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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 의료해외진출 신규 프로젝트 발굴 ‘강화’[한의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국제의료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심층·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5년 GHKOL 국제 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지원사업(이하 심화컨설팅)’에 참여할 기관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심화컨설팅은 일반컨설팅의 지원 한계를 벗어나,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준비 등에 대해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25년도 심화컨설팅은 기존 심화컨설팅(이하 일반형)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 강화를 위해 신설 지원되는 발굴형 심화컨설팅(이하 발굴형) 등 2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의료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기 진출한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일반형)와 GHKOL 전문위원(발굴형)으로서, 연관 산업체의 경우 의료해외진출 신고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일반형 심화컨설팅에 선정된 기관에는 GHKOL 전문위원 중 대표컨설턴트(PM)를 지정해 법·제도 및 시장조사 등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해 종합컨설팅이 지원되며, 발굴형 심화컨설팅은 사업신청 시 구성된 컨소시엄(GHKOL 전문위원 중심)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체 컨설팅을 진행한 후 ‘신규 프로젝트 기획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올해 심화컨설팅 공고사업의 선정규모는 총 11개 기관 내외(일반형 8개, 발굴형 3개)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금액은 일반형 심화컨설팅은 최대 1200만원, 발굴형 심화컨설팅은 최대 20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이 지원된다. 지난해의 경우 총 7개 기관(의료기관 4, 연관산업체 3)을 지원했으며, 이 중 육성수한의원은 필리핀에 ‘25년 상반기 개원을 준비중이다. 임영이 의료해외진출단장은 “심화컨설팅은 전문가 자문단이 초기사업 시행착오 및 실패 위험, 투자 비용 등 리스크 경감과 역량강화를 위한 심층·종합적 컨설팅을 지원해 의료해외진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며 “특히 신규 프로젝트 발굴 강화를 위해 새롭게 지원되는 발굴형 심화컨설팅에 의료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심화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내달 11일 오후 3시까지 전자우편(ghkol@khid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https://www.khidi.or.kr) 또는 의료해외진출 지원시스템 누리집(https://www.khidi.or.kr/kohes)의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보산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기관 모집[한의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이 오는 21일 오후 3시(한국시간 기준)까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제약‧의료기기‧의료IT‧MSO 등)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해외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사업화하고 해외 현지 거점화를 통해 진출 초기부터 정착 단계의 의료기관까지 해외진출함에 있어 전주기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각 트랙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수행기관은 총 사업비의 35% 이상을 부담(현금)해야 한다. 접수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서루 및 대면평가를 통해 선정 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의료해외진출및외국인환자유치지원에관한법률’에 근거해 국내 의료기관들이 세계 각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의 해외진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14개 프로젝트를 지원한 바 있으며, 그 중 8개 프로젝트가 해외 현지에 개원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존 병원 해외진출 중심에서 벗어나, 의료기관-산업체 동반진출 패키지형 발굴‧지원으로 한국의 의료서비스 산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임영이 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장은 “경쟁이 심화 되는 글로벌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한국 의료기관의 진출 초기부터 정착 및 안정화 지원, 해외진출한 한국병원의 영향력 확대 및 성공사례 전수를 위한 거점화 지원 등 의료 해외진출 전주기 지원을 통해 한국 의료 해외진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성공사례를 창출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14일 서울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3층 세미나 룸에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관련 법규, 집행‧정산 등의 유의사항을 제공한다. -
한의 진료,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한의신문] 한의 진료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의료의 해외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23년 보건산업백서’에 따르면 한의학은 국내외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으며 의료해외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의 기술 발전과 전세계적인 고령화,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22년 10조 4113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향후 2029년에는 15조 4277억 달러로 연평균 6.1%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국내 의료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2년 1619억 달러로 세계 11위를 차지했으며, 2029년에는 3026억 달러로 연평균 9.4%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의학의 글로벌화, 의료관광 중심으로 우리나라는 2009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며 고부가 가치 산업인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활성화하고자 했다. 이에 같은 해 의료법을 개정해 외국인환자유치 행위를 허용하고, 2016년에는 의료해외진출과 외국인 환자의 권익 및 국내 의료이용 편의 증진을 지원해 외국인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한다는 내용으로 ‘의료해외진출 및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다. 또한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 지원 종합계획 1차(2017-2021), 2차(2022-2026)에 걸쳐 수립하였으며 2023년 외국인환자유치 활성화 전략(2023.5.29.)과 보건의료서비스 분야 수출 활성화 추진 방안(2023.6.5.)을 발표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료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3년에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수가 60.6만 명까지 증가해, 팬데믹 이전 외국인 환자를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 49.7만 명 대비 21.8% 증가했다. 이는 외국인 환자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한의 진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023년 1만 8356명으로 전년 대비 311.4%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관광 회복이 본격화된 가운데 피부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진료 분야다. 국적별로는 일본 환자가 18만 7711명으로 전체 외국인환자 수의 31.0%를 차지했고, 중국, 미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과 대만 환자는 각각 762.8%, 866.7%라는 폭발적 증가율을 기록하며, 한의 진료와 피부·성형 치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성과는? 한의학의 해외 진출 역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수한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를 발굴해 진출 과정에 소요되는 사업 추진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사전 사업타당성 조사 → 사업 계획 수립 → F/S 현지법인 및 병원 설립·설계·건축 인허가 → 인력 채용·교육 → 홍보 마케팅 → 확장·이전 등각 진출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 진출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당 국가의 현지 파트너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어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의료기관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19개 해외 진출 프로젝트가 지원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일본에 한·양방 의료센터를 개설해 한의약 및 의료기기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22년에는 카타르에 한국의료센터(Korean Medical Center)를 설립해 침, 뜸, 부항, 추나 등 한의 진료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분야별·권역별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전문 위원을 구성하여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4년간(2020~2023년) 총 249건의 해외 진출 컨설팅이 지원됐으며, 대표적으로 캐나다에 진출한 피트니스한의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의 진료의 강세는 한국 의료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술 발전과 의료 서비스 품질을 결합한 한의 진료의 모델은 국제적 신뢰를 얻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의료관광과 한의학의 글로벌화는 향후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이를 뒷받침하며, 한국 한의학은 세계 의료시장에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ICMART2024, 한의학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한의신문] 본란에서는 제주에서 개최된 ICMART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 어워드를 수상한 연구자들의 소감을 통해 각 연구의 의의와 한의학 발전에 대한 열정을 톺아본다. 대한한의사협회장상, 대한한의학회장상, 대한침구의학회장상 등 3개 부문에서 총 7명의 연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편집자 주> 대한한의사협회장상 강병수 다이트한의원 “비만 치료 분야에서 다이트한의원의 연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자부심이 큽니다. 한의약과 IT 기술을 결합해 맞춤형 치료가 GLP-1 수용체 작용제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여준 만큼, SCI급 저널 투고를 통해 근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학회를 통해 한의약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주목했는데, 의료해외진출법이 개정 후 해외에서도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양한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한의약의 경쟁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권수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이번 수상은 단순히 개인의 성취를 넘어 그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지원과 확산을 위해 함께 고생해온 팀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맺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ICMART 2024’를 통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개발과 활용 현황에 대한 성과를 여러 연구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세션도 운영되었던터라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깊게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준동 가천대학교 “안이피 전문의 출신으로서 연구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노력해 온 과정에서 이번 수상이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학회에 참석하여 다양한 연구자분들과 교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제 연구에 대한 소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지도 교수님이신 김창업 교수님과 저희 교실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의학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이어가며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대한한의학회장상 이수연 경희대학교 “학부생으로서 국제 학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대시호탕의 고지혈증 효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한 이번 연구를 통해 한의학의 현대적 응용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학부생들이 국제학회에 참석할 기회가 생긴다면 한의학이 다양한 연구 방법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의학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의학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침구의학회장상 박지훈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이번 제출한 포스터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한의진료센터 의료지원 분석’ 논문입니다. 8일 동안 77개국 1093명에게 1758건의 진료를 제공한 이 의무지원은 무더위와 태풍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잼버리 한의 의무지원단의 노고가 ICMART에 참여한 외국 석학들에게도 알려졌기를 바랍니다. ICMART를 발판 삼아 전통의학분야에서 한의학이 입지가 더욱 굳건해지리라 믿습니다.” 유시은 경희대학교 “많은 선배님들과 동료들, 특히 ‘침술 메타 분석의 보고 투명성’ 연구를 이끌어 주신 이향숙 교수님께 큰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여러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침술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정보는 저에게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참석한 모든 연구자분들의 열정과 헌신이 깊은 감명을 주었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보람 한국한의학연구원 “만성 비특이적 요통 환자 4379명을 대상으로 진짜침과 거짓침의 치료 효과를 네트워크 메타분석으로 비교해 통증 및 신체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한국-미국-노르웨이 3국 연구팀과 함께 진행된 이번 연구는 한의이론 기반 경혈 자극의 과학적 효과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의이론 및 치료기술의 임상 근거를 확충하는 연구들을 정진해나가도록 하겠으며, 지면을 빌어 교신저자이신 한국한의학연구원 이명수 박사님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
지역특화발전특구 내 외국어 표기 의료광고 허용 ‘추진’[한의신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이하 중기부)는 외국인 의료관광 관련 지역특화발전특구 내 외국어 표기 의료광고 허용 규제특례 신설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이하 지역특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선택적 규제특례를 허용하는 구역으로, ‘04년에 처음 도입된 이후 그동안 전국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총 225개 특구를 지정했으며, 현재는 143개 시군구에서 176개 특구가 운영 중이다. 현행 ‘의료법’ 제56조에 따라 의료인 등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국내광고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의료해외진출법’ 특례로 공항·항만, 면세점 등 6개 구역에서만 외국어 표기 의료광고를 제한적으로 허용 중이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 의료관광 증가와 관련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외국인 의료관광 관련 특화사업을 하는 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해당 지역특화발전특구에서 외국어 표기 의료광고를 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의료관광 관련 지역특화발전특구는 △미라클 메디특구(서울 강서구) △스마트메디컬특구(서울 영등포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부산 서구) △메디시티 글로벌 의료특구(대구 중구·수성구) 등 총 4곳이며, 이들 특구에서는 ‘의료법(부대사업 범위 확대)’, ‘출입국관리법(외국인력 고용절차 간소화)’, ‘국토계획법(외국인 의료시설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규제특례를 적용 중이다. 이에 더해 특구 내 외국어 표기 의료광고가 가능해질 경우, 외국인환자들의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보다 확대돼 관련 산업의 매출 및 고용 증가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정부입법으로 마련한 이번 일부개정법률안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굳건한 의지와 노력으로, 국회의 면밀한 심의를 통해 원만히 통과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관련 지자체, 업계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신규 규제특례를 발굴해 지역특화산업 육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보산진, ‘광주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개최[한의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보산진)은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in 광주’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4 광주 메디헬스 산업전’ 행사 기간 중 광주 지역의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 등 국제의료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산진의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정책방향 안내(KAHF 제도 포함) △몽골 해외진출 사례를 통한 해외진출 단계적 접근 전략 △몽골 및 CIS 국가의 의료기관 해외진출 특성화 전략 △해외진출 단계별 성공전략 및 향후계획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의료기관, 유치사업자 등 광주 지역에서 국제의료사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복지부 및 보산진은 ‘광주지역의 국제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 및 극복 방안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영이 보산진 의료해외진출단장은 “국제의료사업 실수요자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권역별 찾아가는 세미나 운영을 통해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의료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정보와 최근 이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전략 세미나를 운영할 예정인 만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보산진, 2024년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문위원 모집[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보산진)이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권역별·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할 GHKOL 전문위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보산진은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GHKOL 전문위원 간 매칭을 통해 국제의료사업분야 컨설팅을 제공해 초기 사업 시행착오 및 실패 위험, 투자비용 등 리스크 경감과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GHKOL 컨설팅 지원을 거쳐 해외진출에 성공한 최근 주요 사례로는 피트니스한의원(‘23년·캐나다), 전주예수병원(‘23년·캄보디아), 원광대학교병원(‘23년·베트남) 등이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지역별 현지 상황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외 현지 전문가를 추가로 충원해 의료해외진출 컨설팅의 실효성 제고 및 의료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GHKOL 전문위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위촉하고, 주요 전문분야의 정보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복지부·보산진 주관 국제의료사업 전략 세미나 등 행사, 회의 등에 자문위원으로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모집대상은 국제의료사업 관련 분야별·권역별 전문가로 관련 분야에서 7년 이상 활동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보산진 또는 해외진출지원시스템(www.khidi.or.kr/kohes)공지를 참고해 지원서와 직무수행 계획서를 작성 후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GHKOL 이메일로 보내면 되며, 이번 GHKOL 전문위원의 위촉기간은 ‘26년 8월 말까지이다. 임영이 보산진 의료해외진출단장은 “보건복지부와 보산진은 GHKOL 컨설팅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의 성공적 의료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국내·외 현지 전문가 충원 및 확대로 실질적인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의료해외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제의료사업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GHKOL 일반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은 보산진 의료해외진출지원시스템(KOHES) ‘컨설팅지원’ 메뉴를 통해 상시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다. -
보산진, 하반기 GHKOL 심화컨설팅 사업 모집[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국제의료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심층·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4년 하반기 GHKOL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이하 심화컨설팅)’에 참여할 기관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심화컨설팅은 일반컨설팅의 지원 한계를 벗어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준비 및 유치사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의료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旣 해외 진출한 의료기관 또는 연관산업체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의료기관 또는 연관사업체로, 선정될 경우 최대 1200만원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기관 중 심화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은 교부받은 예산을 활용해 심화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다. 심화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기관에는 GHKOL 전문위원 중 대표 컨설턴트(PM)를 지정해 시장조사, 타당성에 대한 Lab 형태의 종합컨설팅이 지원되며, 대표 컨설턴트는 선정된 업체와 사전 심층면담을 통해 심화컨설팅 추진계획을 제출하고, 진행과정 및 심화컨설팅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이에 앞서 상반기에는 3개 기관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공고를 통해서는 5개 기관 내외로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사업계획서 등을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hkol@khidi.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또는 해외의료진출 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kohes)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보산진, ‘전략적 거점국 보건의료 진출 지원사업’ 참가기관 모집[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이 한국 보건산업의 해외진출 여건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거점국 보건의료 진출 지원사업’ 참가 기관을 모집하고, 이에 대한 국제협력·사업추진경비 등의 지원에 집중한다. 이와 관련 진흥원은 오는 12일까지 ‘전략적 거점국 보건의료 진출 지원사업’ 참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GCC(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6개국 또는 ASEAN(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7개국 의료기관 및 의료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산업 수출을 추진하고 있거나, 보건산업 국제교류를 추진중인 의료기관 및 컨소시엄 등이다.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및 보건산업체는 사업신청서 및 필수 구비서류 일체를 진흥원(nhkim26@khidi.or.kr)에 제출해 심사를 받으면 된다.(관련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참고) 사업신청서는 서류평가, 대면평가를 거쳐 신청기관에 개별적으로 심사 결과를 안내하고 오는 8월 9일까지 참여기관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기관은 연말까지 정부의 우선지원 대상이 되며, 사업 타당성 조사, 법률·회계 자문, 현지 홍보 등 해외사업 추진을 위해 최대 1억원의 경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영이 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장은 “한국의료 해외진출 선두주자를 육성해 GCC 회원국과 아세안 국가에 한국 보건산업 수출 거점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K-헬스케어 국제의료사업 활성화 모색한다[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보산진)과 대구의료관광진흥원(원장 조준현)은 오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2차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메디엑스포 코리아 2024’ 기간 중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의료사업에 관심이 있는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한국의료의 CIS 지역 및 동유럽 진출 가능성과 리스크 등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동유럽 보건의료 전출 전략 △국제의료사업 CIS 진출 가능성과 리스크 라는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환자를 위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KAHF’) △ICT 기반 의료해외진출 전략 △의료해외진출 정책방향 및 사업 안내 △외국인환자유치 정책방향 및 사업 안내 등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발표가 마련됐다. 임영이 보산진 의료해외진출단장은 “영남지역의 해외진출 실수요자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지역 의료기관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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