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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7일 (화)

32개 의과대 ’27년 490명, ’28~’31년 매년 613명 증원 배정

32개 의과대 ’27년 490명, ’28~’31년 매년 613명 증원 배정

’27학년도 정원 3,548명, ’28~’31학년도 정원 매년 3,671명
교육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 발표

[한의신문] 교육부(장관 최교진)가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32개 대학에 대해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통보한 증원 규모를 적용한 이번 배정안은 의견제출, 이의신청 등을 거쳐 통지된 정원이 최종 확정되며, 향후 40개 의과대학의 총정원은 2024학년도 의대 정원(3,058명)을 기준으로 2027학년도는 490명이 증가한 3,548명, 2028학년도~2031학년도는 매년 613명이 증가한 3,671명이 된다.

 

각 대학의 의대 정원은 2024학년도 정원에 이번 배정으로 증원되는 정원을 합산한 규모가 되며, 2024학년도 정원 대비 증원된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제가 적용될 예정으로 이번 정원 배정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기존 32개 의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정부는 의대 정원 변동 규모에 맞는 교육여건 지원,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른 교육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jpg

 

각 지역별 2027학년도 의대생 증원 수는 △강원 63명 △경기인천 24명 △광주 50명 △대구경북 72명 △대전충남 72명 △부산울산경남 97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충북 46명 등 모두 490명이다.

 

이와 더불어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매년 613명이 증원되는 각 지역별 의대생 증원수는 △강원 79명 △경기인천 30명 △광주 62명 △대구경북 90명 △대전충남 90명 △부산울산경남 121명 △전북 48명 △제주 35명 △충북 58명 등이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학년도 이후 의과대학 정원을 교육부에 통보한 바 있으며, 이후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 정원 조정계획을 대학에 안내한 뒤 2월 11일부터 2월 27일까지 정원 조정 신청서를 제출받았으며, 2월 23일 정원 배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학별 정원 배정 심사를 진행했다.

 

교육부는 이번 정원 배정과 관련해 각 대학들로부터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이달 중 대학별 정원을 통지할 예정이다. ‘행정기본법’에 따른 30일 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두고, 이후 4월 중 대학별 의대 정원이 확정되면 대학은 5월 내 학칙 개정과 202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등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정원 통보 이후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따른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이행이 미흡한 경우에는 의대교육혁신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연계, 정원 회수, 차기 정원 조정 시 불이익 등을 통해 교육 여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최교진 장관은 “이번에 확대되는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제로 선발되는 만큼 지역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교육부는 의대 교육 여건 개선과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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