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8 (금)
'의료공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전북 군산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과 취약계층을 위해 한의치료를 포함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산시보건소(소장 백종현)에 따르면 관내 도서 지역에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가 없는 무의촌 도서인 5개 도서(말도, 명도, 방축도, 관리도, 두리도)를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건강 돌봄을 한다는 것이다.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돌봄에는 △한의침술 △혈압·혈당측정 △개별 건강상담 및 복약지도 △각종 보건교육 등이 구성됐다. 또한 16개 동, 10개 읍·면 의료취약지역의 경로당 80개소와 ...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을)이 2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보건의료 취약계층과 관련된 건강유지·증진 관련 사업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 것을 현금으로 보상해줄 수 있는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여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인력 부족으로 보건소는 자체 고유 업무를 축소해 운영한 것에 따른 조치다. 대표적으로 임산부클리닉, 금연클리닉, 노인보건사업 등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민간 병원에서 비싼 진료비를 내고 ...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 IHCO)가 지난 20일 청년 의료인, 대학생과 함께 농촌 의료 취약지역에서 ‘다시, 함께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한국농어촌공사 의료단체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지난 10월 강원도 양구에 이어 강원도 고성지역에서 진행된 IHCO의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취약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적 아래 찾아가는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의 의료공백을 채우고,나아가 노인과 청년의 교류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향상을 목...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군 보건소 인근에 군민의 건강을 책임질 보건의료원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단양군은 국도비 84억원 등 15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완공 예정인 보건의료원 착공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의료원은 1만㎡ 대지에 30병상 규모로 내과, 안과, 치과 등 8개 진료과목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2019년 5월 보건복지부에 군립 공공 병원 신설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국비 20억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단양 소재 종합병원인 서울병원이 경영난으로 2015년 4월 폐업하자 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2일 오전 7시 총파업을 전격 철회했다.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가 1일 오후 3시부터 벌여온 제13차 노정 실무협의가 자정을 넘긴 2일 새벽에 극적으로 타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으로 우려됐던 의료공백과 현장에서의 혼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튼튼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민적 요구이자 국가적 과제이며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무임을 상호 확인했다"며 "감염병 대응체...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 IHCO)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강원도 양구군에서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의료봉사는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치과검진 △응급처치교육 △맞춤형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치과 검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IHCO는 치과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과 치료를 돕고,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 등의 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한의학을 접목한 통합진료로 어르신들이 평소 앓고 있는 통증 부위를 치료했다...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 IHCO)가 의료기기 및 의료소모품 구입 펀딩을 진행한다. 이번 펀딩은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8월 한달 간 진행되며, 구입된 물품들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IHCO는 이번 펀딩을 통해 △한·양방, 치과 통합 진료 △치매 스크리닝 △응급처치 및 노인성 5대 질환교육 △아로마 테라피 등 통합진료 및 건강증진 활동이 포함된 무료의료서비스 제공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의료봉사를 통...
보건·의료·시민사회 단체들은18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시기에 국가가 마련한 국민안심병원을 찾아갔다가 코로나 환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응급치료를 외면받아 사망한 故정유엽 학생 사망 1주기를 추모하고, 공공의료 확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추모행진과 더불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정동사거리에서 시작한 추모행진에는 정유엽 학생 아버지를 비롯 제2의 정유엽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료 확충을 바라는 시민들이 함께 했으며, 행진단은 추모의 의미를 담아 흰 국화꽃과 시민들이 직...
익산시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한다. 한방순회진료는 지리적 여건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 의료공백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민 특성에 맞는 한의진료와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72회의 진료가 실시되며 한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이루어진 순회진료팀이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진료내용은 침 시술, 한약제제 투약, 한방파스 제공, 사상체질별 건강관리법 교육, 한의약적 양생·식...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한국사회의 취약한 공공의료체계의 민낯이 드러났지만, 부족한 의료인력을 확충하고 공공의료를 확충하기 위해 조속히 추진해야할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등 관련 대책 논의는 의료계의 반대로 중단되고 있다. 또 정부가 노동시민사회와 소비자, 환자단체의 의견을 듣겠다며 구성한 협의체에서도 의사들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련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용자중심 의료혁신협의체’에 참여하는 6개 단체(한국노총·민주노총·경실련·YWCA·한국소비자연맹·환자단체연합회)는15일 공동성명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