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허준기념사업회 임시총회(10.30) -
2019 간호정책 선포식(10.30) -
세계수기근골의학연합회 감사에 자생한방병원 김미령 원장 선출[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자생한방병원 김미령 원장이 지난 24일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수기근골의학연합회(이하 FIMM,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Manual/Musculoskeletal Medicine) 제 54차 연차총회에서 차기 감사(Auditor)로 선출됐다. 이에따라 김미령 원장은 FIMM의 운영에 있어 전반업무가 효율적으로 이행됐는지 감독하고 이를 토대로 감사보고서를 작성해 연차총회에서 보고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0년부터 시작된다. 김미령 원장은 "의사와 한의사 간의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국제 무대에서 한의학의 역할을 키우고 저명한 해외 의료진들의 공감과 인정을 받는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맡은 바 임무와 교류를 충실히 이어가며 세계 속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FIMM은 근거 중심의 수기근골의학을 시술하는 의사(MD)와 오스테오페틱의사(DO) 회원으로 구성된 23개국의 국가 단위의 학회 연합회로 세계보건기구(WHO) 관련 보건정책 활동을 수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척추신경추나의학회가 2016년부터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
왕진 활성화로 거동불편자 의료접근성 제고[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거동불편자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료수요 충족을 위해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과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또 난임치료 및 여성건강 관련 여성 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검사, 처치 등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30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김강립)를 갖고 △재택의료 활성화 추진계획 △중증질환 등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 개정안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을 보고했다. 특히 재택의료와 관련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재택의료 지원제도를 체계화해 노인, 중증환자 등 거동불편자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료적 수요에 대응하고자 '재택의료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의원을 대상으로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을 추진, 보행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거동불편 환자에게 의사 왕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범 수가를 마련한다. 현재 왕진료는 의료기관내의 진료와 동일하게 진찰료만 산정 가능(약 1만5000~1만1000원)하지만 왕진료 시범수가는 왕진 1회당 약 11만5000~8만 원으로 산정되며 환자는 왕진료 시범수가의 100분의 30(의원급 외래본인부담률)을 부담하게 된다. 가정간호관리료를 상향 조정해 집에 있는 환자에게 내실 있는 가정간호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불필요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 제공횟수와 수가 차등・감산 기준을 마련한다. 환자 재택관리 수가 시범사업을 추진해 복막투석 환자 등 재가 환자를 주기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하고 안전한 자가관리를 위한 교육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가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12월 1일부터 인지장애․암 질환, 여성건강 및 난임치료 등 중증질환분야 의료행위·치료재료 64개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우선 파킨슨병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레보도파경구 투여 후 반응검사, 뇌혈관질환․뇌성마비․정신질환 등 인지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신경인지검사(35종)에 대해 보험을 적용한다. 신경인지검사는 2017년 7월부터 치매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급여화했고 이번에는 치매 이외에 남아있던 비급여 검사를 급여화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난임 여성의 난소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항뮬러관호르몬 검사, 고주파 전류를 이용하여 자궁 내 출혈을 치료하는 재료 등 여성건강 및 난임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을 위한 여성질환 3개, 안구 내 종양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해 치료하는 의료행위 등 암 질환 2개, 피부상처 봉합 등을 위한 치료재료(소모품) 23개 항목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한 정신응급 환자 발생 시 초기 집중치료부터 지속치료 지원까지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으로 91개 질환을 추가했다.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 확대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고시를 개정한 후 2020년 1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이번 심의를 통해 높은 의료비가 부담스러워 적절한 검사․처치 등이 어려웠던 환자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병원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경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의약 교육 목표, 환자 안전에 맞춰야”[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인제대의대 노혜린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는 한의약 진료 표준화를 위한 교육 목표를 ‘환자 안전’에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근거기반의학(EBM)이 의학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의과대학 교육 패러다임 역시 환자 안전으로 바뀐 만큼 한의계도 이를 바탕으로 한의학적 강점을 살려 나가야한다는 의미에서다. 노 교수는 지난 30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3차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에서 ‘한의약 진료 표준화를 위한 교육 개선 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그는 1980년대 에비던스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하면서 발전한 근거기반의학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노 교수는 “근거기반의학은 질병 매커니즘에 대한 지식보다 체계화된 임상경험에 근거한 판단을 선호한다”면서 “체계화된 임상 경험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나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메타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경험”이라고 정의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가 강조하고 있는 부분도 ‘의과 대학은 반드시 근거기반의학을 바탕에 두고 임상관점에서 교육을 진행해야한다’라고 명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재 의학계는 의학의 이론이나 실기에 있어 과학적이면서도 타당하며, 임상에 적용할 준비가 된 것들만 의학적 시술로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의학계의 임상진료지침(CPG)의 경우에도 노 교수는 이 근거기반의학을 토대로 만들어 근거와 체계적인 문헌고찰, 환자 안전과 질 향상과 같은 세 가지 특성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상진료지침의 개발로 인한 장점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진료 감소와 연구에서 진료로의 이전을 촉진해 결국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의대의 교수학습 전략 수립에 있어서도 노 교수는 “환자 안전에 큰 목표를 두고 환자 안전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며 "각 의대에서 기본임상술기지침이나 기본진료수행지침을 개발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의계 역시 한의학 이론에 바탕을 두되, 과학적 연구를 통해 근거를 탐색해 나간다면 한의학적 강점을 살리면서도 환자 안전을 지향할 수 있을 거라 밝혔다. 그는 “교육개선방향에 있어 한의학에서 과학적 연구의 포지셔닝을 환자 안전을 목표로 과학적 태도와 연구 역량을 갖춰나간다면, 한의약 진료 표준화를 위한 교육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
“한의학적 진단에 영상장비 더욱 활용해야”[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송범용 대한한의영상학회 회장은 한의학 교육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영상장비 활용을 통한 한의학적 진단 및 치료가 더욱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음파나 CT, MRI 등 영상진단장비를 한의사들이 임상현장에서 더욱 활용해야 국민에게 질 높은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송 회장은 지난 30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3차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에서 임상 현장에서의 한의사 영상진단장비 활용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송 회장은 “한의학적 진단 방식인 ‘망진’을 영상진단장비를 통해 피부나 혀, 눈 상태 등을 진단하는 교육을 각 한의대나 학회에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그는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우석대 한의대에서도 커리큘럼에 마련된 임상진단기기학 과목이나 양한방 협진 등을 통해 영상진단을 학술교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초음파를 자궁근종에 적용해 어혈형 자궁근종인지 기허혈 자궁근종인지 한의학적인 진단이 이뤄지는 단계까지 왔다는 것. 또 그는 “침 시술시 초음파를 활용할 때도 정확한 혈자리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돼 침의 안전성이나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침이나 도침과 같은 위험성이 내포돼 있는 시술에 대해서도 그는 “이들 시술에 앞서 초음파를 통해 깊이를 측정할 수 있다면 치료에 있어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런 만큼 그는 한의대는 영상진단에 대한 실무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수교육에서는 양질의 영상진단 교육이 개발·보급되도록 대한한의사협회와 정부의 합리적인 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영상진단장비를 둘러싼 한·양방 갈등에 대해서도 “의료를 받는 사람 즉, 환자들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양의냐 한의냐를 따질 필요가 없다. 진단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된 것이라면 함께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10.30) -
김진돈 송파구한의사회장, 사회복지단체에 도서 ‘기증’김진돈 송파구한의사회장은 지난 29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재단(굿윌스토어)에 신간도서 1120권을 기증,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함께하는 재단은 지난 2011년 설립된 이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탈북민지원센터, 장애인 공동생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저소득 다문화센터 가정을 직접 고용하는 굿윌스토어 및 기업 기증품 판매 전문매장인 나눔스케어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증과 관련 김진돈 회장은 “우리의 이웃이기도 한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사랑과 배려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자그마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도서 등 물품을 기증해 나가는 것은 물론 이러한 기부활동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진돈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장을 맡으면서 지역사회 탈북민 지원활동과 평화통일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이밖에도 송파구립도서관 통합운영위원장, 서울시교육청소파도서관 운영위원장, 남북민간교류협의회 공동대표 등으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
“대한한의학회, 세계의 의사들과 어깨를 나란히”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이하 한의학회)가 최근 ICMART(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의 정식 회원학회로 승인됨에 따라 한국 한의학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의학회 최도영 회장·이재동 수석부회장·남동우 기획총무이사 겸 국제교류이사, 육태한 사단법인 약침학회 부회장, 대한침구의학회 송호섭 회장·김종욱 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된 ‘ICMART 2019’에 참석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한의학회-ICMART간 학술교류 MOU 체결식’을 가진 이후 후속조치로 한의학회의 ICMART 정식 회원학회 가입 승인이 추진돼 왔으며, 지난 2월 ICMART 이사회에서의 승인 이후 이번 총회에서 최종 승인된 것이다. ICMART 정식 회원학회 가입은 한의학회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15년만에 숙원사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한의학회는 한국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그 교류 대상을 전통의학자, 침구사 및 수기치료사뿐 만 아니라 주류 의학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의사 중심의 단체들과의 교류를 꾸준히 넓히려는 노력을 이어왔다. 일본 의사들 중심의 ‘일본동양의학회’와 필리핀 의사들 중심의 ‘PRIMA’ 등과의 학술 교류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한의학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ICMART 가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한국 의료시스템의 특이성 때문에 한국 한의사를 의사로 해석할 수 있는지가 논란이 되면서 번번이 보류돼 왔으며, 그 과정에서 가입 자체를 거절당한 적도 있고, 몇 번은 준회원 혹은 단순 참가 단체 등으로 가입을 권유 받기도 했지만 한의학회에서는 이를 거절하는 등의 과정을 반복했다. 그러나 수년간 한의학회를 비롯한 대한약침학회, 사단법인 약침학회, 대한침구의학회 및 한국의 개인 참가자들의 발표 내용의 우수성을 접하고, ICMART 2018을 국제과학경락심포지엄(iSAMS)과 공동 개최하는 등 학술 교류를 꾸준히 함께 이어온 노력의 결과, 국제적으로 동료 의학자로 인정받은 것이다. ICMART는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학술단체로, 전세계 침술 관련 단체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현재 약 80여개의 회원 단체 및 3만5000여명의 의사가 가입돼 있으며, 매년 유럽 각지에서 침구 관련 국제 학술대회 개최 및 정규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ICMART 2019는 약 3일간에 걸쳐 전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연자들의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실제 발표에서는 침의 무작위대조임상시험 결과 및 침에 대한 각국의 정책적 동향, 회원 의사들의 국제적인 의료 활동 소개 등은 물론 침의 효과, 기경팔맥의 임상적 활용, 레이저침의 임상적 활용, 미용침의 적용, 이침 치료 등 각종 치료법이 두루 다뤄졌으며, 몇몇 세션에서는 서양인 의대 교수가 진행하고 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한의학적인 이해 수준이 높은 발표들도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한국 참가자 중 남동우 국제교류이사(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Efficacy and safety of thread embedding acupuncture combined with conventional acupuncture for chronic low back pain: A randomized, controlled, assessor blinded, multicenter clinical trial’이란 제하의 발표를 통해 매선요법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소개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 사업단 등을 통해 개발되고 있는 만성 요통 한의 표준 진료지침 개발에 대한 과정을 포스터로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Efficacy of combined treatment with acupuncture and bee venom acupuncture as an adjunctive treatment for Parkinson’s disease’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성욱 경희대학교 교수는 올해 발표된 연구 중에 가장 우수한 발표자에게 주어지는 ‘ICMART science award’를 수상키도 했다. 이밖에도 이재동 수석부회장(경희대학교 교수)는 ‘Effects of Gambisan in overweight adults and adults with obesity: A retrospective chart review’에 대해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으며, 체중 조절에 효과가 있다는 한약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는 의사들이 줄을 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정식회원 가입의 총회 승인에 앞서, 남동우 국제교류이사는 한국의 이원화된 의료체계와 한의대 교육과정, 한의학회의 연혁과 비전, 그동안의 활동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Hedi Luxenburger ICMART 회장은 그동안 한의학회 가입이 보류됐던 지난 과정들을 언급하며, “그동안 잘 몰랐지만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결과가 아니었을까 생각되어진다”며 “한국에서 ‘medical acupuncture’에 대해서는 한의사들이 전문가이며, 교류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요건과 수준을 갖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으며, 한의학회의 회원학회 승인은 이견 없이 통과됐다. 이와 관련 최도영 회장은 “이번 ICMART 가입은 국제 의학계에서 한의학회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료 학술단체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도 있으며, 더 나아가 세계 각국의 의사 및 의학자들과 더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또한 의사 중심의 ICMART 가입을 통해 한의학의 국제 학술교류 활성화 및 국제사회에서 한의학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국가의 의사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인천자생한방병원·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업무협약 체결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과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안병옥)는 30일 지체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자생한방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자생한방병원 윤승규 의무원장과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안병옥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 장애인들과 임직원 1만3000여명의 척추·관절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체장애인들의 경우에는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성이 일반인들보다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양 기관은 한의의료봉사 등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립재활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장애인의 유병률은 고혈압(43.57%), 염증성 다발관절병증·관절증(35%), 당뇨(24%), 척추병증(19%) 등의 순으로 높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의 근골격계 질환 유병률이 높은 원인으로 낮은 활동량에 따른 근육량 감소를 꼽고 있으며, 특히 지체장애인은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기 어려워 신체적 노화가 상대적으로 빠른 시기에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인천자생한방병원은 협력의 첫 걸음으로, 지난달 23일 열린 ‘2019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합동결혼식’에 참석해 이날 결혼식을 올린 부부 5쌍에게 생활보약을 지원하며 건강한 가정생활을 기원키도 했다. 우인 병원장은 “지체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들의 건강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