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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9일 (월)

“통합의학 연구 주도할 신진연구자 육성에 발 벗고 나서다”

“통합의학 연구 주도할 신진연구자 육성에 발 벗고 나서다”

자생한방병원, ‘PIM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최우수상 등 총 5명 선정
하인혁 소장 “다양한 연구 지원 통해 지속적인 연구성과 도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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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이 통합의학 연구를 주도할 신진연구자 육성·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2회 PIM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IM(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통합의학에 대한 관점)’은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2022년 10월 창간한 통합의학 전문 국제학술지로, 하버드대학교와 콜롬비아대학교, 도쿄대학교 인사 등 50여 명의 편집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저변 확대 및 세계적 입지를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3회 발행되는 PIM은 종설·단신·증례보고 등 관련 치료법에 대한 우수 논문들을 다루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한의대, 의대 등 총 10개 학교에서 20개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지정 주제는 △한의학 치료에 대한 과학적·현대적 근거 제시 △한의학의 과학적 연구방법론 제시를 통한 임상과 연구의 학문적 교류 도모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르는 통합의학적 연구 등이었다.

 

또한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심사 위원들은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 및 외부 초빙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독창성 △방법론적 적합성 △결과의 효용성 △서술의 질 등 4개 항목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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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결과,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4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상지대 한의과대학 김해인 학부생(지도교수: 상지대 신승원 교수)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한 통합의학 연구에 관한 논문을 제출했으며, 해당 논문은 PICO(Population(인구), Intervention(중재), Comparison(비교), Outcome(결과)) 요소를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김가영 전공의(지도교수: 동국대 김은정 교수) △동의대 한의과대학 윤현지 학부생(지도교수: 동의대 최수지 교수) △가천대 한의과대학 최윤서 학부생(지도교수: 가천대 김창업 교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진한빛 대학원생(지도교수: 동신대 김동수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각 △척추측만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근거 평가 후 GRADE 기반 임상진료지침 16개 권고안 개발 △한의치료가 난임 여성 임신율과 월경통에 미치는 효과 △한의학 설문·체형 자료 기반 AI 가상 환자 데이터 구현 △한의치료 이용 현황과 소득 수준에 따른 의료비 지출 규모 연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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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혁 연구소장은 “통합의학의 과학적 발전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의학의 과학적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노트북이 지급됐으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들 논문은 추후 PIM 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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