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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인천본부, 지역 취약 계층에 후원 물품 전달[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본부장 안미라·이하 인천본부)는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연수구가족센터에 저소득 다문화가정 50가구에 14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이 밀집된 인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경제적·문화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명절기간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미라 본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한국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한의사회,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달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서울 은평구갑·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갖고, 한의약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박성우 회장은 “한의약은 수천년 동안 국민의 건강을 지켜온 소중한 자산이자,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한국 고유의 전통의학”이라며 “하지만 아직도 여러 보건의료 관련 법과 제도에서 소외돼 있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한의약이 국민의 건강 지킴이뿐만 아니라 세계의약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의사의 의료행위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시한의사회에서는 △일차의료·주치의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등 한의사가 각종 보건의료 관련 법률에 배제돼 있는 현실을 나열하며, 한의약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박성우 회장은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문신사법 제정을 통해 문신 시술의 법제화 발판을 만들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힘쓴 박주민 위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주민 위원장은 “국민의 폭넓은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한의사 및 한의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의약 육성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제안한 여러 가지 건의 사항들을 꼼꼼히 검토해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대한한의사협회와 서울시한의사회도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을 함께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한의사회 남호문·곽도원 부회장, 김도담 기획/법제이사, 박주환 기획/국제이사, 양운호 정보통신이사가 참석했다. -
제주한의약연구원, 몽골서 한의약 소재 협력 기반 구축[한의신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하 연구원)이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의 정치 및 의료·식품계와 교류하며 한의약 소재 국제 협력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연구원은 △몽골약대와 업무협약(MOU) 체결 △몽골의 제약 및 화장품 제조사인 MONOS 그룹 계열사의 연구·생산시설 견학 및 협력 논의 △몽골 국회의사당 방문 및 국회의원·학술기관 간담회 △약초 재배지 현장조사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 몽골약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워케이션 기반 학생 교류를 비롯해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함으로써 양국 간 학술·교육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어 연구원은 MONOS Foods, Pharma, Cosmetics 등을 방문해 연구원이 개발한 △덖음귤피추출물(체지방 감소) △봉독 유래 소재(피부 콜라겐 생성 및 상처치유) 등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제품화 및 기술이전 등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MONOS 그룹은 해당 성과에 높은 관심을 표하며 상용화 협력 의사를 밝혔다. 또 몽골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간바타르 곰보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몽골 정부 차원의 전통의학·한의약 연구 지원 의지를 확인했으며, 약 1,000ha(300만평) 규모의 약초 재배지를 방문해 현지 약초(사포시니코비아 등)의 연구·산업화 가능성을 모색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이번 출장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제 공동연구 및 사업화 추진 △인력 양성 및 워케이션 교류 확대 △몽골 자생자원 활용한 신규 소재 발굴 △정책적 지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 원장은 “이번 몽골 방문은 한의약 소재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국제 공동연구와 사업화를 통해 제주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한의약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봉사와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진심이 이룬 30년”[한의신문] 매년 국내외 한의진료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한의약 연구를 통해 한의계 발전을 이끌고 있는 ‘연정회(회장 한진근)’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해 초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경남 진주시와 인근의 젊은 한의사 5명이 토론과 고민을 나누기 위해 열정만으로 1995년에 설립한 연정회는 매년 2~3회 전국의 의료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콤스타와 연계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몽골 등 3차례 해외의료봉사를 수행하며 국내외에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회원은 총 23명이며 올해 4월 27일 회원 중 15명이 참가해 통영 사량도와 수우도를 방문해 어르신 및 지역 주민 156명을 대상으로 침, 뜸, 부항, 추나 등 한의진료를 펼쳐 근골격계 및 내과, 정신과 등의 다양한 한의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정밀 진료가 쉽지 않은 도서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초음파 진단기를 활용, 내과(복부 초음파) 및 근골격계를 진단하고 파스, 소화제 등을 처방했다. 더불어 의료진 3명은 어선을 타고 사량도 옆 작은 섬인 수우도를 방문해 30여명의 섬주민들을 진료했다. 또 21일에는 14명의 회원이 진주시 문산읍 소재 진주복지원을 방문해 무연고 정신질환자 및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진주복지원은 연정회가 2005년 첫 방문 이후 매년 1~2회씩 15~20명의 의료진이 20년 동안 꾸준히 한방의료봉사를 진행 중인 기관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정회는 의료봉사 및 사회기부 등을 통해 △만 생령을 사랑하라 △자기 육신을 사랑하라 △마음을 즐겁게 하라 △항상 공부하라 △늘 기도하라는 5가지 설립 기본 이념을 실천하고 국내외에서 선의의 영향을 펼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 5회 이상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학술대회는 연정학회 서울·진주·창원지부의 원장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번갈아가며 주제를 선정하고 최신 한의학 이론을 강의한다.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은 치료 역량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20일 마산 소재 한의사회관에서 학술세미나를 열고 손덕칭(바른지성한방병원) 원장이 ‘최신 약침 치료 및 실습: ①Hydrodissection 수압박리술 ②CST 약침 ③복부 대용량 약침’을, 김혜정(약손한의원) 원장이 ‘한방 미용 시술 및 실습: ①미용침 ②매선 ③스킨부스터’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또한 연정회는 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 후배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한의약 인재 양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한진근 회장은 “연정회는 마음을 깨달은 사람이 돼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학술단체로서 매년 분기별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한의학 수준을 고양시키고 97년부터 매년 국내외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 회장은 “연정회는 다른 이론들을 배척하지 않고 양·한방 교수님들을 초빙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연정학의 기초이론, 진단, 치료를 담은 ‘연정학개론’을 편찬했다”며 “시대를 이끌고 고유한 한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참잘함한방병원 서울점, 선사마라톤축제 오미자차 제공[한의신문] 참잘함한방병원 서울점(이상호 병원장)은 지난 28일 2025 제19회 선사마라톤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미자차를 제공했다. 강동구 육상연맹이 주관하고 강동구·강동구 체육회가 후원하는 선사 마라톤 대회는 마라톤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대회로 참가자 2,800명 모집이 단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회 당일 새벽부터 오전 내내 폭우에 가까운 비가 내렸음에도 대회 2시간 전부터 참가 등록을 하는 러너들로 행사 열기가 뜨거웠다. 이 날 참잘함한방병원 서울점은 마라톤 전·후 수분 보충과 기력 충전을 위해 직접 달인 오미자차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호 병원장은 “6,000년 신석기 문화를 간직한 암사동 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강동구에서 해마다 열리는 선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러너들에게 오미자 차를 통해 한의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다”며 “올해는 직접 마라톤 코스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 고 밝혔다. 참잘함한방병원 서울점은 강동 그린웨이 걷기대회, 강동구 천호 1동 복달임 행사 등 지역 주민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에 의료 봉사 오미자차 제공 등으로 한의학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세종학당’, 5년 새 63곳 문 닫아…“재정·수익성 부족이 원인”[한의신문] 한국어·한국문화 확산의 전초기지로 불리는 세종학당이 최근 5년간 전 세계에서 63곳이나 지정해제되며 흔들리고 있다. 절반 이상은 운영기관이 스스로 포기했으며, 하루 만에 문을 닫은 학당까지 등장하며 제도와 관리 체계의 허술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25년 6월 기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 세계 세종학당 지정해제가 무려 63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73%인 46건은 운영기관이 스스로 운영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스리랑카·튀르키예·러시아·우즈베키스탄·베트남·인도에서 각각 3건씩 지정해제가 이뤄졌다. 특히 영국 스태퍼드셔 학당은 개원 당일 바로 해제돼 0일 만에 종료되는 초유의 사례를 남겼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학당은 불과 50일 만에 문을 닫았다. 이는 사전 검증과 초기 관리 체계에 심각한 구멍이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운영기관의 자진해제 사유로는 재정·수익성 부족(9건)이 가장 많았고, △정세 불안과 제재로 인한 자금 이동 차질(4건) △인력 확보 난항 △운영기관 내부 사정 △현지 정부 제재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더해 2025년 들어서는 국내 운영기관의 관리 부실 사례도 적지 않게 드러났다. 행정업무 미비, 규정 미준수, 심지어 학당장이 현지 교민과의 갈등에 휘말린 사례까지 보고되며 제도 신뢰를 흔들고 있다. 조계원 의원은 “세종학당은 외형적 확대에만 치중한 나머지 운영 안정성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중국에서 집중된 해제 사례와 지정 직후 폐쇄 사례는 관리·감독 체계의 허술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세종학당은 단순한 한국어 교육기관이 아니라 국가 문화외교의 최전선 거점”이라며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과 철저한 검증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
심평원 경기북부본부, 추석 명절 공감·나눔 실천[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신소연·이하 경기북부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직원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공감·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경기북부본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장애인 거주시설인 ‘겨자씨 사랑의 집’을 찾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40만원과 쌀, 라면 등 13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30일에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송편 10박스와 참기름, 들기름 등 1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중장년층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고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관 어르신들의 생산품(노인 일자리 생산품)인 참기름, 들기름, 볶음참깨 50세트를 전달하고, 복지관 식당에도 송편 8박스 등 제공하며 13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신소연 본부장은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공감·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희의료원, 개원 54주년 기념식 개최[한의신문]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은 1일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김종우 경희대병원장, 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의학상 시상 △장기근속자·우수부서·우수교직원 포상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주형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환자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원동력으로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
“이태원·공함 참사, 재난 트라우마 치료 지원 사실상 중단”[한의신문]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피해자와 유가족은 물론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관과 목격자들에 대한 심리지원이 사실상 끊겼다. ’22년 5000여 건에 달했던 지원이 올해는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들며, 장기 추적 관리 체계조차 부재한 실태가 드러났다. 재난은 끝났지만, 트라우마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참사가 발생한 ’22년 심리지원 건수는 5329건에 달했지만 △’23년 2059건 △’24년 155건 △’25년 7월 기준 35건으로 급감했다. 특히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들의 극심한 트라우마 문제가 최근 다시 드러났음에도 대응인력에 대한 상담 건수는 △’22년 176건에서 △’23년 20건 △’24년 5건으로, 사실상 중단됐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12·29 여객기 참사’도 다르지 않았다. 올해 1월 1250건이던 심리지원이 7월에는 173건으로 줄었고, 대응인력 지원은 같은 기간 215건에서 0건으로, 전면 중단됐다. 현행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는 재난 발생 후 3개월까지 단기 지원에 그치며, 이후에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관리로 전환된다. 하지만 국회입법조사처는 “이 제도는 피해자 위주의 단기 지원에 치중돼 대응인력·목격자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고, 중앙 차원의 장기 추적 관리도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미국은 9·11 테러 이후 2090년까지 장기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피해자·유가족·대응인력·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치료와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뉴욕시 보건국은 ‘WTC Health Registry’를 통해 수십 년간 관련자를 추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재난 코호트를 구축했다. 서미화 의원은 “트라우마는 3개월 안에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 영향을 미친다”며 “피해자, 유가족, 대응인력, 목격자 등을 장기적으로 추적·관리할 국가적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아울러 “전문 인력을 늘리고, 트라우마센터를 확충해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건강기능식품 허위 광고, ‘역대 최다’ 추석 선물 유의[한의신문]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일반식품의 허위·과대광고가 2025년 5천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반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단속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일반식품의 건강기능식품 오인 광고 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1만 7,499건의 일반식품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광고하여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3,864건에서 2024년 4,406건으로 14% 증가하며, 2025년 8월 기준 5,214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 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만 2,948건이 부당광고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질병예방치료가 7,710건(34%)으로 가장 많았으며, 거짓·과장 6,660건(29%), 소비자 기만 3,770건(16%) 순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일반식품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둔갑해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것은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다”며 “특히 명절과 같이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허위·과대광고가 기승을 부리지 않도록 식약처가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