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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국립중앙의료원, 평가정보 통합·연계 업무협약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지난달 28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평가정보 통합·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가정보뱅크 및 병원평가통합포털 시스템 내 평가정보를 통합·연계하고, 국민·의료계의 평가정보 접근성 및 활용성을 높여 국가 의료 질 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의료 질 평가제도 정보 통합 관리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평가정보뱅크 및 병원평가통합포털 내 평가정보 공개 및 관리 △국가 의료 질 평가제도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및 응급의료기관평가 정보를 평가정보뱅크 및 병원평가통합포털에 연계하고, 표준화된 평가지표 분류체계를 적용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의료 질 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선민 심평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추진해 의료 질 평가정보 통합 관리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22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및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와 평가정보 통합·연계를 추진한 바 있으며, 향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방치시 대인관계 힘든 ‘ADHD’, 5년간 92.9% 증가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ADHD)란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17년 5만3056명에서 ‘21년 10만2322명으로 4만9266명(92.9%)이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17.8%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은 남성은 2만9879명에서 7만2332명으로 70.4%, 여성은 1만9387명에서 2만9990명으로 182.8% 각각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1년 기준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는 전체 진료인원 중 10대가 41.3%(4만2265명)로 가장 많았고, 9세 이하가 23.8%(2만4331명), 20대가 21.6%(2만2132명) 등의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1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45.3%로 가장 높았고, 9세 이하가 27.0%, 20대가 17.0%를 차지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20대 32.7%, 10대 31.6%, 9세 이하 16.1% 등의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재은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10대 환자가 많은 것에 대해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환자가 아동인 경우에는 통상 초등학교 입학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진단 후 단기적으로 치료가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 치료적 개입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더해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활동성 및 주의력 증상을 보여도 크면 나아질 것이다라는 생각에 지켜보다가, 고학년이 되어 학업이나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보여 진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10만명당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보면 ‘21년 199명으로 ‘17년 104명 대비 91.3% 증가한 가운데 남성은 166명에서 281명으로 69.3%가, 여성은 42명에서 117명으로 178.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91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10대 1378명, 9세 이하 1013명, 20대 344명 등의 순으로, 여성도 10대 426명, 20대 303명, 9세 이하 264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7년 379억원에서 ‘21년 870억원으로 129.5%(491억원)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23.1%로 나타났다.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48.1%(41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0.1%(175억원), 9세 이하가 19.7%(171억원) 등의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10대가 각각 52.5%(334억원), 36.0%(8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보면 ‘17년 71만4000원에서 ‘21년 85만원으로 19.0%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73만1000원에서 87만8000원으로 20.1%가, 여성의 경우에는 64만6000원에서 78만1000원으로 21.0% 늘었다. 또한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98만9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10대가 각각 101만8000원, 89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줄을 서시오’ 허준 전광렬과 함께하는 산청엑스포(재)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줄을 서시오’ 등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드라마 ‘허준’의 주인공인 배우 전광렬 씨를 산청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역대 사극 시청률 1위(64%)를 기록한 드라마 ‘허준’의 주인공인 전광렬 배우가 대중들에게 인지도도 높고, 동의보감 발간 410주년을 기념하는 산청엑스포의 주제에 가장 부합돼 엑스포 홍보대사로 선정한 것. 배우 전광렬은 지난달 27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한 ‘엑스포 D-200일 기념, 성공개최 군민 결의대회’에 참석, 동의보감 발간 4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군민 410여 명과 함께 성공결의 퍼포먼스를 하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광렬 배우는 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서 ‘전광렬의, 한방! 체험인터뷰’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며 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조직위는 촬영 영상을 5분 콘텐츠, 숏폼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편집해 산청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 ‘산청테레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전광렬 홍보대사는 “드라마 허준을 연기하며 동의보감과 한의학 관련 이미지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고, 이 드라마로 명예 한의학학사를 받기도 했다”며 “산청엑스포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통해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광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산청엑스포를 알리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드라마 허준의 명대사처럼 오는 9월 엑스포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들어 ‘줄을 서시오’를 외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 아래 ‘인생한방 in 산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건보공단, 2023년 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사진 공모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 감동적이고 헌신적인 미담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2023년 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09년부터 해마다 실시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도의 효과성 및 우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체험수기 분야 15편 △사진 분야 16편 등 총 31편 작품을 선정한다. 공모전은 오는 31일 18시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및 ‘한국일보 홈페이지’에서 공동접수하며, 수상작은 외부 전문위원과 함께 3차례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결정하고 6월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또한 체험수기 분야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사진 분야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등 총 31명에게 상금 1420만원과 이사장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홈페이지 및 장기요양 웹진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를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 공적돌봄안전망 역할을 하는 장기요양보험제도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그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공모전 담당자(033-736-3623, 3625)에게 문의하면 된다. -
자생의 ‘나눔실천’ 한 권의 책으로 펴내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하 재단)이 2022년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2022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의료 및 복지, 장학사업, 독립유공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백서에는 취약계층, 노인, 학생,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러 나눔 활동들이 기록돼 있다. 농어촌 의료취약계층 등 1280명에 의료봉사 손길 재단은 농어촌 어르신, 저소득층 환우, 섬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농협중앙회와 함께 전국 농어촌 고령 어르신 1280명을 대상으로 재단 임직원 및 의료진 등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나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20년부터는 ‘자생환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출범, 3년간 총 77명의 환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지난 한해 동안은 총 8명의 환자들에게 2400만원 상당의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10년 발생한 연평도 포격사건 12주기를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연평도 주민들을 찾아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강남·잠실·부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한 연평도 의료지원 사업에서는 한의 진료와 상담, 침 치료, 한약 배부 등 다양한 한의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도서·산간 지역을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 ‘눈길’ 재단은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생활에 보탬이 되는 물품들도 지원하고 있다. 추운 겨울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위해 서울시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1년부터 3년간 총 1500벌의 방한복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500벌을 기부했다. 또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자생 엔젤박스 나눔사업’도 진행 중인데, 총 500명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전달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2000평이 넘는 대지에 사과나무 650그루의 적화작업을 함께하며 농사일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대한노인회, 대한민국 6·25참전경찰유공자회에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기원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보답코자 자생 쌍화차 330박스를 전달했으며, 지난해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등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 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어려운 환경서 학업 정진하는 학생 위한 장학사업 재단은 미래의 꿈과 희망인 아동 및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희망드림 장학금’, ‘꿈 키움 장학금’ 및 ‘자생 글로벌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수혜인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총 529명에 달한다. ‘14년부터 시작된 ‘희망드림 장학금’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40여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총 22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자생 신준식 장학금’ 전달도 이어지고 있다. 매년 1억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의학 공부에 전념하는 한의대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독립유공자 등 예우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 앞장 재단은 독립운동가 및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1년부터 실시한 ‘생존애국지사 한의주치의 사업’을 통해 일제에 항거해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을 위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3억원 규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국가보훈처와 체결한 6·25 참전유공자 의료지원 협약식을 통해 6·25 참전유공자 100명에게 총 3억원 규모의 척추·관절 질환 치료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은 “자생의료재단은 국내 최대 공익한방의료재단으로서 긍휼지심(矜恤之心)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자생의료재단 2022 사회공헌백서는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61개국 보건산업 현황·통계 ‘한 눈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28일 국제의료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국제의료정보포털’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국제의료정보포털(GHIP)은 국제의료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와 통계를 검색, 조회해 찾아볼 수 있다. 국제의료정보포털 ‘국가별 보건산업현황’에서는 각국의 보건의료현황, 보건의료체계, 시장규모 및 산업동향 등의 보건산업 정보와 함께 최신 분야별 뉴스와 보고서가 제공된다. 특히 ‘국가별 보건산업통계’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국가별 보건산업 통계지표를 검색·조회·비교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글로벌 보건산업의 최신 뉴스를 의료서비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디지털 헬스케어 등 분야별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 유치·의료 해외진출 통계, 보건산업 브리프, 연구보고서 등 국제의료산업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진흥원 이행신 국제의료전략단장은 “이번 국제의료정보포털 오픈으로 국제의료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며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 ‘확정’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2023년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이하 건정심)를 개최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 적용 방안을 의결하고,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 평가 및 종료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개선안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을 보고받고 확정했다. MRI 등 최근 급격한 급여화 확대와 향후 인구 고령화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의료적 필요도를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 지난해 12월 공청회와 건정심을 통해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확정된 방안은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 및 국민 신뢰 확보’라는 목표 아래 국민들이 적정하게 이용하고 있는 건강보험의 혜택은 유지하되 재정 누수요인은 철저히 점검·관리해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리·운영 혁신방안으로는 △의료공급(의료적 필요도 기반 급여 기준·항목 재점검) △자격관리(공정한 자격·부과제도 운영) △의료이용(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재정관리(불법행위 엄단 및 비급여 관리 혁신) 등이 추진되는 한편 지출, 수입, 재정관리 구조에 대한 개편도 함께 병행된다. 이 가운데 보장성 강화 항목 및 계획 재점검을 통해 기존에 급여화된 MRI·초음파 중 재정목표 대비 지출 초과항목, 이상사례 발견 항목을 중심으로 급여기준의 명확화 및 개선이 진행되며, 그밖에 재정규모가 큰 MRI·초음파, 급여 전환된 등재·기준 비급여 항목도 이용량, 급여기준 등을 검토·분석한 후 필요시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문심사 확대 및 전산시스템 개선, MRI 등 이용량 급증 항목은 사전예고 후 집중심사(선별집중심사) 등 진료비 심사 강화 등을 지속하는 것과 더불어 영상 촬영 청구량이 높은 다촬영 의료기관 중심으로 현장점검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적 필요에 따라 급여화 여부를 신중히 검토한다는 방침에 따라 △근골격계 등 MRI·초음파는 의학적 타당성 등을 검토해 필수적인 항목 중심으로 제한적 급여화 추진 △그 외 등재·기준비급여는 의학적 유용성, 치료효과성, 재정부담 등 급여진입 기준 적합 여부 재검토 후 급여화를 진행하고, 잔여 급여화 검토 대상 항목 재점검을 위한 전문가·가입자 등 의견 수렴, 자문회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등에 대한 건강보험 가입자격 정비 및 건강보험 자격도용 방지, 건강보험료 부과·징수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합리적인 의료 이용 유도를 위해서는 △과다 의료이용자 관리 강화 △산정특례제도 기준 및 관리 강화 △본인부담상한제 합리화 등에 나선다. 이밖에 과대한 실손보험 보장 및 급여·비급여 병행진료에 따라 비급여 가격 인상(풍선효과)뿐 아니라 건보급여 지출 증가도 초래됨에 따라 비급여 적정관리 강화를 위해 건강보험-실손보험 개선 추진, 비급여 이용 적정화를 위한 소비자 정보 제공 강화, 풍선효과 유발하는 급여-비급여 병행진료 모니터링 강화 등이 실시된다. 한편 정부는 이날 확정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을 바탕으로 올해 추진가능한 단기 과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중장기 구조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전문가, 의료계 및 국민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구체화해 올해 하반기 발표될 ‘건강보험 종합계획(‘24∼‘28)’에 반영할 계획이다. -
“서울한방진흥센터서 ‘약초족욕’하고 봄기운 충전하세요∼”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약초 족욕체험’ 운영을 재개해 구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한다. ‘약초 족욕체험’은 건축 부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한옥 누각에서 진행되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족욕탕에 계절별로 건강에 좋은 약재를 우려내 발을 담그고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한방진흥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만원의 행복’을 시행한다. 이번에 재개되는 ‘약초족욕체험’을 비롯해 ‘보제원 한방체험’, 한의약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관람, 한방카페에서 즐기는 ‘한방차 시음’까지 네 가지 프로그램을 45%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만원의 행복’은 3월 한 달간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체험예약은 당일 방문예약으로만 가능하며, 기타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 안내데스크(02-969-9241) 혹은 센터 누리집(kmedi.d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동의보감 속 건강비법인 두한족열(頭寒足熱)을 녹여낸 ‘약초족욕체험’의 운영을 재개하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족욕을 체험하고 봄기운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며 “3월에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원의 행복’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간호협회, 대의원총회서 ‘간호법추진단’ 구성 의결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구로 ‘(가칭)간호법추진단’을 결성한다. 간호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90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가칭)간호법추진단 결성을 의결하는 한편 인적 구성 및 권한 등 세부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를 통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 간호협회가 이날 총회에서 (가칭)간호법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한 것은 전 집행부에 이어 간호법 제정 추진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가칭)간호법추진단 구성 건은 총회 안건으로 정식 상정됐으며, 참석 대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간호협회는 이에 따라 추후 구성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경 간호협회 회장은 “(가칭)간호법추진단을 구성해 끊김 없이 간호법 제정 업무가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인 간호법 제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오유경 식약처장, K-의료기기 세계시장 수출 확대 강조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의료기기 분야 업계 대표들과 ㈜메가젠임플란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월 28일 간담회를 갖고 “K-의료기기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전략적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규제시스템도 끊임없이 혁신해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의 2023년 의료기기 주요 정책 방향과 핵심 브랜드사업 추진방안을 소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레몬헬스케어, 메가젠임플란트, 멕아이씨에스, 미래컴퍼니, 바텍, 시지바이오, 씨젠, 코렌텍 등 관련 업계 관계자와 함께 식약처의 미래 발전과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유경 처장은 “의료기기 분야 핵심 브랜드사업인 ‘K-의료기기 MEGA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끊임없는 규제혁신 등 기업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의료기기 MEGA(MEdical product Go Abroad) 프로젝트’란 국제 경쟁력을 갖춰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제품군과 품목을 발굴·선정해 제품화부터 수출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간담회에 앞서 오유경 식약처장은 ㈜메가젠임플란트를 방문해 지난해 의료기기 ‘1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고, 국내 처음으로 임플란트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 인증을 받은 임직원을 격려하고, 주요 수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오유경 처장은 업체 관계자들에게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K-의료기기의 국제적 위상 향상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식약처도 행정적·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K-의료기기가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규제기관의 역할과 함께 K-의료기기가 세계 기술규제 장벽을 넘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GPS(글로벌 리더 국가 도약, 국제 파트너쉽 확대, 수출지원 서포터) 전략을 추진하고 업계·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는 동반자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