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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율제약, ‘최신식 시설서 최고의 한약재’ 모토...여주에 새 사업장 오픈“당사의 역할은 국민의 건강과 한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여기고 프리미엄 한약재를 신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제조 원가에 구애 받지 않고, 국내 최고의 한약재를 제조, 생산 그리고 유통하는 것입니다.” 경기도 여주에 새 사업장을 오픈한 형율제약은 기업이념을 이같이 말했다. 최근 몇 년 간 수도권 지역에서 오픈한 한방제약회사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형율제약은 3년 정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최신식 시설과 최고 수준의 GMP 라인을 갖추게 됐다. 다음은 힘찬 도전장을 내민 이일로 형율제약 전무와의 일문일답이다. -한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요인 중에 하나는 저가의 중국산 한약재가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일이 많다는 점이다. ▲품질 좋은 우수한 한약재를 제대로 유통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진실은 통한다. 형율제약의 운영철학이다. 정직하게 약재를 생산하고 누구에게나 진실하게 대하면 언젠가는 그 진실이 통할 것이라고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은 굳게 믿고 있다. -새로 생긴 한방제약회사임에도 낯익은 얼굴이 많이 보인다. ▲사실 대표부터 임직원들이 25년 이상 한방제약산업에 종사를 해 온 베테랑 조직이다. 편한 길을 마다하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터를 닦고, 기둥을 올리고, 라인을 구축한 시간이 3년이 지났다. -사실 3년은 짧지 않은 시간이라고 보이는데. ▲공장시설과 생산라인 등을 새롭게 구축하면서 기존의 업체들과는 차별화 또는 개선해야 할 점을 계속 궁리하다 보니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 결과 1만6528 ㎥(5000여평 )부지에 본동, GMP시설, 저온창고, 원자재창고, 출고장, 약초동산 등을 최신식 시설과 자동화 라인 등으로 구축해 약재생산의 퀄리티를 극대화 시켰다. 특히 형율제약에 입고되는 모든 한약재는 입고되는 시점부터 출고시점 까지 저온시설에서 관리, 보관되어 유통과정 중 변질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 했다. -시스템 부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들었다. ▲최고 품질의 한약재를 선보이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 시스템과 각 지역담당자가 철저하게 밀착관리 하며, 스마트 시대에 발맞추어 스마트폰 으로 편리하게 주문하고 소통할 수 있게 사용자 위주의 편리한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전 과정 작업자 실명제를 도입하여 품질관리 시스템의 완성을 이뤄냈다. -지방이 아닌 수도권을 선택한 이유는? ▲한약에 대한 애착 때문이다. 지난 28년 동안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민족의학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은 최선을 다 할 각오다. 기업의 성장이나 개인적인 바람, 그리고 더 큰 비전이나 목표도 일단은 좋은 한약재가 생산되어야 가능한 부분이다. 그래서 생산지와 유통지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수도권을 선택하였고, 예나 지금이나 임직원들은 좋은 한약재를 만들어내고 공급하는 일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다. -준비하고 있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 있다면? ▲청년 지원사업 및 정규직 채용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여주시와의 상생 경영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고, 내년에는 더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내년부터는 견학 프로그램도 구성 중이니 관계자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앞으로 목표는. ▲공장 인근에 한방테마파크 설립도 계획 중이다. 한약재의 농사과정부터 체험장 등을 만들어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한약과 한의약산업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참되고 정직한 약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기업 형율제약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며 유통질서를 새롭게 확립 시킬 것이다. -
동의대, 대학·보건소·복지관이 함께하는 전공연계 봉사활동동의대학교는 지난 16일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개금3동 BMC아파트 일원에서 대학과 보건소, 복지관이 함께하는 전공연계 봉사 활동인 ‘동의동락(同意同樂) PROJEC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의대 LINC+사업단(단장 이임건)과 사회봉사센터가 ‘뜻을 같이하면, 함께 즐겁다!(同意同樂)’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동의대 전공봉사 동아리 9팀과 지도교수 등 150여명과 부산진구보건소와 개금종합사회복지관, 개금동 지역 주민 350여명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동의대 공순진 총장과 김철민 학생복지처장, LINC+사업단 서진석 부단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자유한국당 부산진구을 이헌승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 류영진 지역위원장 등 지역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여해 행사를 격려했다. 전공연계 봉사활동은 동의대 한의학과,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소방방재행정학과, 외식산업경영학, 디지털콘텐츠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과 뜸, 틀니세척, 구강보건교육, 구취측정, 콜레스테롤 검사, 뇨 검사, 혈당검사, 혈압검사, 골밀도 측정 및 교육,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사진 및 영상 촬영, 석고 방향제 메이커스 체험, 3D Pen을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부산진구보건소는 체성분 분석을 제공하고,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은 전통놀이 체험과 버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동의대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을의 주민협의회와 공동으로 마을 축제를 기획해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 개금동 철길마을(기찻길마을), 2015년과 2016년에는 범천동 호천마을, 2017년과 2018년, 2019년에는 안창마을에서 ‘동의청년 마을하자’ 행사를 진행했다. 또 올해 5월에는 부산 동구 (구)좌천초등학교와 좌천생활문화센터에서 ‘건강백세,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개최했다. 한편 동의대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5일에 부산진구보건소(소장 정규석), 개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강렬)과 지역사회 주민의 생활안전과 건강보호 증진,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선진치료 지향 통합의학적 암치료 최신 지견 공유[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임상통합의학암학회가 오는 12월 1일 백범 기념관에서 '선진 치료를 지향한 통합의학적 암 치료'를 주제로 제9회 추계 전국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의학으로 본 방광암치료(박태열 경인한의원 원장) △한방 암치료의 방향성(김용수 동서비교한의학회장) △cancer rehabilitation(전재용 울산의대 아산병원 교수) △CAR-T 면역 항암 치료(김태돈 한국생명공학연구소 교수) △전신온열치료의 이해(최일봉 대한온열의학회 회장) △온열치료 플래닝 시스템 개발(강영남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가톨릭의대 온열치료 임상결과(장홍석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나노나이프, Iodin seed implantaion in solid tumor(박상호 푸다병원 부원장) △나는 어떻게 간염을 완치했나?:간경화치료 후성유전학적 기전(신동환 KBS 한국인의 밥상 PD) △항암식단의 영양학적 적용(임춘미 메디움강남요양 영양실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27일까지다. -
중증 재가장애인 위해 찾아가는 한의약 재활의료[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중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재활서비스를 실시했다. 재활사업과 한의약사업을 연계한 이 사업은 재활에 소외되기 어려운 중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가정에 작업치료사가 직접 방문해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대상자 상태에 따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재활서비스 사업은 환자 평가를 통해 일상생활 동작지도 및 교육, 관절구축 예방·근력 증가를 위한 근력운동, 관절가동범위 운동 교육, 가족 및 활동보호자 교육 등을 제공해 대상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재활이 필요한 재가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사도 아닌데 쑥뜸 시술한 70대 징역형 선고한의사가 아님에도 한방의료행위를 한 2명에게 징역형과 벌금 등이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2단독(판사 권준범)은 한의사가 아님에도 영리를 목적으로 한방의료행위를 해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A씨와 함께 의료행위를 해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행으로 다수 피해자의 건강과 공중위생이 침해될 위험이 있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는 점, 무면허 한방의료행위로 인해 상당한 금전적 이득을 얻은 점, 피해자 1명은 쑥뜸 시술로 인해 상해의 정도가 중한 점과 피해회복이나 합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런 점 등을 감안하면 A씨는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고 B씨는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볍다. 이들의 연령, 범행동기, 범행 후 정황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포항시 북구에 있는 이들 주거지에 환풍기 2대, 쑥뜸 제조기, 토치 등 쑥뜸 시술 도구를 갖추고 유방암 환자 등 불특정 다수에게 한방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을 찾은 한 유방암 환자는 쑥뜸 치료를 받으며 750만원을 지불했는데 치료를 받다가 8주 간 치료를 요하는 3, 4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
‘2019 선비 식치(食治) 학술대회’ 개최[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민루’ 건립이념과 ‘이석간 경험방’의 가치를 찾는 ‘2019 선비 식치(食治) 학술대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주 제민루(태종 18년 1418년)에서 이뤄진 이석간 경험방의 음식 복원 및 전시를 통해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이날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제민루 의국 활동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선비의 사회참여(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 △이석간 대약부 의약론 속 선비사상(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수) △한의고전문헌과 전통식치(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박사) △맛과 치료 식치의서 이석간 경험방(영주식치원 신성미 원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경희대학교 김남일 교수를 좌장으로 강연석 원광대학교 교수, 김동율 세명대학교 교수의 종합토론이 마련돼 있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식치음식 20종 등 전시와 동아약주 외 5종 시식회가 준비될 예정이다. -
CP 적용 통해 진료비 절감의 적정진료 효과[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국립재활원은 지난 15일 국립재활원 나래관 3층 중강당에서 ‘임상경로(CP, Clinical Pahtway)의 개발과 연구’를 주제로 제9회 의과‧한의과 협진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공공의료 CP개발과 활용(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곽미영) △의·한 협진 시범사업의 임상경로 연구(부산대학교 의·한의 협진모니터링센터 김남권) △갱년기 및 폐경기후증후군의 표준임상경로 개발 및 임상연구 적용(동국대학교 한방부인과 김동일) △장애인 재활 분야에서의 CP 개발 사례(대전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박선주) △국립재활원 의과·한의과 협진현황(국립재활원 한방재활의학과 손지형)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곽미영 선임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미국으로부터 DRG제도가 도입되면서 CP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2013년 CP 개발 및 적용계획이 수립됐다. 임상진료지침(CPG)이 특정한 임상상황에서 적절한 치료행위에 대한 결정을 도와주기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의사결정 도구라면 표준진료지침(CP)은 특정 질환에 대한 진료순서 및 치료시점 등을 미리 정해 둔 표준화된 진료과정으로서 진료행위와 진료행위별 시점에 대한 표준화된 도식을 말한다. 특히 CPG가 진료의 적절성을 강조한다면 CP는 진료의 질과 효율성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CPG는 과학적 근거가 명확한 임상논문을 근거로 주로 의사가 개발하는 반면 CP는 임상진료지침을 근거자료로 의사 및 진료 관련 여러 전문분야가 참여해 개발하게 된다. 또한 CP는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기관별로 개발한 지침으로 질환마다 목표가 다르다. 질환에 따라 효율성, 환자 안전 및 질 향상, 지속적·통합적 치료 등의 목적을 둔다. 건강보험제도 하에서 CP를 적용했을 때 검사비 등에서 비급여, 진료비 절감의 적정진료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권역·지역·기초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 병원안에서만 적용했던 CP를 지역까지 확대해 필수의료에 대한 CP를 개발하고 다른 연계병원도 이를 공유하는 체계를 만들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지역연계 CP는 질병별로 질병의 발병부터 진단, 치료, 재활치료까지 진료지침에 따라 작성하는 일련의 지역 진료계획이라 할 수 있다. 곽 선임연구원은 CP를 개발할 때 지역 CP, 의료계획, 건강보험 수가와의 연계는 물론 병원 내 CP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기관의 참여 및 연계가 중요하며 CP 개발보다는 성과제시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남권 센터장에 의하면 2단계 의·한 협진 시범사업 기관 42곳 중 23곳(54.76%)에 CP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의·한의 협진모니터링센터에서는 3단계 의·한의 협진 시범사업 기관들에서 적용하는 주요 질환 협진 CP의 타당성과 협진 CP 적용에 따른 해당 질환의 임상적 성과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협진 CP가 적용된 연구대상자들의 기저연구(인구사회학적 정보, 임상적 정보)와 의무기록(CPrecord, variance record), 설문조사 등 단면연구를 통해 협진 CP적용에 대한 단기 성과인 만족도 조사 결과 데이터를 분석하고 3단계 의·한 협진 시범사업을 통해 수립된 협진 CP의 적용 전·후 비교분석과 변이 발생율 등을 확인하기 위한 후향적 차트 리뷰 방식으로 자료를 추출해 데이터를 분석한다. 또한 각 협진 CP에 대한 CP 적용 전·후의 만족도 차이, 수용성과 변이 등의 기술 통계량 및 주요 개선 목표의 변화 등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고 협진 CP가 적용된 대상자들에서 성과의 차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형을 사용해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한 협진 CP를 내년까지 개발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교수는 “한의진료는 단일 치료 단위의 외과적 중재가 드물어 단순염좌, 염좌성 교통사고와 같이 예후가 명확한 질환에 일차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1개 치료 일정(매트릭스 혹은 세션) 단위의 접근이 가능할 것 같은데 만성 질환 중재에 대한 세션 반복의 정형화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한의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상 자락관 시술의 제한, 자동차보험 적용 환자에 대한 임의적 적용 기준 설정 등 여러 제한 조건이 있는 상황이다 보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고민도 필요해 보인다”고 제언했다. 장애인 재활 분야에서의 CP개발 사례를 설명한 박선주 교수는 “한·양방 협진 CP를 위해서는 안전성에 대한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지형 과장 역시 의과·한의과 간 △뇌졸중 재활기 어깨통증 환자에 대한 양·한방협진 유효성, 안전성 연구(2013년) △척추손상 환자의 통증에 대한 의과·한의과 협진 연구(2014년) △의·한의 뇌졸중 협진 모니터링 다기관 전향적 관찰연구(2016년) △뇌졸중 환자의 상지 경직에 대한 의과·한의과 협진 치료 연구(2018년) 등 협진연구를 통해 한·양방에 대한 상호 이해와 의료진 간 신뢰가 쌓이면서 연구 이후 뇌졸중 어깨통증, 상지경직 및 척수손상 환자의 통증에 대한 의뢰가 증가했고 연구 프로토콜이 반영된 국립 재활원만의 협진 프로토콜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국립재활원의 의·한 협진에 대해 환자들은 5점 척도에서 평균 4점 이상으로 매우 만족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손 과장은 전자의무기록(EMR) 개선과 의료진 간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도 제언했다. -
한의협, ‘보수교육 출결관리 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이하 한의협)가 지난 16일 한의협 5층 대강당에서 보수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출결관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보수교육 등록비 부과방안 안내 △보수교육기관 출결관리시스템 소개 및 시연 등 두 세션으로 진행, 보수교육 개요, 등록비 산출기준, 회비체납에 대한 분과학회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전자 출결관리시스템 시연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수교육 등록비 부과방안 안내 세션에서는 회원의 동의 없이 회비완납 정보를 교육기관에 제공하는 것에 대한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의협 한 관계자는 “분과학회에서 회비 납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논의 중에 있다”며 “분과학회 측에서 회비납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줄 수 있도록 각 기관들과 논의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의협은 교육 및 간접비 수납 요건 확인 등 교육관리비용 수납·송금 계약을 전제로 해당 교육기관과 위탁계약 체결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보수교육기관 교육 승인요청 시 개인정보처리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등록 담당 실무 담당자별로 ID 부여, 시스템 및 회원정보 이용기간은 보수교육 등록일(사전등록기간이 있을 경우 포함)에 한하여 승인한다는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의협은 이어진 세션에서 전자 출결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 각 보수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전자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묵 학술이사는 “출결관리 방식이 힘들 수 있겠지만 대리출석과 같은 일종의 부정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산으로 해주면 도움이 된다”며 “보수교육 시스템과 관련된 여러 내용들에 대해 회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내년에는 현장점검에 대해 좀 더 횟수를 늘려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성남지역의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이 연 100명씩 3년간 위생용품을 무상 지원받게 됐다. 성남시는 지난 18일 성남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병모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자생의료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2021년까지 매년 11월에 1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100상자를 성남시에 현물로 기탁한다. 3년간 모두 3000만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매년 대상 청소년을 선정해 1명당 1박스씩 위생용품을 전달한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여건으로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성남시지회(회장 원복덕)가 최근 농촌체험활동에서 자생의료재단과 연을 맺어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을 연계했다. 2000년 설립된 자생의료재단은 한방병원, 한의원 등 20개 의료기관과 재단사무국으로 구성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자생의료재단은 의료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지원, 해외 의료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희망드림 장학금 지원 등에 투입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지부, 대만 신주시 중의사공회와 전통의학 교류 협력[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이하 경기지부)가 신주(新竹)시 중의사공회(中醫師公會) 황과봉(黃科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9명을 국내로 초청해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가졌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앞서 경기지부와 신주시 중의사공회는 지난해 11월 24일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국 전통의학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경기지부는지난 3월 제89회 대만 국의절에 참석해 의료협력과 교육제도공유, 학술 및 임상 정보교류를 한 바 있으며, 향후 양 단체간 상호교류협력의 연속성을 위해 강서원 국제이사의 준비로 이번 초청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경기지부는 신주시 중의사공회와 함께 지난 15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6일에는 한국민속촌과 화성행궁 방문, 남상천약침 원외탕전실(원장 정철)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전국한의학술대회에 공동으로 참가한 뒤 오후에는 푸른한의원(원장 민예은)을 찾아 한방미용치료 참관과 실습을 진행했다. 황 이사장은 “경기지부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간다”며 “양국 간의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지부 윤성찬 회장은 “대만과 한국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친밀한 관계이다. 이런 민간 교류가 더 자주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경기지부의 해외의료인 초청 행사는 대만, 한국 양국의 전통의학 교류에 다양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