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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취약계층 비대면 한의약 서비스 제공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약으로 통(洞)통(通)한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의료기관 이용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재가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다. 그동안 완주군은 한의사, 간호사 등으로 이뤄어진 이동진료 전담팀이 사회복지시설, 재가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방문해 한의약 상담, 한약 제공, 한의약 양생법 교육 등의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 우려와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에 따른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지자 올해부터는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한의사와 개별 일대일 전화진료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한의약 양생법 교육 및 생활습관 개선 요법을 안내하는 한편 한약, 파스 등을 장애인복지관 또는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 취약계층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구강, 재활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통합적 건강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라순정 완주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5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
강원 삼척, 농어촌 의료인프라 개선에 2억8045만원 투입강원 삼척시가 올해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2억3371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은 의료취약지인 농어촌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장비·차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삼척시는 사업에 2억8045만원을 투입해 보건기관 11개에 자동생화학분석기와 자동혈액분석기, 광학현미경, 자동 약포장기 등의 의료장비 11종 25대를 구입해 보건의료기관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12월 가곡면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한방과 등 진료시설을 갖춘 가곡면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한 바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취약 지역 보건의료 환경 개선으로 의료안전망을 구축해 질병 예방, 건강관리 등 예방 기능 중심으로 지역보건의료기관의 기능보강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회의장 입구 문턱 없앤 국회 보건복지위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가 국회 상임위원회 중 최초로 ‘문턱 없는 (barrier-free) 위원회’로 거듭난다. 보건복지위는 최근 국회사무처에 요청해 사용자에 따라 높이조절이 가능한 발언대를 설치하고 상임위원회 회의장의 문턱을 모두 제거하는 등 환경개선 사업을 상임위 중 최초로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인터넷 의사중계 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속기자막을 실시간으로 제공토록 시범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국회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문화 정착에 나선다. 김민석 위원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장애물 없는 국회 조성을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회를 이용하고 바라보는 국민 모두가 ‘장애물 없는 평등하고 편안한 국회’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예비 한의사에 진로 탐색 기회 제공상지대 한의과대학(학장 유준상)이 본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병의원 개원, 수련의 과정, 봉직의 취업,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파악할 수 있는 진로탐색 특강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일, 10일에 개최된 이번 특강은 △한의원 개설 및 봉직의 진로에 대한 특강(허진석 부천 경희튼튼한의원장) △병원 개원 및 운영전략(윤형준 서울 대명요양병원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교육과정을 개편한 상지한의대는 4학년 과목으로 병원경영학 과목을 신설해 졸업 후 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배를 통해 알음알음으로 전해 들었던 졸업 후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2학기에는 수련의 과정과 대학원 진학에 대한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
코로나19로 노인학대 증가…가정내 학대 最多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노인학대가 이전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2020 노인학대 현황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전국 34개소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접수한 신고 및 상담사례를 분석해 작성됐다. 지난해 노인학대신고 건수는 1만6973건으로 2019년(1만6071건)보다 5.6% 증가했고, 이중 학대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총 6259건으로 같은 기간(5243건)대비 19.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현황을 살펴보면 학대유형으로는 정서적 학대가 42.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체적 학대 40%, 방임 7.8%, 경제적 학대 4.4% 순으로 확인됐다. 발생 장소는 가정내 학대(88%), 노인요양시설 및 복지관 등 생활시설(8.3%), 이용시설(1.5%), 병원(0.6%) 순이었다. 학대행위자는 아들(34.2%), 배우자(31.7%), 기관(13.0%), 딸(8.8%) 순이었으며, 가구형태로는 자녀동거가구(32.9%), 노인부부가구(32.7%), 노인독거가구(17.1%) 순으로 학대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인학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학대피해노인 및 가족 등에게 제공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는 전년 대비 32.7%(’19년 1만8135회→’20년 2만4057회) 증가했다. 지난해 노인학대 증가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그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강화,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직군 확대,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확충 등 우리 사회의 노인학대 대응체계 강화 등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는 향후 노인학대를 조기발견하고 피해 노인 보호를 위해 노인학대 신고앱 ‘나비새김(노인지킴이)’을 배포해 신고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비새김(노인지킴이)’은 직접증거 확보를 용이하게 하고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해 노인학대가 발생한 경우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직군 등에서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노인학대 행위자 및 학대 피해노인의 가족 등에 대한 상담·교육 등 서비스 제공도 확대한다. 개정된 노인복지법 시행(‘21.6.30)에 따라,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행위자에게 상담ㆍ교육ㆍ심리적 치료 등을 제공하고, 노인학대 사례가 종료된 후에도 학대 재발 여부 확인 및 필요한 경우 피해노인, 보호자ㆍ가족에게 상담ㆍ교육 등의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또 노인학대 예방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을 2016년 29개소에서 2020년 34개소, 올해 37개소로 확대하고, 사후관리 업무 강화를 위해 전담 인력 배치를 추진한다. 경제적 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경제 지킴이 파견 시범사업'을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실시하고, 금융권과 연계해 경제적 학대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정부포상, 신고의무자의 관심으로 신고된 사례영상, 노인학대 신고앱 홍보 공연, 나비새김 온택트(On-tact) 캠페인 홍보 등이 진행됐다. -
“백신 오접종 대부분 30세 미만 AZ 접종사례”방역당국이 현재까지 발생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오류 105건에 대해 “접종 과정에서 의료기관의 부주의로 발생한 것”이라며 지자체를 통해 오접종 방지를 위한 긴급안내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14일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접종 접수,예진, 접종 시에 접종대상자와 접종의 종류, 접종의 용량을 단계별로 확인해서 접종하도록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오접종 재발 우려가 있거나 접종 위탁을 지속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위탁계약을 해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정 단장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총 접종건수 1479만건 중 오류건수는 105건으로 이중 90건이 접종대상자를 잘못 판단한 오류이며 대부분 30세 미만에게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해 발생했다. 접종시기 오류가 10건, 접종용량 오류가 5건이다. 추진단은 오접종이 발생한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에 즉각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보건소는 오접종 사례의 경위를 조사한 뒤 방역당국에 보고해야 하며 과다 접종과 교차 접종 등으로 이상반응이 우려되는 경우 접종자 정밀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또한 접종을 계속 위탁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추진단은 이상반응이 우려되는 경우 접종자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한 예방접종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접종민간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오접종에 대한 유형을 분석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오접종 사례 발생 시 민관 합동조사와 재발방지 조치를 권고하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보고 체계 강화 등 안전접종을 위한 대책을 협의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과제 공모 대상자 최종 선정[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한의약진흥원)이 실시한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과제 공모 대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으로는 △신화제약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이도 △남상천한의원 원외탕전 등 39개 기업이며, 과제당 최대 1억 원(민간부담금 10~50%)을 지원받게 된다. 한의약진흥원은 △기술지원 가능성 △제품의 사업화 유망성 △신청기관의 적절성 등 내·외부 전문가의 2회에 걸친 공정한 평가를 통해 3개 분야 39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분야별 선정 과제는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신기술 관련 제품의 산업화 기술을 지원하는 ‘한의약산업 선진화지원’ 18건 △호흡기 감염병 대응, 만성질환 예방케어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화하는 ‘한의약 감염병 및 만성질환 대응 산업혁신 플랫폼 구축’ 11건 △한의약분야 우수 아이템 보유 연구자에 대한 창업 인프라 제공, 초기 제품의 시장성 및 테스트 실증과 신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한의약창업 실증 지원’ 10건 등이다. 한의약진흥원은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 성과, 인프라 및 우수 연구 인력을 활용해 한의약 기업, 병원의 신제품 개발과 산업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서울약령시 우수한방제품, 네이버에서 구매하세요"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율약령시한의약박물관)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는 서울약령시 소상공인들을 위해 우수한방제품을 비대면으로 판매할 수 있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기획전’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쇼핑 기획전으로, 총 10곳의 서울약령시 한방상점이 참여해 오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총 4회 우수한 한방제품들을 판매한다. 6월 17일에는 ‘금전초차가시잎차’, ‘까마귀쪽나무열매’, ‘대옥단’, ‘호박팥차’, 6월 24일에는 ‘홍삼천마차’, ‘생홍삼환’, ‘녹용불로단’, ‘유기농새싹분말’, ‘여주환’, 7월 1일에는 ‘국내산 황기’, ‘천연한방소화제’, 7월 8일에는 ‘피를 맑게하는청’, ‘도라지정과’, ‘한방오란다’, ‘한방4종발효차세트’, ‘발효당귀차’ 등 약 20여개의 제품이 판매된다.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상점에서 판매되는 금액보다 최대 4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휴대용 환통’, ‘소형소화제’ 등 추가 사은품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02-969-9241)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나라 최대 약재시장인 서울약령시의 안전하고 우수한 한방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중요한 요즘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네이버 쇼핑라이브 기획전’에 많이 참여해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임시 휴관 중이었던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는 그동안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한 비대면 교육 및 체험을 제공했으며, 지난 1월 21일부터 부분적으로 재개관해 현재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간대 별 제한된 인원으로 박물관 관람이 가능하다. -
“건보공단 고객센터 문제, 대화로 풀어갑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고객센터 노동조합의 파업 중단’ 및 ‘건보공단 노동조합의 사무논의협의회 참여’를 촉구하며, 지난 14일부터 건보공단 원주본사 사옥 로비에서 단식에 돌입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단식에 돌입하며 밝힌 입장문을 통해 “고객센터 노조는 직영화를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과 동시에 건보공단 본부 로비에서 농성을 하고 있고, 이에 대해 건보공단 직원들이 매우 격앙하고 있다”며 “또 건보공단 노조는 사무논의협의회에 위원으로 참여해 직원들의 의견을 대변해 주기를 거듭 요청했지만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 “이사장으로서 두 노조가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했지만, 대립만 깊어지고 있다”며 “건보공단은 지금 헤어날 수 없는 갈등의 함정 속으로 빠져드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이사장은 “건보공단이 파탄으로 빠져드는 일만은 제 몸을 바쳐서라도 막아야 한다는 결심 아래 ‘고객센터 노조의 파업 중단’ 및 ‘건보공단 노조의 사무논의협의회 참여’라는 두 노조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단식을 하며 기다리겠다”며 “갈등의 악화를 멈추고 대화의 새로운 판을 짜자는 제 제안에 두 노조가 곧바로 호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건보공단의 최고책임자가 노조를 상대로 단식을 한다는 파격에 대해 갖은 비난이 있을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능력이 부족한 저로서는 이것 외에 다른 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돼 국민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간곡한 말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