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실시[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진천군이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11월부터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는 읍·면별로 지정된 18곳의 거점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병원 퇴원환자나 장기요양 등급외자들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진천한의사회는 동네복지사들과 함께 거점 경로당을 방문해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뜸 등의 처치를 실시하고 중복 처방이 가능한 약물, 약제 간 메카니즘, 올바른 약물복용법 등의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진천읍 관내 성심외과, 진천의원, 혁신도시 한사랑가정의학과, 청주대신의원 등 4개소가 ‘찾아가는 우리동네 거점 돌봄센터 촉탁의’로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 및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원스톱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에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의약단체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서비스 제공 인프라를 확장시켜 점점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7일 진천 한의사회·의사회·약사회·치과의사회 등 의약단체와 지역사회 통합돌봄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전통의학 분야 용어 등 국제 표준 논의[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 11일 세종호텔(서울 명동)에서 전통의학 분야 용어의 국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제12차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전통의학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 249) 용어 작업반(Working Group 5) 회의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에 따르면 용어 작업반(WG5)은 전통의학 분야 기술 표준 제정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용어와 관련된 국제 표준을 개발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각종 한약재를 시작으로 방제 코딩 시스템, 임상용어 구조 등에 대한 국제표준을 개발해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8년 6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10차 ISO 전통의학 기술위원회 총회 합의에 따라 한국에서 개최된 것으로 쉔 유안동(Shen Yuandong, 중국) ISO 전통의학 기술위원회(TC249) 의장을 포함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각국의 전통의학 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용어 작업반(WG5) 회의에서는 △언어 사용에 대한 각종 원칙 △한약 포제(炮製) 용어 △설진(舌診)과 맥진(脈診) 용어 △생리(生理)/병인(病因)에 대한 기초 용어 표준 등이 논의됐다. 특히 언어 사용 원칙에 대한 표준안은 한국이 제안한 프로젝트로 다국어로 표준안 작성 시 본문에는 영어만 기재하고 부속서에 정보 제공을 위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등이 기재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중국과 함께 공동 의장(convener)을 맡고 있는 고병희 교수는 △WG5에서 다루게 될 용어 표준들에 대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용어 전담조직(TF) 구성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용어 작업반의 전반적인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까지 진행됐다. 한편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그 동안 국제 표준을 만들기 위해 애써왔던 전통의학기술위원회 및 각 국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전한 후 “보건복지부는 그 동안 한의약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을 수립해 과학화, 산업화와 함께 국민이 한의약을 좀 더 쉽게 이용하고 국제적인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표준화 활동 역시 이 계획에 포함되는 중요 과제로써, 오늘 논의를 통해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가로막는 용어의 장벽이 제거돼 전 세계로 전통의학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 글로벌 학술대회 -
“유불선 통해 참된 인간관을 깨닫다”[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강원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는 지난 9일 강원도한의사회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인문학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명균 회장을 비롯해 공이정 전 회장, 당유위 원주시한의사회장, 김기선(자유한국당, 원주시갑)국회의원, 현각스님, 김효열 원주향교 전교, 성락철 무위당사람들 이사장, 김정일 중천철학재단 대표, 강원지부 회원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유불선의 이상적 인간관’을 주제로 동양철학계의 권위자 3명을 초청해 △유가철학(이상은 상지대 교수) △불교철학(심재관 상지대 교수) △도가철학(김시천 상지대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발표에서 이상은 교수는 “유교에서 추구하는 이상적 인간상인 군자는 도덕실천의 주체로서 인(仁)을 체득하고 실현해 성인(聖人)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라며 “생명존중과 사랑의 실천을 중시하며, 투철한 도덕성과 신의를 가지고, 균형과 조화를 갖춘 인격자라 할 것이다. 이러한 인간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요구되는 것”이라며 인의 실천을 강조했다. 심재관 교수는 “종교로서 불교의 이상(理想)은 불법의 이치를 깨달아 삶의 번뇌와 윤회의 삶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며 “불교의 실천적 지향점은 석가모니가 보여주었던 진리에 대한 깨달음과 그 깨달음을 기반으로 한 중생의 제도(濟度)에 있다”며 불교의 지향점을 설명했다. 김시천 교수도 도가사상을 창시한 장자의 가르침을 소개하며 “군신, 부자, 부부, 장유와 같이 명령하고 복종하는 지배-피지배의 구조가 아닌 오로지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는 세계로서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스스로의 뜻을 즐기고(自快)’, ‘스스로의 삶을 누리는(自樂) 세계’를 강조했다”며 “우리는 서로 친구가 될 때 자유롭고, 자유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명균 회장은 “지역 사회에 한의학과 동양 철학을 알리고 소통하고자 인문학 분야에 명망 있는 분들의 초청 강의를 실시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 강의를 통해 사람을 치료하는, 또 그것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생명을 더욱 존중하고, 강원도를 사랑하는 도민들이 삶의 의미와 근본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원주시한의사회, 원주향교, 성불원, 중천철학재단, 무위당학교, 동이서당, 강원일보가 후원했다. -
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 공식 출범[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전문의 간의 소통과 의견교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이사장 정훈, 이하 전문의협)가 지난 10일 공식 출범하고,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 전문의협은 이날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각 8개 분과 한의사전문의 약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열고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전문의협은 전문의들의 의견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내는 단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올해 1월 대한한의사전문의협의회(가칭)를 결성했다. 이어 3월에는 비영리 임의단체에 등록했고, 7월에는 협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우리동네 전문의 찾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날 전문의협 창립총회에서는 △임시의장 선출 △설립취지 채택 △정관 심의 △출연재산 채택 △이사장 선임, 임원 선임 및 임기 결정 △회원 채택 및 회비징수액 결정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법인 사무소 설치 △법인조직 및 상근임직원 정수 책정 △기타 안건 등을 상정하고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초대 이사장에는 정훈 현 전문의협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임원에는 배길준 현 전문의협 부회장, 김현태 현 부회장, 엄태민 이사, 전준영 이사 등이 선임됐다. 감사에는 김경한, 권민구 발기인이 선임됐다. 신임 이사장과 임원,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또 전문의협 법인 사무국은 서울시 영등포구 코업레지던스 내에 마련하고, 협회 상근직원은 2명을 두기로 심의·의결했다. 2020회계연도 사업예산으로는 1억6480만원을 책정해 직원 인건비와 임대료, 한의사전문의 학술 진흥 및 정보교류 사업, 한의사전문의 제도 발전에 관한 세미나, 한의사전문의 홍보 사업 예산 등에 사용하도록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전문의협 회비는 가입비 10만원, 연회비 10만원으로 책정했다. 단 전문의협에 후원금을 낸 회원에 한해서는 가입비와 연회비의 일부를 감면하도록 했다. 정훈 초대 이사장은 “한의사전문의는 4년이라는 수련 기간을 통해 전문의 과정을 통과한 인재지만, 한의계 제도나 시스템 내에서 전문의에 대한 관심은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한의계의 방향도 전문의 중심으로 가야 한다. 오늘 창립총회를 통해 사단법인화 한다면 한의계 내부나 국가 정책에 있어서도 한의사전문의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의협은 설립취지를 통해 “전문의협이 3000명이 넘는 한의사전문의를 대표하는 단체로 구심점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 또한 전문 분야에서 제도적인 교육을 받은 한의사전문의들이 수련이라는 행위를 경험한 것을 우리 스스로의 뿌듯함을 느끼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제 임상에서 전문의가 환자들에게 특별한 전문성으로 인식되어질 수 있어야 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한방병원의 수련환경이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된다면 한의대 후배 학생들이 전문성에 대한 갈증을 갖게 되고 이에 따라 한방병원의 의료 생태계도 달라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한의계 내의 선순환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로 하여금 한의사도 수련을 통해 관련과목 전문지식을 취득한 한의사전문의가 있다고 알려야할 의무가 있다. 우리 법인은 비영리법인으로서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과거의 연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는 세계 인류에 우리 한의학의 우수성을 충분히 각인시켜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또한 한의사전문의간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전문의 제도의 발전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공공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한의학의 세계화와 인류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박찬국 교수 서거 10주기 추모 학술세미나 개최[한의신문=윤영혜 기자]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이 故박찬국 교수 서거 10주기를 기념하는 추모 문집 발간 및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1950년 전북 무주 출생인 덕산(德山)박찬국 교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교수, 대한한의학회 회장, 대한원전의사학회 회장, 대한파동생명장학회 회장, 한국주역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약분쟁 당시 전국 한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하는 등 한의학의 학술 발전에 큰 공헌을 했으며 한약분쟁 등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의학의 지위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현토국역 황제내경소문주석, 동양의학대사전, 문답식 상한·금궤·온병, 장상학, 온병학(박찬국·최삼석 공저), 의학학문(박찬국·윤창렬 공저), 한의학대사전·의사문헌학편(박찬국·홍원식 공저), 한의학 특강 외 다수가 있다. 백유상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과장은 “서거 이후 별다른 학술적 조명이 없었던 바 이에 박찬국 교수의 생전 학술논문 등은 물론 학술사상을 조명하는 논문과 추모의 글 등을 모아 추모 문집을 발간하고자 한다”며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박 교수의 학술적 업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발표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경희대 한의과대학 263호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故덕산 박찬국 교수 서거 10주기 추모 문집 발간 및 학술세미나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며 대한한의학원전학회,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한의학고전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1부인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추모행사가 열리며 이후 2부에서는 학술세미나가 이어진다. 추모의 글과 학술적 평가에 대한 글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wonjeonKHU@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원고의 종류는 △추모 및 회고의 글(A4 1-2장) △일반 및 학술 에세이(A4 3-5장 내외) △학술 발표문(논문형식 A4 5장 이상) 등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02-961-9183)로 하면 된다. -
“한의학 발전위해 학·연간 소통 확대돼야”[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이 전국 한의과대학과 협력 활성화 및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한의학연은 지난 9일 본원 한의기술표준센터 대회의실에서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의 학장(원장)을 초청해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의학연의 제안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의학연과 국내 한의계 교육의 요람인 전국 한의과대학간에 한의학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 최선미 부원장을 비롯해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의 학장(원장)이 전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의학연이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연구 목표별 성과와 의미를 소개하고, 한의계 미래를 위한 한의학연의 미래융합의학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한의학연은 전국 한의과대학 교수 및 학생들과 한의학 발전을 위한 소통 확대를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의학대학장들은 한의학연이 한의학 분야의 공공임상연구 인프라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한의임상연구센터’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확대 추진을 제안했다. 이어 학·연간 공동연구 활성화와 한의학 R&D 인재 육성·채용을 위한 적극적 홍보를 주문했다. 이에 한의학연은 앞으로 전국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전문 분야 특강 및 진로상담 제공 △한의학 R&D 현황 공유 △한의학 R&D 인재 채용 계획 소개 등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은 “한의약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의과대학과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한의학 R&D 발전을 위한 미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동(경희대 한의과대학장) 한국한의과대학(원)장협의회장은 “한의학 기초 및 임상 연구 역량 증진을 위해 공동연구 확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필요하다”며 “학·연간 분야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협력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 창립총회(11.10) -
손상된 뇌 신경교세포 회복시키는 ‘저분자 화합물’ 발견[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8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한국과학기술원의 공동연구를 통해 손상된 뇌의 신경교세포를 회복시키는 ‘저분자 화합물(Small molecule)’을 발견하고, 기억력 회복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신경교세포(마이크로글리아)란 뇌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세포의 일종으로, 탐식기능 및 식세포 작용을 통해 노폐물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알츠하이머 병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인구비율이 증가하면서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일상생활의 장애를 초래하는 만성질환이다. 알츠하이머의 발병 원인으로는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아밀로이드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주성분) 단백질이 쌓이면서 뇌세포를 파괴해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치료대안이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동물 모델들에게 저분자 화합물을 주입한 후, 동물들의 인지능력과 뇌 속에 존재하는 베타 아밀로이드의 양을 관찰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서 어떠한 유효한 효과가 있는지 실험했다. 연구 결과 ‘저분자 화합물’이 주입된 동물들은 손상된 신경교세포가 회복돼 뇌 속에 존재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감소하는 등 인지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재성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저분자 합성분자가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했다며,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치매분야)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PNAS’에 지난 11월 4일자로 게재됐다. -
창녕군, 찾아가는 한방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한의신문=윤영혜 기자]창녕군이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했다.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건강백세사업 운영지역 4개 읍면의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한의사(공중보건의)가 노인들이 선호하는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침과 뜸 등의 한의 진료를 비롯해 지압점과 혈자리 알아보기 한방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됐다. 최원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종합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또한 한방가정방문사업 등의 진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노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창녕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