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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 운영[한의신문] 정읍시보건소가 40~60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의 3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내달 5일까지로 선착순 20명을 접수받으며, 내달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6주간 월·화·목요일 보건소 교육실 등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의약 진료 상담, 기 체조·건강 체조, 우울감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원예치료·아로마테라피·차문화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참여자의 갱년기 자가진단과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해 증상 변화를 파악하고, 맞춤형 관리로 갱년기 극복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다양한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층 시민들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읍시 감곡면, 중학생 대상 ‘한의학 진로 특강’ 개최[한의신문] 정읍시 감곡면(면장 유재연)이 18일 감곡중학교에서 공중보건한의사를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분야 진료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한의학 분야 진로 탐색’을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특강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강의가 끝난 뒤에도 진로와 관련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강에서는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에서 보건지소가 맡는 가교 역할을 설명하며, 지역 보건지소의 필요성과 역할을 학생들에게 알렸다. 유재연 면장은 “이번 특강이 감곡면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 가치관 형성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시, 난임 부부 대상 ‘한의난임치료’ 지원[한의신문] 정읍시보건소(보건소장 손희경)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한의난임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정읍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한의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난임 부부는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4개월간 침‧뜸 등 한의치료 및 한약처방 등을 진행하고, 추가로 2개월간 경과 관리 및 임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다만 치료 시작일로부터 6개월 동안 양방 보조생식술(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등 난임 시술)은 받을 수 없다.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면서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의 경우 여성의 주소지 보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를 통해 대상자로 확정되면 한의난임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올해부터 전통 한의약을 활용한 난임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기타 문의는 모자보건팀(063-539-6216)으로 하면 된다. -
“우리가 곁에 있겠습니다” 무안공항 한의진료실 치유 기록[한의신문] 지난 1월, 무안국제공항 한의진료실이 18일간 운영됐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구조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었다. 이곳에서 공중보건한의사들은 매일 환자들과 마주하며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졌다. 재난의 한가운데서 의료진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 본란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진료를 맡았던 김승혁(고부보건지소), 우종원(함평군보건소), 전영수(두촌보건지소), 그리고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심수보 회장을 만나, 그들이 전하는 치유의 기록을 담았다. <편집자 주> “120여 명 환자 진료, 환자들의 방문이 가장 큰 동기부여” 김승혁 공중보건한의사(고부보건지소) 전북 정읍시 고부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는 김승혁 한의사는 무안공항 한의진료실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진료했다. 하루 12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쉼 없이 환자를 돌봤다. “제가 맡았던 날만 해도 120명 이상이 진료실을 찾아왔고, 쉘터에서 직접 만나뵌 유가족들까지 포함하면 170여 명에 달했습니다. 대부분은 정신적 충격으로 불면과 불안 증세를 호소하셨고, 불편한 숙소 환경과 장시간 대기로 인해 목과 허리 통증을 겪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감기 증상을 보이는 분들도 있었죠.” 그는 환자들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제공했다. “불안 증세가 심하신 분들께는 한약처방을 통해 컨디션 회복을 도와드렸고,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께는 침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한약은 신체적인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 한의진료실을 많이 찾아주신다는 점 덕분에 동기부여가 잘 유지되고, 환자들이 한의진료실을 찾아와 치료를 받고 나서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한의학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몸소 경험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간호사인 아내가 함께 봉사하며 옆에서 도와준 덕분에 더 많은 환자들을 돌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의 방문, 한의학이 줄 수 있는 도움을 직접 확인했다” 우종원 공중보건한의사(함평군보건소) 전남 함평군 보건소에서 근무 중인 우종원 공중보건한의사는 무안공항 한의진료실을 두 차례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 당시 참사 현장에서 한의학이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의료 봉사로 지원하며 한의진료실을 찾으셨던 분들이 겪고 계셨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한의학적 치료로 어루만져 드릴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방문은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으며, 한의사가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 있다는 심리적 지지를 전하고 싶었던 마음도 컸습니다.” 그는 두 번째 방문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진료를 위해 개인적으로 준비한 장비들도 챙겼다. “포터블 초음파를 가져가 환자분들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침도(鍼刀)를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준비 덕분에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한의학이 단순한 신체 치료를 넘어 정신적인 안정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난 의료 현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경험이었다. “한의학은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큰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물론, 여러 진단기기와 치료기기가 구비된 환경에서는 최상의 치료가 가능하겠지만, 재난의료현장과 같이 여건이 제한된 상황에서 한의학의 장점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현장에서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먼 거리에서도 지원했다” 전영수 공중보건한의사(두촌보건지소) 강원도 홍천군 두촌보건지소에서 근무 중인 전영수 공중보건한의사는 누구보다 먼 길을 달려 무안공항에 도착했다. “뉴스를 보고 너무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이런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의료인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대공한협의 의료지원 공지를 보고 뜻이 맞는 동기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현장에서 그 아픔을 함께 나누며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가 진료한 환자들은 극심한 불안과 불면, 소화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 “긴장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울렁거림으로 식사를 못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짧은 진료 시간이었지만, 침 치료와 심리 상담을 병행하며 몸의 긴장을 풀어드리려고 했습니다. 한 유가족분께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하셨을 때, 진심 어린 마음과 따뜻한 손길이 큰 정서적 지지가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한의치료는 전인적 관점을 바탕으로 심신의 증상을 통합적으로 접근하므로, 재난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증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장점으로 한의계가 재난 대응 의료체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타 의료진들과 협력하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18일간의 진료, 한의진료실이 남긴 의미” 심수보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장 무안공항 한의진료실 운영을 총괄한 심수보 회장은 의료진 모집 과정에서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 지원 의향 조사를 한 지 3시간도 채 되지 않아 70명이 넘는 봉사 지원자가 모였습니다. 많은 공보의 선생님들이 안타까운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서 주셨습니다.”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는 지난해 12월30일 대회원 담화를 통해 무안공항 참사와 유가족, 소방관, 구조대원, 공항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의료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처음에는 대공한협 자원봉사팀을 구성하고자 했으나,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위원회와 논의해 함께 하게 됐다. 대한한의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봉사를 시작할 수 없었으며, 전라남도한의사회 및 광주광역시한의사회의 지원으로 더욱 의미 있는 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항상 진료실에 함께해 주신 조옥현 전남도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진료 과정에서 한의학의 역할은 명확했다.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의 근골격계 통증 완화, 트라우마 관리에 우황청심환과 진심액 등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한의약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증명한 셈이죠.” 그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 의료 체계에서 한의학이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 트라우마 한의진료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강화하고, 공공의료에서 한의약이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한의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무안공항 한의진료실, 18일간의 치유 여정을 마무리[한의신문] 지난 1일부터 운영됐던 무안공항 한의진료실이 18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소중한 생명 179명이 희생된 가운데, 한의진료실은 유가족과 구조대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제공하며 비극의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의료 지원과 물품 기부 이어져… 한의계의 연대와 헌신 한의진료실은 사고 직후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전라남도한의사회·광주광역시한의사회·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등 한의계 주요 단체들이 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하며 운영을 이어갔다. 의료진은 초기에는 하루 24시간 2교대로 긴급 진료를 이어갔으며, 이후 현지 상황과 여건에 따라 진료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환자들의 회복을 지원했다. 침 치료, 한약 처방, 심리 상담 등 다양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환자들의 회복에 매진했다. 진료 현장을 직접 찾은 한의계 주요 인사들의 지원도 돋보였다. 1일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 박소연 의무부회장(대한여한의사회장), 최성열 의무/학술이사가 무안공항 한의진료실을 방문해 유가족과 의료진을 위로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5일에는 정유옹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박소연 의무부회장(대한여한의사회장), 유정규 기획/의무이사, 최성열 학술/의무이사가 현장을 찾아 치유의 손길을 직접 건넸다. 현장에서는 진료 지원뿐만 아니라 물품과 재정적 지원도 이어졌다. 중앙회를 필두로 전라남도한의사회·광주광역시한의사회·서울특별시한의사회·충청남도한의사회·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전국사무국처장협의회·대한한의학회 및 8대 온라인 쇼핑몰·더한탕전원·무안군보건소·고흥군보건소 등 많은 한의계 단체들이 물품과 인력을 아낌없이 제공했다. 특히 진료실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 행정적 지원과 협조로 큰 역할을 한 조옥현 전남도의원(고구려한의원장)은 “사회적 재난과 참사 속에서 많은 봉사자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의진료실을 찾은 환자 수는 18일간 총 808명에 달했다. 이들은 대개 감기, 두통, 소화불량과 같은 신체적 증상부터 불면증, 불안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까지 다양한 문제를 안고 진료실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심신 안정 효과가 높은 우황청심환 및 천왕보심단, 독감이 유행했던 당시 감기와 몸살 회복에 효과적인 쌍화탕과 패독산류, 그리고 근육통 완화, 소화기 증상 개선, 면역력 보강을 위한 다양한 한약이 처방됐다. 한약 처방은 긴장과 불안감을 느끼는 유가족에게 도움이 되었고, 체력 소모와 피로가 극심한 경찰, 소방대원 및 구조대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8일 해단식, 24시간 이어진 한의의료진 손길 무안공항 한의진료실 운영의 마지막 날인 18일,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이 대한한의사협회 의무팀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공식 해단식을 진행했다.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18일 동안 헌신한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의학이 국가적 비극 속에서 유가족과 구조대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한의학이 재난 치유 시스템에 정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는 한의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나눴다. 국창인 공중보건한의사(정읍시보건소)는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며 도움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안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진으로서 환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치료 환경의 한계상 충분히 해드리지 못한 점이 안타까웠다”며 “그럼에도 시스템을 갖춰주신 대한한의사협회와 전라남도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내내 유가족 쉘터를 지키며 환자들을 한의진료실로 안내했던 자원봉사자 전미용 광주북구의회 의원은 “이곳에서 슬픔을 나누고,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하다”라며 “여러 날 조건 없이 정성스레 치료해주신 한의의료진 덕분에 저도 회복하며 봉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해단식은 희생자와 유가족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마무리됐다. 비록 물리적 공간은 닫히지만, 한의진료실이 남긴 정신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윤성찬 회장은 “여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재난 대응과 심리지원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더 많은 이들이 한의학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합동추모식과 ‘1229 마음센터’ 제안 같은 날 오전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에는 유가족 700여 명을 포함해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씻김굿, 묵념,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헌화식에서는 희생자 179명의 이름과 공항 1~2층 계단에 남겨진 추모 메시지가 LED로 송출되며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추모식 이후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만나 유가족과 사회적 피해자를 위한 치유 공간 ‘1229 마음센터(가칭)’ 조성을 제안했다. 이 공간은 유가족뿐 아니라 재난 피해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자조 공간으로 계획됐다. 1단계는 광주시 동구 전일빌딩245 4층에 마련될 예정이며,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가적 재난 심리지원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유가족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여 센터 부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비극” 한의학은 과거 세월호 참사, 포항 지진 등 국내외 대형 재난 상황에서 침 치료, 한약, 정신건강요법 등을 통해 트라우마 극복과 신체적 회복에 기여해왔다. 이번 무안공항 한의진료실 또한 단순한 의료 시설을 넘어, 비극 속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부터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전문과정’을 개설해 한의학의 심신의학적 접근을 통한 트라우마 치료를 다양한 트라우마 환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대한여한의사회 박소연 회장(대한한의사협회 의무부회장)은 “트라우마 치료는 단순히 개별 환자들의 회복을 넘어 사회 전체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무안공항 진료를 통해 한의학이 유가족과 관계자들에게 의미 있는 위로와 치유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책적으로 고려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성열 의무/학술이사이자 가천대학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는 “이번 참사와 같은 국가적 비극 속에서 한의학적 트라우마 치료는 유가족과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한의학이 재난 상황 속에서 신체적, 정신적 치유를 제공하는 체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들은 국가 재난 트라우마 지원체계의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참사는 직접적인 피해자뿐 아니라 이를 목격한 국민 전체에게 심리적 외상을 남겼다. 정부와 관련 단체들이 협력해 장기적인 심리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안공항 한의진료실은 단순한 의료 시설이 아닌, 재난 속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곳에서 시작된 치유의 여정은 한의학이 재난 대응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데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35개 시군구 선정[한의신문]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이하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35개를 선정하고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올해는 전국에서 20개 시군구 지자체가 참여했으나, 내년부터는 35개 시군구로 확대된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26.3.27.)에 앞서, 표준모형 등 방향 제시와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법에서 제시하는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지난 달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24.11.8.~27.)하여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35개 시·군·구를 2025년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 성동구·광진구·은평구, 부산 금정구·수영구, 대구 달서구, 인천 부평구·계양구, 광주 남구·광산구, 대전 중구, 경기 성남시·안성시·포천시·양평군, 충북 청주시·증평군·괴산군·음성군, 충남 청양군, 전남 담양군·영암군·영광군, 경북 포항시·성주군, 강원 춘천시·원주시·강릉시·홍천군·횡성군, 전북 군산시·정읍시·남원시·김제시, 제주 제주시 등이다. 정부는 선정된 지자체의 내실있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1:1 컨설팅을 시작으로 시스템 및 전담교육 과정 참여, 멘토링,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인력 양성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이 돼 기술지원형 지자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전문가-현장 포럼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1 컨설팅은 지역전문가 위촉,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 센터 내 전담 연구원 지정 등 전문적 컨설팅을 상시 지원할 계획이며, 멘토링은 시범사업 추진 중 지자체(예산지원형)가 멘토, 기술지원형 지자체가 멘티가 되어 현장 실무와 관련해 수시로 벤치마킹을 지원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의 협업체계를 통해 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요양 정보 빅데이터 활용과 건보공단 지사에 시군구와 협업할 수 있는 전담인력도 배치하게 되며, 공단 시스템 권한을 참여 지자체 1인 이상에게 부여하여 의료·돌봄 현황 파악에 따른 통합지원 대상자에게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범사업 지자체 확대를 통해 해당 지자체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2026년 3월 본 사업에 대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사시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공모[한의신문] 보건복지부는 통합지원체계 모형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8일(금)부터 27일(수)까지‘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기존 예산지원형 시범사업과 달리 비예산 지원 시범사업으로 교육 및 전문기관 협업체계 구축, 멘토링 등을 중심으로 지자체의 통합돌봄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광역-기초 지자체 역할을 정립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부산 수영구, 대구 수성구, 달서구, 인천 부평구, 광주 광산구, 경기 성남시, 안성시, 강원 춘천시, 횡성군, 충북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 충남 청양군, 전북 정읍시, 전남 목포시, 담양군, 영광군, 경북 포항시, 상주시, 제주 제주시 등을 2024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 20개 지자체가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으로 참여(’24.12월 종료)중이나, ’26.3월에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대비하기 위해 ’25년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를 30개로 확대 추진한다. 기술지원형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이달 27일(수)까지 보건복지부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3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내년 1월부터 1:1 컨설팅을 시작으로 시스템 및 전담교육과정 참여, 멘토링,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난임부부 및 유산‧사산 산모 위한 실질적‧종합적 지원 고민”황혜숙 정읍시의회 의원 <편집자주> 정읍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읍시 난임,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조례에는 한의약육성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한약 투여, 침구 치료 등 난임 극복을 위한 한의치료도 함께 지원하는 것이 명시됐다. 본란에서는 황혜숙 의원으로부터 조례안의 내용 및 발의 계기 등을 들어봤다. Q. ‘정읍시 난임,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의 내용은? 저출생 문제로 심각한 우리 사회에 출산 의지가 있는 난임, 유산‧사산을 겪은 부부에게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으며, 구체적 내용으로는 한의난임치료 비용 지원을 포함한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 난임 및 유산‧사산 예방을 위한 교육‧정보 제공 지원, 난임 및 유산‧사산 부부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Q. 조례를 발의한 계기는? 평균 결혼 연령이 상승함에 따라 출산 연령도 상승해 난임 및 유산‧사산 부부가 늘어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난임부부 및 유산‧사산을 겪은 산모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서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또한 어렵게 난임 극복에 성공해 임신한 산모뿐만 아니라 자연임신에 의한 산모도 출산이 아닌 유산‧사산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1월에 난임뿐만 아니라 유산‧사산도 지원할 수 있는 ‘모자보건법’이 개정됨에 따라 정읍시에서도 유산‧사산을 겪은 부부에게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더불어 정읍시에서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사업이 양의학에 기반하고 있어 추가로 한의난임치료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 Q.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 및 유산‧사산을 겪은 산모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읍시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안이 무엇인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비교‧분석해 한‧양의 지원, 교통비 지원, 심리‧상담 지원 등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코자 고민했다. Q.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견해는? 정읍시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 8월까지 관내 6개소 한의원 대상으로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했는데, 관내 한의전문병원이 부족하고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 7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촉구하며’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민일보에서 지난 4월 보도했던 ‘난임부부들의 절박한 텐트행렬…한의원 오픈런 화제’라는 기사 자료를 접하게 됐다. 아이를 가지기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한의원을 찾는 난임부부들을 보면서 정읍시도 난임부부들이 정읍시뿐 아니라 타 지역 전문 한의난임치료 병원에서 진료시 지원해주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난임부부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난임부부들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할 경우 저출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지금까지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및 정읍시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했지만, 안타깝게도 정읍시의 합계출산율은 여전히 1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 결혼 및 출산 장려 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만큼 이제는 정책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일환으로 출산 의지가 있는 부부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난임치료 병원과 난임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은 대부분 수도권 및 지방의 거점도시에 분포하고 있으며, 지방의 농‧어촌 지역에는 관련 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상황을 고려해 난임부부들이 난임치료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관련 병원 및 한의원 안내뿐만 아니라 교통비 지원을 추진했으면 한다. 또한 직장에서는 난임치료 휴가 확대 및 휴가 사용에 대한 조직 내 권장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유산‧사산을 겪은 산모는 정상적으로 출산한 여성에 비해 훨씬 더 큰 신체적 부담을 안게 되며, 출산 실패에 따른 상실감 및 우울감 등으로 인해 정신적‧심리적 충격까지 받게 된다. 유산‧사산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린 산모와 가족들에게 회복 및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아픔을 이겨내고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개발해서 추진했으면 좋겠다. Q. 한의약 발전을 위해 제언한다면?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조건에 맞는 한약재의 재배 및 생산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런 기후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다품종 약용작물을 재배‧생산하는 등 관련된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 또한 정읍의 경우 쌍화차로 유명한 고장이며, 특히 정읍시 옹동면에서 재배하고 있는 ‘지황’은 한약재로 활용되고 있다. 정부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특산물을 특화사업으로 육성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 및 투자가 이뤄져야 하며, 지황뿐만 아니라 한약재를 소재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서 상용화하고, 마케팅 및 홍보 활동 강화를 통해 판로를 개척해 한의약 발전에 투자될 수 있도록 선순환 체계를 마련했으면 한다. -
전북 정읍시, ‘난임 및 유산·사산 극복 지원 조례’ 제정[한의신문] 전북 정읍시의회 황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정읍시 난임,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일 제정됐다. 이번 조례안은 5일 진행된 정읍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바 있다. 이번 조례는 난임,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난임부부와 유산·사산을 겪은 부부의 심리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도모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인식 및 고취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난임부부 치료 △유산·사산 극복을 위한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2조(정의)제2호에서 ‘난임치료’란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이 행하는 난임 극복을 위한 모자보건법 제2조12호에 따른 보조생식술, 한의약육성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한약 투여 및 침구 치료 등을 말한다고 정의했다. 또한 제7조(지원사업)에서는 시장은 난임 극복을 위해 한의약육성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한방난임치료 비용 지원을 포함한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를 지원할 수 있으며, 이밖에 △난임 예방을 위한 교육·정보 제공 △난임부부에 대한 상담·심리 △난임부부를 위한 건강관리 △그 외에 난임 극복을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명시했다. 황혜숙 의원은 “이번 조례는 난임 및 유산‧사산부부에 대해 상담과 심리치료뿐 아니라 예방을 위한 교육과 함께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난임 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등 난임, 유산‧사산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는 2025년 1월 3일부터 시행된다. -
정읍시보건소, ‘아파트 중심 노쇠 예방 프로그램’ 운영[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9월까지 ‘아파트 중심 노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수성동의 아파트 3곳을 대상으로 8회씩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초건강검사 △낙상 예방교육 △뇌졸중 및 심근경색 대처법 △구강 및 영양교육과 함께 시립요양병원과 협력해 한의진료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치매 예방교육과 노인 우울증 예방교육은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운영하며, 토탈공예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자가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인지능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고은경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수준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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