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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0일 (화)

데이터시대, 한의 진단기술의 과학화·표준화 비전 제시

데이터시대, 한의 진단기술의 과학화·표준화 비전 제시

한의진단학회 온라인 통한 ‘2025 동계학술대회’ 성료
진단 데이터의 국가 표준 체계 편입·맥진기술 고도화 논의

진단학회1.png

 

[한의신문] 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한의 진단기술의 과학화와 표준화 전략을 모색하고 최신 국제 표준 개발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한의진단학회(회장 나창수·이하 진단학회)23일 온라인을 통해 ‘2025 대한한의진단학회 동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계 전문가와 연구자, 임상 한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단 데이터의 국가 표준 체계 편입과 맥진 기술의 고도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요메디() 강희정 대표가 맥 측정 및 분석기술의 국제표준개발 동향 보고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 대표는 고대부터 이어져 온 맥진의 역사를 현대적 기술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맥파의 파형 분석을 통한 심장 펌프 기능, 혈관 탄성도, 순환 혈류량 등의 객관적 지표 산출 기술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주관적 감각에 의존했던 맥진이 센서 기술과 분석 알고리즘의 발달로 정량적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졌다현재 진행 중인 맥 측정 기술의 국제 표준(ISO ) 개발 활동은 한의 진단 기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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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연자로 나선 김창근 국가참조표준센터장은 데이터시대 국가표준제도와 대한한의진단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의 확보라고 강조하며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해서는 측정 및 진단 데이터의 참조표준 제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나창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의 진단학이 경험 의학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학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표준 확립과 진단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학회 차원의 연구와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단학회는 향후 주기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한의 진단학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한의 진단의 객관화, 표준화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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