협회 집행부와 첩약건보 반대 의견 단체에 요구한다. 하나. 최혁용 집행부는 협회의 정책만이 전적으로 옳다는 오만함을 버리고, 민의를 겸손하게 수용하며 정책을 시행하라! 하나. 최혁용 집행부는 특정 제약회사나 원외탕전 사업 등의 특정 자본한의사 등의 소수를 위한 정책이라는 불신을 제거하고, 회원들의 오해와 불신을 조장할만한 내용과 정책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철폐할 것을 결단하라! 하나. 첩약건보 반대파는 첩약 직능이기주의, 기득권 지키기, 정치적 보복과 득세, 감정싸움을 당장 중지하고 진지하게 한약의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첩약건보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판단하라! 하나. 한약은 한의사만의 것이 아니라 약사, 한약사의 것임이 약사법에 규정되어 있다. 또한 인정하기는 싫지만, 정관장, 마트에 버젓이 활개치는 식약공용, 기타 업자의 것이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첩약건보 반대파는 소비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약사와 첩약의보 협의 결사 반대와 같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한약 매출의 급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아라! 하나. 가보지도 않고 두려움에 한 발자국도 못 떼는 것을 당장 중지하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찬성하는 기관, 단체, 회원 위주로 첩약건보 시범사업을 우선 실시하라. (한의학을 뜨겁게 사랑하는 순수한의사들의 모임) 한국기독한의사회 -
KOMSTA, 베트남에서 한의약 의료봉사 시행16~22일까지 포스코건설·1%나눔재단 참여, 한의약 홍보에 동참 [caption id="attachment_418487" align="alignleft" width="300"] 베트남 바리아붕따우 롱소면 보건소[/caption]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허영진, 이하 KOMSTA)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POSCO E&C(이하 포스코건설)와 1%나눔재단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베트남 바리아붕따우 롱소면 인근 지역 주민 약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6명의 파견단(한의사 10명, 일반봉사자 4명, 포스코건설 1명, KOMSTA 사무국 1명)이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무료 한의약 진료서비스 제공 △우방국과의 민간교류 확대 및 한국의 위상 제고 △한의약의 세계적 홍보 등을 통해 베트남 내 인구집단간 건강수준의 격차를 줄이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베트남 내 모성 및 영아 사망률의 경우 전체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시골 및 산간지역 하위 20% 빈곤층의 경우 오히려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KOMSTA는 베트남을 의료 인력과 의료물자가 부족한 의료 낙후지역으로 판단, 의료봉사 기간 동안 개발대상국인 베트남의 다빈도 질환에 대한 침치료와 수기치료 등 한의약적 치료를 통해 바리아붕따우 지역주민의 건강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OMSTA 이은비 사업팀장은 “의료봉사에 참여해보면 생각했던 것 이상의 열악한 환경들과 마주한다”며 “이번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베트남 지역주민들에게 해줄 수 있는 나눔과 베품을 모두 실천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
귀여운 '츄니' 이모티콘이 '무료'!한의협 홈페이지·블로그·페이스북 통해 2만3000명 선착순…오는 30일까지 추나 건보 등재 기념 및 대국민 한의약 친밀도 제고 기대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이하 한의협)가 친근하고 상서로운 사슴을 한의사로 의인화 한 ‘츄니’ 이모티콘을 2만3000명에게 무료로 쏜다! 이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널리 알리고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로 ‘츄니’는 침과 뜸, 추나요법 등 한의 치료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한의약에 대한 긍정적이면서도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의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다. ‘아프지 마요’, ‘심쿵’, ‘좋은 하루’, ‘몸 챙겨요’ 등 총 16종으로 제작된 ‘츄니’ 이모티콘은 오는 30일까지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www.chunee.co.kr) 또는 한의협 홈페이지(www.akom.org), 블로그(https://blog.naver.com/kmedicine/221560942885)),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kompr)에 접속한 뒤 간단한 한의학 상식 퀴즈를 풀면 지급되며 다운로드 후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9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한의협은 이번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300명)과 문화상품권(20명) 등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한의협은 “카카오 이모티콘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선호도와 활용도 또한 높아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일방적인 한의약 홍보가 아닌, 국민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줄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해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
임상연구 바탕으로 침 치료의 최신 지견 '중점 강의'지난해 전통의학 관련 대통령령 발표 이후 한국 한의학 관심 '급증' 우즈벡-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 '한의학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한의시문=강환웅 기자]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이하 진료센터)가 3월2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한 '한의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의학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의료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영일 원장(한의사)이 진행한 것으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현대 침 치료의 임상연구 현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를 수료한 현지 의사들은 "정확하고 올바른 침 치료에 대해서 알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한의학을 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송영일 원장은 "아직까지도 30년 전 소련시대 침 치료 이론에 머물러 있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사들에게 현대의학에서 실행되고 있는 침 치료의 과학적·실험적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송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10월 전통의학에 대한 대통령령이 발표된 이후 의과대학과 의료교육기관에서 대한민국 한의학 강의를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타슈켄트 메디칼 아카데미 △타슈켄트 국립소아의과대학 △타슈켄트 의사재교육센터 △부하라 국립의과대학 등에서 대한민국 한의학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5개 주요 의과대학인 타슈켄트 메디칼 아카데미, 타슈켄트 국립소아의과대학, 부하라 국립의과대학, 안디잔 국립의과대학,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에서 한의학 강의가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송 원장은 이어 "오는 8월에는 '제9회 한의학 학술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의학 학술대회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에서 대한민국 한의학의 입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한의약 육성 위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한의약 육성 위한 근거 필요”…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발의 한의약 건강증진·치료사업 추진 등 내용 담겨 [caption id="attachment_418475" align="aligncenter" width="600"]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caption]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제336회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다. 최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전통의약 및 대체의학 수요가 증가하고, 관련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한의약 육성을 위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에는 한의약기술의 과학화·정보화 촉진, 한의약 육성의 기본방향,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 추진, 사무위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특정 분야의 의학 육성을 위한 입법취지로 이해하기 보다는 양방과 한방이 상호 공존하는 의료이원화 체계 속에서 한방만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상호 융합된 통합의료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임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서 한방 활용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며, 양방과 함께 상생적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도민들의 다양화된 의료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향후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앞으로 한의약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를 비롯해 임상, 약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국내외 관련 기관들과의 전략적 제휴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한의약에 대한 접근성 및 신뢰도를 향상시켜 도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의 핵심키워드는?의약학분야, 성인병‧암 진단 및 치료‧유전자발현‧DNA분석 키워드 다수 포진 한의학 분야 선정과제 급부상 키워드, 한약‧한의학‧천연물‧한약재‧비만 순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최근 3년간(2015~2017) 한국연구재단에 신청 및 선정된 기초연구분야 제안서의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2017년 기준) 급부상한 키워드(2015~2017)를 분석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공분야(자연과학, 생명과학, 의약학, 공학, ICT‧융합연구) 및 인문‧사회연구(사회과학, 인문학, 예술체육학)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면서 동시에 급부상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분석해 최근 NRF ISSUE REPORT에 게재된 '2018년도 대한민국 학술연구 하이라이트' 에 따르면 이공분야인 자연과학분야와 공학분야에서는 응용기술(신소재, 태양전지 등)로 연계가능한 키워드가 다수 포진됐으며 생명과학분야와 의약학분야에서는 성인병, 암 진단 및 치료, 우전자발현, 생물정보학, DNA분석 관련 키워드가 다수 포함됐다. 이공분야 신청과제의 핵심키워드 하이라이트는 딥러닝, 머신러닝, 인공지능, 동물모델, 유방암, 줄기세포, 실시간, 유전체로 조사됐으며 선정과제의 핵심키워드 하이라이트는 머신러닝, 딥러닝, 빅데이터, 인공지능, 동물모델, 실시간, 대장암, 유방암, 3D프린팅이 꼽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의약학 분야 핵심키워드 하이라이트(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와 최근 3년간 급부상한 키워드 TOP 20에 모두 포함된 키워드)는 신청과제는 동물모델, 염증, 유방암, 뇌, 줄기세포, 종양, 빅데이터, 대장암, 한국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치매였고 신정과제에서는 동물모델, 염증, 유바암, 뇌, 종양, 대장암, 한국인, 빅데이터, 뇌졸중으로 나타났다. 신청과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바이오마커, 동물모델, 암, 염증, 유방암, 유전자, 마이크로RNA, 뇌, 줄기세포, 종양, 빅데이터, 비만, 노화, 대장암, 단백질, 한국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치매, 폐암, 면역 순이었고 급부상한 키워드는 유방암, 빅데이터, 동물모델, 뇌, 염증,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머신러닝, 치매, 종양, 유전체, 인공지능, 한국인, 대장암, 줄기세포, 예측모델, 딥러닝, 유전체분석, 뇌졸중, 노인, 종양미세환경 순으로 조사됐다. 선정과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바이오마커, 동물모델, 암, 염증, 유방암, 마이크로RNA, 유전자 , 뇌, 종양, 대장암, 단백질, 한국인, 줄기세포, 빅데이터, 비만, 노화, 면역, 세포사멸, 미토콘드리아, 뇌졸중 순이었고 급부상한 키워드는 동물모델, 뇌, 빅데이터, 종양, 대장암, 염증, 한국인, 유방암, 뇌졸중, 예측모델, 영상, 머신러닝, 자기공명영상,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마이크로RNA, 인공지능, 3D프린팅, 유전자발현, 노인, 맞춤형 순이었다. 이처럼 유방암, 대장암, 폐암, 종양 등 암과 관련한 키워드와 각종 질병(노화, 비만, 염증), 진단(바이오마커), 치료(동물모델) 관련 키워드가 다수 포진해 있으며 특히 뇌질환(뇌졸중, 뇌종양, 치매) 관련 키워드와 빅데이터, 머신러닝, 예측모델과 같은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키워드가 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의약학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초의학분야 신청과제의 경우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바이오마커, 암, 유방암, 대장암, 종양미세환경, 마이크로RNA, 염증, 동물모델, 폐암, 유전자, 중간엽줄기세포, 유전체, 종양,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위암, 세포사멸, 미토콘드리아, 파킨슨병, 표적치료, 줄기세포였고 급부상한 키워드는 유방암, 대장암, 종양미세환경, 암, 유전체,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중간엽줄기세포, 유전체분석, 폐암, 면역치료, 전사체, 위암, 암환자, 뇌,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확립, 자기공명영상, 자가포식, 정밀의학으로 나타났다. 선정과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핵심키워드는 바이오마커, 대장암, 유방암, 암, 종양미세환경, 마이크로RNA, 세포사멸, 동물모델, 유전자, 염증, 폐암, 종양, 파킨슨병, 위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미토콘드리아, 대식세포, 면역, 중간엽줄기세포, 암줄기세포 순이었고 급부상한 키워드는 바이오마커, 암, 마이크로RNA, 유방암, 염증, 대장암, 세포사멸, 종양미세환경, 폐암, 미토콘드리아, 종양, 동물모델, 유전자, 위암, 대식세포, 항암, 암전이, 파킨슨병, 노화, 단백질 순으로 집계됐다. 응용의학분야에서는 신청과제중 가장 많이 등장한 핵심키워드는 바이오마커, 동물모델, 빅데이터, 비만, 머신러닝, 한국인, 인공지능, 줄기세포, 뇌졸중, 예측모델, 딥러닝, 염증, 마이크로RNA, 자기공명영상, 당뇨병, 노화, 뇌, 방사선치료, 영상, 조직이었고 급부상 핵심키워드는 빅데이터, 바이오마커, 머신러닝, 인공지능, 딥러닝, 예측모델, 한국인, 뇌졸중, 조직, 노인, 근감소증, 종양, 치매, 줄기세포, 운동, 예후예측, 암환자, 췌장암, 유방암, 정밀의료 순이었다. 선정과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핵심키워드는 바이오마커, 동물모데르 빅데이터, 비만, 마이크로RNA, 머신러닝, 염증, 한국인, 영상, 뇌졸중, 줄기세포, 예측모델, 인공지능, 자기공명영상, 뇌, 섬유화, 방사선치료, 골다공증, 노화, 근감소증 순이었고 급부상한 핵심키워드는 바이오마커, 동물모델, 비만, 마이크로RNA, 줄기세포, 염증, 미토콘드리아, 방사선치료, 유전자, 자기공명영상, 한국인, 뇌, 영상, 박데이터, 노화, 뇌졸중, 섬유화, 암, 난청, 당뇨병이었다. 특히 한의학 분야 핵심키워드 하이라이트는 신청과제의 경우 한의학, 천연물, 한약제제, 침치료, 파킨슨병, 한의, 면역, 한약물, 변증, 침자극, 약침, 치료효능이었고 선정과제에서는 한약, 한의학, 한약제제, 한약재, 비만, 천연물, 면역, 염증, 한방, 췌장염, 침자극, 파킨슨병, 한약물이었다. 신청과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한의학, 한약, 한약재, 천연물, 한약제제, 침치료, 파킨슨병, 비만, 한방, 한의, 표준화, 면역, 한약물, 변증, 염증, 한의약, 치자극, 암, 약침, 치료효능 순이었고 급부상한 키워드는 한의학, 한약제제, 침치료, 파킨슨병, 한의, 변증, 한약물, 본초, 중독, 약침, 면역, 침자극, 치료효능, 천연물, 근거중심의학, 기능조절, 마이크로어레이, 식욕부진, 조합, 신경보호효과 순으로 나타났다. 선정과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핵심키워드는 한약, 한의학, 한약제제, 한약재, 비만, 천연물, 면역, 염증, 한방, 췌장염, 침자극, 파킨슨병, 한약물, 표준화, 처방, 침치료, 한의, 대사질환, 난임, 장내세균이었고 급부상한 핵심키워드는 한약, 한의학, 천연물, 한약재, 비만, 한약제제, 한방, 침자극, 면역, 세포사멸, 염증, 뇌, 한의약, 췌장염, 파킨슨병, 한약물, 동의보감, 병증, 복합처방, 스트레스 순으로 조사됐다. 치의학 분야에서는 신청과제에서 가장 만힝 등장한 핵심키워드는 치주질환, 치주염, 구강, 치아, 치과, 재생, 임플란트, 3D프린팅, 골재생, 골다공증, 비스포스포네이트, 줄기세포, 동물모델, 한국인, 치주조직재생, 임플란트주위염,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조직재생, 염증, 치주인대 순이었고 급부상한 핵심키워드는 치주염, 치과, 치아, 3D프린팅,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조기진단, 구강미생물, 임플란트, 임플란트주위염, 전신질환, 생체적합성, 치주조직재생, 유전자, 골형성, 치주조직, 임상적용, 저온플라즈마, 지르코니아, 생체, 천연물 순이었다. 선정과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핵심키워드는 치주질환, 치아, 치과, 치주염, 골재생, 파골세포, 재생, 조골세포, 3D프린팅, 골형성, 구강, 골다공증, 한국인, 임플란트주위염,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구강암, 치주조직재생, 비스포스포네이트, 골유착, 노화였고 급부상한 핵심키워드는 치주염, 치주질환, 치아, 구강, 재생, 파골세포, 구강암, 치과, 골재생, 조골세포, 3D프린팅, 골다공증, 임플란트, 동물모델, 치주조직재생, 비스포스포네이트, 세포사멸, 바이오마커, 상아모세포, 세균 순으로 조사됐다. 약학분야에서는 신청과제의 경우 가장 많이 등장한 핵심키워드는 천연물, 약물전달시스템, 암, 항암제, 유방암, 대사체학, 종양, 결합, 항암, 바이오마커, 나노입자, 생리활성, 암전이, 조절물질, 선도물질, 단백질, 신약개발, 암줄기세포, 대사, 리포좀이었고 급부상한 핵심키워드는 약물전달시스테, 유방암, 암, 결합, 종양, 조절물질, 리포좀, 생리활성, 빅데이터, 저해, 유전자, 암전이, 나노입자, 전합성, 치료전략, 암줄기세포, 의약품개발, 췌장, 지질나노입자, 사멸 순이었다. 선정과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핵심키워드는 천연물, 약물전달시스템, 대사체학, 생리활성, 유방암, 종양, 암, 신약개발, 나노입자, 대사, 리포좀, 결합, 제형, 빅데이터, 항암제, 항암, 단백질, 마이크로RNA, 저해, 네트워크 순이었고 급부상한 핵심키워드는 천연물, 항암제, 암, 약물전달시스템, 신약개발, 항암, 선도무질, 단백질, 선택적, 노화, 대사체학, 생리활성, Nrf2, 구조활성상관관계, 나노입자, 당뇨병, 대사, 세포사멸, 저해제, 전합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문사회분야는 각각의 특성에 부합하는 전통적인 키워드가 두드러진 가운데 빅데이터, 인공지능에 근거한 양적 연구 및 인식론 기반 연구가 증가했으며 사회과학분야와 예술체육학분야에서는 사회구조(노인, 여성) 관련 키워드가 다수 포진돼 있었다. -
한국한의약진흥원 출범식 개최(06.12) -
환자 안전, 간호사 근무환경이 좌우한다간호사 업무 가중될 때마다 환자 재입원률 11%까지 상승 린다 에이켄 등 해외석학 … 연구결과 통해 입증 간협,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간호사의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은 환자 사망률을 낮추는 등 환자 안전과 직결된다”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주최로 열린 ‘국민건강권 보장과 간호 질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린다 에이켄(Linda Aiken)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간호대학 교수는 이 같이 말했다. 에이켄 교수는 환자 대 간호사 비율, 간호사의 교육수준, 근무환경 개선이 환자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를 통해 입증하고, 근거를 제시한 세계적 권위의 연구자다. 지난 2017년에는 국제간호협의회(ICN)에서 인류의 건강증진과 간호전문직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위대한 업적을 남긴 간호사에게 주는 크리스천 라이만상(Christiane Reimann Prize)을 수상했다. 에이켄 교수는 이날 전 세계 30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국제비교연구를 통해 간호가 환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저지 및 펜실베이니아의 491개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간호사 근무환경이 환자의 재입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담당 환자가 1명이 증가할 때 이로 인해 간호사 업무가 가중되고 재입원률이 상승한다는 것이다. 심부전·폐렴·심장마비 환자의 경우는 9%, 고관절·무릎관절 치환술 환자는 8%, 일반 수술환자는 3%, 어린이 환자는 11% 각각 재입원을 경험했다. 또 “이로 인해 환자는 통증, 고통, 죽음을 야기하게 되며 의료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의료 생산성마저 저해하는 등 환자와 병원, 정부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 온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족한 간호사 인력을 보조인력으로 채울 경우 간호사의 사기저하는 물론 보조인력에 대한 지도와 감독으로 인해 간호사 업무를 가중시키고 환자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2014년 벨기에, 잉글랜드, 핀란드, 아일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9개국 300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 42만27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간호학(BSN) 학사학위 간호사의 비율을 10% 높이면 환자 사망률을 7%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에서는 간호사 인력 정책에 정부가 적극 개입하고 있다. 미국에서 제일 먼저 간호사 배치를 법제화했던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간호인력 법제정이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의도하지 않은 부정적인 결과를 해소할 수 있다는 사실을 2004년 연구에서 확인했다. 캘리포니아주 뿐만 아니라 미국 다른 주에서도 간호사 배치와 관련된 법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그는 또 영국, 칠레 등도 간호사의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논의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칠레의 경우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14명에서 8명으로 줄인 결과 재원일수 감소 등으로 연간 미화 2200만 달러를 줄일 수 있었다. 호주 빅토리아주의 경우 환자 대 간호사 비율 2000년에 법제화했으며, 호주 퀸즈랜드주도 간호가 환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사 인력 배치 수준을 확대했다. 간호가 환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 전 세계 30개국 모두가 간호사 인력 정책을 통해 환자 사망률을 낮추는 등 환자 안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세계 의료인력 비교연구 전문가인 제임스 뷰캔(James Buchan) 영국 퀸마가렛대 교수도 에이켄 교수와 의견을 같이했다. 뷰캔 교수는 “간호사 한 사람이 사직하는 것은 적어도 몇 달치 월급과 맞먹는 비용이 소모되며, 간호사의 높은 이직률은 환자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한다”면서 “간호사에게 주어진 고강도 업무량과 열악한 근무환경은 의료사고의 가능성을 높이므로, 간호사의 이직을 감소시키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며 간호사의 장기근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뷰캔 교수는 또 “영국의 경우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등에서 모두 간호사 배치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배성희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간호사 1명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경우 평균 16.3명을, 병원은 43.6명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며 “미국 5.7명, 핀란드 5.5명, 스웨덴 5.4명, 노르웨이 3.7명 등과 비교하면 적게는 3배, 많게는 11배나 많은 환자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간호사에게 장시간 근무 및 초과 근무, 높은 업무 강도 및 불충분한 휴게시간 등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게 되고 결국 간호사를 병원에서 떠나게 함으로써 인력수급 불균형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배 교수의 이 같은 주장은 미국과의 비교에서도 드러나는데 미국의 경우 간호사의 평균나이와 근무연수가 각각 46.7세와 18.1년이었던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28.7세와 6.2년에 불과했다. 또 탄력근무제로 근무하는 시간제 간호사 비율이 미국은 전체 간호사의 27%를 차지했던 반면 우리나라는 0.5%에 불과해 간호사 인력 운영이 경직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에이컨 교수와 뷰캔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은 간호사 인력배치 수준을 강화하면 안전한 간호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간호사 확보에 병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