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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가나 건강보험제도 강화 지원 초청연수 실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이하 건보공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과 협력해 가나 건강보험청(Ghana National Health Insurance Authority)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가나 건강보험체계 강화 및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지원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2030년까지 전 국민 대상 의료서비스와 양질의 필수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로드맵 구축 하에 제도 운영 중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가나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해 KOFIH와 협력해 제도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가입자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9월부터는 '아프리카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가나 건강보험체계 강화사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그 일환으로 선험국인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이번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고위자 연수과정은 가나 건강보험청 고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가나의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아프리카 지역의 UHC 달성을 위한 가나 주도의 주변국들과 협력 방안에 관한 심층토론 △건강보험 심사평가 제도 및 부당청구방지 시스템에 대한 전문가 강의 △한국 건강보험 정책관계자 인터뷰 △그 외 건보공단 본부 및 일산병원, KOFIH 시설견학 등 가나 건강보험 정책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학습했다. 이번 과정에는 가나 국회의원 및 보건부 차관직을 역임한 버나드 오코애 보예 건강보험청장 등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참여, 가나 건강보험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아프리카 지역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가나 관계자는 "한국이 건강보험 단일 보험자로서 세계 최단기간(12년) 내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경험과 안정적인 제도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경험이 가나는 물론 아프리카 제도 발전에 큰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보공단 관계자는 "가나가 아프리카 국가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해 선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가나 건강보험제도 심층 지원 사업의 성과는 아프리카 주변국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한국 건강보험제도가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발돋움해 아프리카 전역의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어? 이건 뭐지?- 사진으로 보는 이비인후 질환 <20>정현아 교수 대전대 한의과대학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학술이사 이번호에는 지난 겨울 기존에 만성적인 비염을 가지고 있던 환자가 급성 재발로 인해 고생하다 치료를 통해 좋아지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1월12일 코막힘과 비강내 악취가 심하다면서 47세 여자환자가 내원했다. 이 환자는 ‘21년에 한 차례 부비동염 진단을 받은 적이 있고, 주로 코가 막히는 만성비염을 가지는 상태로 지내다가 12월경 수영을 시작한 이후 감기 기운이 있으면서 증상이 심해져 이비인후과에서 항생제를 한달간 계속 복용하고 있는 중이었다. 약을 먹고 있으나 증상의 호전은 없고, 코 안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가 점점 더 심해지는 듯하다고 호소했다. 부비동염의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의 다섯 단계를 확인해 봤다. 우선 환자는 코막힘과 비강내 악취는 심했지만, 오히려 예상됐던 다량의 비루도 없었고 도리어 세척을 해야만 아주 조금 진득한 콧물이 나오는 정도였다. 두 번째로 이마와 눈썹, 앞머리 통증, 앞 볼 주위가 먹먹한 느낌이 발생 초기에는 상당히 있었으나, 지금은 세수할 때 가끔 한번씩 있는 정도였다. 현재는 안면통보다는 정수리를 중심으로 하는 두통이 더 자주 있다고는 한다. 세 번째 진단의 중요한 단서인 다량의 비루나 후비루는 없었고, 네 번째에 해당하는 내시경으로의 확인에서도 개구부에서 농이 나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비강이 깨끗한 모습이였다. 여기까지 살펴보니 증상의 과정으로는 부비동염이 맞는 것 같으나 내시경에서 보여주는 확인이 부족해 보조검사로 영상검사를 선택했다. X-ray보다는 좀 더 사진이 명확한 PNS CT를 의뢰했고,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양측의 상악동과 접형동에 농이 차있는 모습이 보였다. 접형동염은 사골동염과 병발하여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이 환자는 특이하게 상악동염, 접형동의 모습을 보였다. 얼굴의 빈공간에 특히 접형동처럼 깊숙한 곳에 많은 농이 차있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환자는 개구부가 부어 부비동내에 농이 차있으나 전혀 배출이 되지 못하는 상태로, 농이 고여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악취가 점점 심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개구부가 막혀 배농이 전혀 안되고 있는 상태의 부비동염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환기다. 환기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점막의 부종이 가라앉아야 할 것으로 보여 집중치료로 선택한 것은 온열치료였다. 소염약침, 전침 치료가 끝나면 20분간 추가적으로 온열치료를 시행했다. 전자뜸을 미간 사이와 거료혈에 총 3개를 올리고, 한약증기치료를 동시에 진행해 점막의 부종이 최대한 잘 가라앉도록 도와줬다. 더불어 환자에게 얼굴에 찬바람과 찬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알려줬다. 특히 환자는 감기 초기에 수영을 시작해 초진 당시에도 계속 하고 싶어했지만, 치료가 필요한 향후 2개월 이내에는 수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처치실에서 코세척을 시행하고 환자에게 형개연교탕 15일분을 처방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식염수 세척을 하루 2회씩 하는 것과 함께 하루 한번씩은 따뜻한 손수건을 눈에 올려 놓는 온습포를 하는 방법도 알려줬다. 환기를 위해 거료혈을 중심으로 습부항을 병행해도 좋지만, 여자 환자 특성상 안면부에 부항 치료를 받는 것을 두려워해 온열치료에만 집중했다. 재미있었던 것은 그날 치료가 끝난 뒤 환자는 평소 받던 등 마사지를 받으며 엎드려 있었는데, 받는 도중 진득하고 노란 탁한 콧물이 계속 나와 요구르트 한병 정도의 양을 풀어냈다고 한다. 이후 10일 동안 5회 치료를 받으며 비강내 악취는 말끔히 사라졌고, 이후 20일간은 주 1회 정도 3회 치료를 진행하면서 점점 더 호전돼 밤에도 코막힘으로 인한 수면불량 상태도 좋아져 피로감은 줄고 만족감이 컸다. 형개연교탕은 총 2회 처방돼 치료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했다. 환자의 치료가 종료되는 시점인 한달 후 2월17일 경과 확인을 위해 다시 촬영을 진행했다. 가장 심했던 우측 상악동만 조금 남은채 접형동까지 모두 호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료를 종료하던 날 환자는 “한의치료를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 치료가 두려웠지만 항생제를 계속 먹어도 점점 심해지던 축농증이 한 달의 치료로 좋아지고 삶의 질도 많이 좋아져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발성 부비동염의 경우 치료가 어렵고 재발도 잦다고 한다. 하지만 환자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을 잘 파악하고, 치료와 관리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면 한의치료가 잘 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과정이였다. -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에 미치는 효과는?[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KMCRIC)의 ‘근거중심한의약 데이터베이스’ 논문 중 주목할 만한 임상논문을 소개한다. 노은영 누베베한의원 KMCRIC 제목 간헐적 단식은 지속적으로 열량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보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가? 서지사항 Patikorn C, Roubal K, Veettil SK, Chandran V, Pham T, Lee YY, Giovannucci EL, Varady KA, Chaiyakunapruk N. Intermittent Fasting and Obesity-Related Health Outcomes: An Umbrella Review of Meta-analyses of Randomized Clinical Trials. JAMA Netw Open. 2021 Dec 1;4 (12):e2139558. doi: 10.1001/jamanetworkopen.2021.39558. 연구 설계 간헐적 단식을 지속적인 저열량 식이 또는 일반 식이군과 비교한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연구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들을 고찰한 연구(umbrella review). 연구 목적 각 유형의 간헐적 단식이 비만 관련 건강지표들에 대한 이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간헐적 단식 관련 메타분석을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그 결과를 요약하며, 증거의 강도를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함. 질환 및 연구 대상 의학적 상태와 상관없이 성인을 대상으로 함. 시험군 중재 시험군 중재로는 간헐적 단식이 수행되며, 그 종류는 아래와 같다. (1)영칼로리 격일제 단식(zero-calorie alternate-day fasting): 격일로 단식을 하는 방법. (2)수정 격일제 단식(modified alternate-day fasting): 매주 3∼5일간 하루 총 열량의 0∼40% 또는 0-600칼로리를 먹는 것과 임의대로 식사하는 것을 번갈아 가는 방법. (3)5:2 간헐적 단식(5:2 diet): 1∼2일 동안 하루 총 열량의 0∼40% 또는 0∼600칼로리를 먹고 나머지 5일은 임의대로 식사하는 방법. (4)시간 제한 식이(time-restricted eating): 하루에 12∼24시간 금식하는 방법. 대조군 중재 저열량 식이 또는 일반 식이 평가지표 비만 관련 건강지표: 체질량지수(kg/m2), 체중(kg), 제지방량(kg), 체지방량(kg), 지질 프로파일(mg/dl), 공복 혈당(mg/dl), 공복 인슐린 농도(mIU/ml), HOMA-I, 혈압(mmHg) 등 주요 결과 1. 수정 격일제 단식과 5:2 간헐적 단식은 과체중 또는 비만이 있는 성인에서 5% 이상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체중 감소와 관련된 유일한 간헐적 단식 유형이었다. 2. 간헐적 단식은 초기 단계(즉, 1∼6개월)에서 대부분 체중 감량에 성공적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이후 참가자는 인체의 대사 적응 또는 중재에 대한 순응도 감소로 인해 추가 체중 감소가 더 이상 달성되지 않아 정체기를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간헐적 단식은 과체중, 비만 성인의 성공적인 체중 감소 및 대사 이점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했다. 1) 높은 수준의 근거 수정 격일제 단식은 일반적인 식이에 비해 BMI를 감소시킨다(1∼2개월 효과 크기, -1.20 kg/m2 [95% 신뢰구간, -1.44 to -0.96]). 2) 중간 수준의 근거 ○ 수정 격일제 단식은 지속적인 열량 제한 식이에 과체중, 비만 성인에서 체중/제지방량을 더 감소시킨다(각각 1∼2개월 효과 크기, -1.65 kg [95% 신뢰구간, -2.73 to -0.58] / 2∼6개월 효과 크기, -0.70 kg [95% 신뢰구간, -1.38 to -0.02]). ○ 영칼로리 격일제 단식은 과체중, 비만 성인에서 일반 식이 또는 지속적인 열량 제한 식이에 비해 체지방량을 더 감소시킨다(3∼4개월 효과 크기, -1.99 kg [95% 신뢰구간, -2.59 to -1.38]). ○ 5:2 간헐적 단식은 과체중, 비만 여성에서 지속적인 열량 제한 식이에 비해 공복 혈당을 더 감소시킨다(3∼6개월 효과 크기, -1.00 mIU/mL [95% 신뢰구간, -1.77 to -0.39]). 저자 결론 과체중 또는 비만이 있는 성인을 위한 체중 감량 접근법으로서 간헐적 단식, 특히 수정 격일제 단식의 역할을 뒷받침하는 중간 수준에서 높은 수준의 증거에 의해 뒷받침되는 신체 계측 정보 및 심장 대사 결과와 간헐적 단식 사이의 유익한 연관성을 발견했다. 심혈관 질환 발생 및 사망률과 같은 임상 결과에 대한 간헐적 단식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장기 추적 관찰을 통한 더 많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 KMCRIC 비평 간헐적 단식은 혈당 조절, 항스트레스 작용, 염증 억제, 손상된 세포 복구 등의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비만 치료를 위해 간헐적 단식을 이용하려는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1].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 프로그램들 중 수정 격일제 단식과 5:2 간헐적 단식이 과체중, 비만 성인에게서 지속적인 열량 제한 식이에 비해 체중 감소 효과가 보다 높게 나타났다. 임상에서 지속적으로 열량을 제한해야 하는데 어려움을 갖는 환자들이 많은데 수정 격일제 단식, 5:2 간헐적 단식과 같이 비교적 완만한 간헐적 단식 방법은 금식 이후에 임의대로 식사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으로 보인다. 다만, 수정 격일제 단식에서 지속적인 열량 제한 식이에 비해 제지방량이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금식 이후의 기간에 단백질, 미네랄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것은 간헐적 단식은 초기 단계(즉, 1∼6개월)에서 대부분 성공적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그 이후 참가자는 인체의 대사 적응 또는 순응도 감소로 인해 추가 체중 감소가 더 이상 달성되지 않아 정체기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했는데, 이는 저열량 식이, 운동 및 비만 치료약 복용을 통한 체중 감량에서도 나타난다는 점이다[2]. 본 메타분석의 강점이라면 GRADE 기준을 사용해 체계적으로 수집된 메타분석의 증거 수준을 평가했다는 것과 중간 수준 이상의 근거로 평가받은 메타분석에 포함된 연구들의 대조군이 지속적인 열량 제한 식이를 수행했다는 점이다. 이 결과를 통해 간헐적 단식이 체중, 체지방, 대사적 지표들과 관련된 다양한 비만 관련 지표들을 낮춰 주는 효과가 있음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을 가져도 좋다고 말하는 셈이다. 또한, 간헐적 단식의 종류가 많아 임상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보다 높은 근거 수준의 식이 전략(수정 격일제 단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함된 논문들은 모두 비뚤림 위험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서로 다른 식이 요법 전략을 사용함으로 인해 환자의 눈가림이 어려워 높은 수준의 위험으로 평가되는 면이 있었던 점을 보고하고 있다. 각 메타분석 안에 포함된 연구에 대해 각 논문 저자의 질 평가를 그대로 신뢰한 점, 관찰 연구를 포함하지 않아 장기간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던 약점들은 잘 제시돼 있다. 포함·배제 기준, 연구 질문, 분석 방법, 질 평가 등이 모두 객관적으로 명확하게 제시돼 방법론적으로는 잘 수행되었다고 보여진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지적된 참가자 눈가림이나 연구 수행 기간이 짧고, 연구 참가자 수가 적은 등의 문제점 등을 고려해 설계 및 수행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참고문헌 [1] Welton S, Minty R, O'Driscoll T, Willms H, Poirier D, Madden S, Kelly L. Intermittent fasting and weight loss: Systematic review. Can Fam Physician. 2020 Feb;66(2):117-25. [2] Franz MJ, VanWormer JJ, Crain AL, Boucher JL, Histon T, Caplan W, Bowman JD, Pronk NP. Weight-loss outcom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weight-loss clinical trials with a minimum 1-year follow-up. J Am Diet Assoc. 2007 Oct;107(10):1755-67. doi: 10.1016/j.jada.2007.07.017. KMCRIC 링크 https://www.kmcric.com/database/ebm_result_detail?cat=SR&access=S202112061 -
휴대용 수소흡입기, 질병 치료 등 부당광고 '조심'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 중인 휴대용 수소흡입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온라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4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은 연속해서 30분 이상 사용 후 점화할 때 순간적으로 경미한 불꽃과 폭음이 발생했다. 또한 시험 대상 전 제품이 온라인 판매페이지에 질병·질환 치료 효과 등의 부당광고를 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휴대용 수소흡입기는 수소가스를 생성시켜 사람의 눈·코·입 등으로 흡입할 수 있는 일반공산품으로, 질병 치료의 효능·효과를 표시·광고할 수 없다. 그러나 시험 대상 4개 제품 모두 온라인 쇼핑몰에 △난치병 △불면증 △두통 △질병 △질환 등을 치료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는 표현(단어, 그림 등)이 포함돼 있었다. 현행 '의료기기법'에서는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와 유사한 성능·효능 및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가스 농도의 경우 한동하이드로(H2 365+) 등 3개 제품은 1회 작동시간(10분) 동안 발생한 수소가스 농도가 22.5∼38.2%Vol 수준으로 폭발이 발생할 수 있는 범위 이내였다. 또한 일반적인 작동조건(1회 사용, 10분 이내)에서는 수소가스 생성량이 많지 않아 폭발·폭음 현상이 발생한 제품이 없었지만, 3개 제품에서는 '수소수 제조모드'에서 연속으로 30분 이상 사용하게 되면 수소가스 함량이 높아져 점화할 때 순간적인 불꽃과 폭음이 발생했다. 이밖에 모든 제품이 전도(넘어짐) 및 낙하(1m 높이) 시험 후 누설·파손·폭발 등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수소 발생 전극판으로부터 5cm 떨어진 위치에서 1회 연속 작동시간 동안 오존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의 질병·질환 치료 효과 등 부적절한 광고·표현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의료기기 표방 공산품의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
음성군보건소, 금연 돕는 한의 금연침 시술음성군보건소(소장 전병태)에서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한의 금연침을 시술한다. 금연침은 귀에 길이가 1mm 내외인 압정 모양의 피내침을 놓는 이침(耳針) 요법으로, 한의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시술이 진행된다. 부작용이 적으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금연침은 흡연 욕구와 금단현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시술 후 3∼4주 정도면 흡연 욕구 감소와 담배맛이 변하는 등 금연 효과가 나타난다. 금연침 시술을 원하는 금연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금연 상담실 및 대소보건지소 이동 금연클리닉에 등록·상담 후 한의 금연침 시술에 동의하면 매주 1회씩 총 6주간 한의진료실에서 금연침 시술을 받게 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이 의지를 다지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음성군보건소에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주민이 금연 성공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1년 '등통증' 진료인원 546만여명…'17년 대비 6.6% 증가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등통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등통증이란 허리와 목 사이의 등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으로, 요통과 목 통증과 구분되는 통증이다. 요통과 목 통증에 비해 유병률은 낮지만 통증 발생의 기전과 경과는 상당히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17년 512만3996명에서 '21년 546만4577명으로 34만581명(6.6%)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6%로 나타났다. 이 기간 남성은 213만3989명에서 236만1333명으로 10.7%가, 여성의 경우에는 299만7명에서 310만3244명으로 대비 3.8% 증가했다. 이를 '21년 기준으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등통증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는 전체 진료인원 중 60대가 20.4%로 가장 많았고, 50대 19.1%, 40대 15.4% 등의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남성의 경우 60대 18.6%, 50대 18.4%, 40대 17.2% 등의 순으로, 여성은 60대 21.8%, 50대 19.6%, 70대 15.0% 등의 순이었다. 이장우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는 40대 이상에서 등통증 환자가 많은 이유와 관련 "대부분의 등통증은 신체의 퇴행성 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외상을 비롯해 유연성 부족, 근력 저하, 잘못된 자세, 반복적인 부하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등통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등통증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1년 1만629명으로 '17년 1만59명 대비 5.7% 증가했고, 같은 기간 남성은 8346명에서 9173명으로 9.9%, 여성의 경우에는 1만1785명에서 1만2089명으로 2.6% 각각 증가했다. 더불어 인구 10만명당 등통증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2만1197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80세 이상이 1만8415명으로 가장 많고, 70대가 1만7213명, 60대가 1만2942명 순이며, 여성은 70대가 2만4536명으로 가장 많고, 80세 이상이 2만878명, 60대가 1만885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등통증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7년 8148억원에서 '21년 1조1883억원으로 '17년 대비 45.8%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9.9%로 나타났다. 성별 등통증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가 23.6%로 가장 많았고, 50대 18.9%, 70대가 18.4% 등의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60대가 각각 21.8%, 24.9%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보면 '17년 15만9000원에서 '21년 21만7000원으로 36.8% 증가했고, 이를 성별로 구분해 보면 남성은 14만7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39.7%가, 여성은 16만8000원에서 22만7000원으로 35.3% 증가했다. -
암 환자, 통증·불면 등 증상도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암 치료라고 하면 암에 대한 치료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통증, 피로, 불면 등 관련 증상의 치료와 관리도 중요하다. 암 관련 증상의 치료와 관리는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암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고 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침 치료는 암성 통증, 피로, 불면, 항암치료로 인한 오심구토와 말초신경병증, 방사선치료로 인한 구강건조를 완화한다. 암성 통증에는 아시혈, 배수혈, 족삼리, 합곡, 태충 등의 혈자리가 많이 사용되며, 암성 피로에는 기해, 관원, 중완, 족삼리, 삼음교 등의 혈자리가, 또한 오심구토에는 내관, 공손, 족삼리가, 말초신경병증에는 팔풍, 팔사혈이 많이 사용된다. 특히 지지완화요법, 일상관리와 함께 병행했을 때 치료 만족감은 더욱 높아지지만, 항암치료 중에 전기 침 치료는 오히려 말초신경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수기 침 치료로 안전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암 환자 상태 따라 안전하게 진행하는 한약치료 또한 피로와 통증에 효과적인 뜸 치료는 암 환자에게 복부에 위치한 기해, 관원, 중완혈과 팔다리에 위치한 족삼리, 삼음교 등에 꾸준한 치료를 하면 효과적이다. 이와 관련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는 "뼈로 전이되거나 암 자체로 인해 발생하는 국소적인 암성 통증에도 뜸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며 "효과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진통제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단 뜸 치료시에는 수술 부위, 방사선 치료 부위 등에는 해서는 안 되며, 당뇨환자나 노인 환자에서 특히 화상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명상은 암 환자의 우울, 불안, 불면증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특히 마음 챙김 명상은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높은 근거 수준의 유효성이 확인된 바 있다. 마음 챙김 명상은 우리나라 선불교의 명상법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학술적으로 체계화한 것이며, 자기의 감정, 생각, 신체를 객관화해 한 발 떨어져서 바라다보는 이 명상법을 꾸준히 지속하면 스트레스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덜 아프고, 더 오래 살고, 오래 편하게' 살기 위한 지지완화요법 더불어 한약은 암 환자의 피로, 식욕부진, 오심구토, 불면증을 포함한 다양한 암 관련 증상에 사용된다. 윤성우 교수는 "암성 피로에는 보중익기탕·십전대보탕·인삼양영탕 등을, 식욕부진 증상에는 삼출건비탕·향사육군자탕, 오심구토에는 비화음·반하복령탕, 불면증에는 귀비탕가미방·천왕보심단 등이 효과적"이라며 "각 환자에 적합한 한약의 선택은 한의학의 진단방법인 변증을 통해 이뤄지므로 한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며, 전반적으로 한약 치료는 안전하지만 암 환자의 다양한 상태에 따라 적절한 한약이 선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암 관련 증상의 한의치료에 관해 외국에서는 다양한 가이드라인(NCCN, SIO) 등이 출판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암 관련증상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발간돼 활용되고 있다. 암 환자 치료의 현실적인 목표는 ‘가끔 완치하며, 자주 생존 기간을 늘리고, 항상 편안하게 하는 것’이며, 이에 지지완화요법은 적합한 치료법이라는 설명이다. 윤성우 교수는 "연구 결과 지지완화요법 치료를 일찍 시작한 환자들은 지지완화요법을 늦게 받은 환자들에 비해서 생존 기간이 유의하게 증가했고, 정신적 우울감도 훨씬 적었다"며 "암 환자의 증상을 완화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항상 편안하게 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한의치료는 이러한 치료 목표를 위한 역할을 일정 부분 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 새 지평 기대”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11∼13일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개최된 ‘제93회 국의절 및 제15회 타이페이 국제중의약 학술대회’에 참석, 양국 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진행했다. 국의절(國醫節)은 1929년 3월 대만의 중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의학을 폐지하려는 시도를 저지하고 중의학의 전통을 지켜낸 일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4년 만에 다시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공동선언문 발표, 공식 기자회견과 함께 각국 전통의학 전문가와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단체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우 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와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는 십수년간 지속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과 보건의료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양국의 노력은 미래에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양 단체 모두 국가의 전통의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에 대한 공통된 사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전통의학을 과학적으로 응용, 개발해 국민 보건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양국 전통의학의 상호 실증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배움과 발전을 도모하고 양국 국민의 우정을 영원히 간직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2023 전통의학 의료기기 신(新) 전망 선언(The Vision Declaration)’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한의사와 대만 중의사 모두 인류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을 비롯해 중의사공회전국연합회 첨영조 이사장,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 임원천 이사장이 참석해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진행했다. 박성우 회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양국 간 전통의학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현대 의료기기 사용 확대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임원천 이사장은 “공동선언문 발표를 계기로 한의학과 중의학의 동반 성장은 물론 양국의 전통의학이 세계적인 의학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대만 등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자들이 참석한 국제 중의약포럼에 대한한의영상학회 고동균 회장 및 바를정한방병원 정인호 병원장이 연사로 나서 각각 ‘한의 임상에서의 무통치료 적용’, ‘한국 대법원의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적법 판결의 과정과 전망’을 주제로 대한민국 한의사들의 최신 치료 및 한의약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한편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지난 2007년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의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매년 공의회의 초청을 받아 국의절 행사에 참석하는 등 상호 전통의학 교류 및 최신 의료기술 동향을 공유하면서 친선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제철 맞은 주꾸미, 한의학적 관점서 본 효능은?바닷가 사람들은 흔히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고 말하곤 하는데, 이는 봄에는 주꾸미가 맛있고 가을에는 낙지가 맛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봄이 되면 산란을 앞둔 주꾸미가 통통하게 살이 찌며 더욱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알이 꽉 찬 봄 주꾸미는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으며, 봄철 최고의 자양강장제로 손꼽힐 정도다. 이와 관련 이제균 대구자생한방병원장은 "환절기 영향으로 입맛과 기력이 떨어진 사람들의 건강 관리에 주꾸미는 제격"이라며 "급격한 환경 변화와 춘곤증 등으로 피로해지기 쉬운 봄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립수산과학원의 한국수산물성분표에 따르면 주꾸미는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에 달하는 타우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피로회복제의 원료이기도 한 타우린은 간 기능을 개선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빈혈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를 보인다. 한의학적으로도 주꾸미는 성질이 평(平)한 음식으로, 누구에게나 탈이 없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동의보감에서는 주꾸미에 대해 '간장 해독 기능을 강화한다'고 서술돼 있으며, 기력을 보충하는 보양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주꾸미는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 함량도 적어 많은 양을 섭취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주꾸미를 그 자체로 먹기보다는 매콤한 볶음 형태로 즐기는 사람들의 비중이 크다는 데 있다. 즉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위와 장을 자극해 소화를 어렵게 하거나 위염, 위산과다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주꾸미를 볶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는 것. 이제균 병원장(사진)은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주꾸미는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지만, 간을 세게 하거나 자극적으로 요리해 먹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급적 간을 약하게 하도록 하고 찜과 같이 간단한 조리법을 활용해 섭취하는 것이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기는 지혜"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건강을 생각한다면 볶음요리보다는 샤브샤브와 같이 재료를 삶아서 즐기는 요리를 권하며, 특히 샤브샤브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인 미나리를 곁들여 먹으면 간의 해독작용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며 "미나리에는 비타민B가 풍부해 봄철 춘곤증 예방이나 식욕부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
소아청소년위, ‘2023년 추천 도서’ 모집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위원장 황만기·이하 소청위)는 지난 11일 서울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회의를 열고, △2023 소청위 추천 도서 선정 계획 △2022 회계연도 소아청소년을 위한 서적 2종 홍보의 건 등을 논의했다. 올해 소청위 추천 도서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접수 방법은 회원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추천 도서는 △한의사와 한의약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담고 있는가? △한의사와 한의약에 대해 친숙함 증가 및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가? △한의사와 한의약에 대해 독자층(소아 및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있는가? △소아청소년들이 온·오프라인 서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고 선정된다. 선정도서는 다음 회의에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일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들은 ‘2023년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위원회 추천 도서’로 저자 및 출판사가 다양한 마케팅이나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이번에 협회에서 출간한 소아청소년을 위한 서적 △한방소아과 전문 한의사가 알려주는 키 성장의 일급비밀(작가 권하린·심수보 한의사, 그림 조소해 한의사) △구름라마의 북극 모험(작가 최일신 한의사, 그림 최보경)을 홍보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진행 방법은 이승환 부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황만기 위원장은 “이번 추천도서 응모에도 좋은 작품들이 모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를 통해 소아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과 한의약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 줌으로써 한의약 위상제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소청위도 소아청소년을 위한 다양성과 효과성을 높인 사업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좋은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환 부위원장의 소아청소년을 위한 서적 2종과 2쇄 1종(‘사람잡는 약초부’)의 출판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심수보 위원이 지난 2일 실시한 제2회 공중보건한의사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 소위원회의 결과를 보고했다. 또 심수보 위원은 2021∼2022회계연도 기간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사업(교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중보건한의사와 해당 사업을 지원해준 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소청위원장 표창 수여 결과 보고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한 공중보건한의사들에 대한 위원장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황만기 위원장, 황건순·이승환 부위원장, 장승훈·심수보 위원, 오현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음 회의는 다음달 20일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