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4일 (일)
“한의학 국제표준의 본문은 발음이 아니라 개념이어야 한다”
[한의신문] 한의학의 국제표준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최근 ISO/TC 249 SC1 WG5 회의를 앞두고 한의학 국제표준 용어 문서의 본문에 중국식 간체 한자와 병음(Pinyin)을 포함할 것인지가 주요 쟁점으로 제기됐다. 얼핏 보면 단순한 표기 방식의 문제처럼 보일 수 있다. 한자를 간체로 쓸 것인지, 번체로 쓸 것인지, 병음을 본문에 넣을 것인지, 부록에 넣을 것인지의 문제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사안은 단순히 글자와 발음의 문제가 아니다. 한의학 국제표준의 중심을 어디에 둘 것인가, 나아...
- 정범길 전문위원
- 2026-06-12 1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