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건강 힐링 콘서트 “이명·난청은 포기 아닌 관리의 영역”

기사입력 2026.03.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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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예은 이비안한의원 원장과 송재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 강연
    풍부한 임상 경험 바탕으로 회복 사례 및 실천 중심 관리 방법 공유

    [한의신문] 이비안한의원 민예은 대표원장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 가운데 메디힐포뮬러㈜ 주최로 서울 GB성암아트홀에서 29일 열린 ‘제2회 귀 건강 힐링 콘서트’에서는 이명·난청과 관련한 생활 실천 중심의 치료 전략이 제시됐다.

     

    연사로 나선 민예은 원장은 ‘이명 난청 완치 설명서’의 저자로, 이명·난청 환자를 위한 실질적인 치료 방향과 생활 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관심을 모았다.

     

    전자약을 활용한 이명 치료 연구를 진행 중인 송재준 교수(이비인후과 전문의·뉴라이브 대표)는 미주신경 자극 기반 기술을 통해 전기와 소리 자극을 결합한 치료 접근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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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콘서트에는 기존 치료에도 호전이 어려운 만성 이명·난청 환자를 비롯해 불안, 우울, 인지 저하가 동반된 청력 이상 환자, 갱년기 이후 또는 수술·암 진단 이후 발생한 이명·난청 환자, 이석증·메니에르병 및 청각신경이 약해진 환자 등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이 참석했다.

     

    이명과 난청은 단순한 청력 저하를 넘어 불안, 우울, 인지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복합 질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장기간 치료에도 호전이 어려운 만성 환자가 증가하면서 기존 치료를 보완할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콘서트에서는 한·양방 병행 치료 방법이 발표된데 이어 실제 환자 치료사례 발표, 생활 관리 방법 소개, 전문가 Q&A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민예은 원장은 “이명은 단순히 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상태가 반영된 결과이기에 몸이 보내는 신호가 귀를 통해 들리는 것”이라면서 “귀만 따로 볼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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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 원장은 특히 “불면이 해결되지 않으면 이명 치료도 어렵고, 자율신경이 무너지면 작은 스트레스에도 증상이 쉽게 악화된다”고 밝힌 뒤 “목 근육이 긴장하면 귀로 가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만성적인 소화기 문제 역시 귀 건강과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민 원장은 또 수면 및 자율신경, 목의 긴장, 소화 기능, 호르몬 변화 등을 주요 관리 요소로 제시하는 가운데 “일부 항암제나 항생제 과다 복용은 청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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