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 최종판 배포

기사입력 2026.02.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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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사업 결과 및 최신 국내·외 정보 반영
    코로나19 증후군 환자 진단기준, 예방 및 치료방법 등 정보 공유

    [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사업을 통한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 최종판을 26일 배포했다.

     

    이에 앞서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직무대리 정영기)는 국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관리 대책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22.8~’25.12)’을 추진했다.

     

    2024년 4월 환자 코호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임상진료지침 권고안’을 발표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환자의 진단, 평가, 치료 및 관리에 대한 기본원칙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 최종본은 국외 지침 및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했으며,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제안함으로써 국내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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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더불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증상별(13종) 진단 및 치료 방법, 예방 전략을 제안한데 이어 각 증상, 치료, 예방 등 최신 임상 결과를 보완해 세부 권고내용을 구체화했다.

     

    코로나19증후군에 따른 13종의 증상은 호흡곤란, 가슴통증, 기침, 피로, 관절통 및 근육통, 두통, 인지장애, 불안·우울, 수면장애, 삼킴 장애, 후각·미각장애, 운동 후 불쾌감·증상 악화, 자세 기립성 빈맥증후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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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 연구책임자인 이재갑 교수(한림대학교)는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국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관련 임상, 기전, 역학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최종적으로 이 진료지침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 상황에 맞는 진료 결정을 내리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승관 청장은 “이번 진료지침 개정을 통해 일차의료기관 등 의료현장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질병관리 연구개발(R&D)을 추진해 감염병 환자관리 근거를 마련할 뿐 아니라 근거기반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료지침 최종본은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코로나19→코로나19정보→만성 코로나19증후군) 및 대한감염학회 공식 전문학술지(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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