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 (목)
침금동인으로 복원한 내의원 표준경혈 10
박영환 시중한의원장(서울시 종로구) 침금동인의 복삼(BL61)은 발꿈치 뒤쪽 가운데 아래에 위치한 경혈이며 실제 자침한 기록이 승정원일기에 기록된 유일한 경혈이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1747년, 민간에서 가장 침술이 뛰어나다고 하는 두매(斗梅)와 송월(松月)의 실력을 시험하기 위해 영조임금 앞에서 두 사람이 침금동인의 복삼(BL61)에 자침을 하였다는 내용이 있다. 이처럼 침금동인의 복삼(BL61)은 역사의 고증을 확실히 받은 경혈이다. 그런데 WHO/WPRO 표준경혈위치에서는 복삼(BL61)을 “발 가쪽면, 곤륜(...
- 박영환 원장
- 2024-05-16 1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