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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 사업은 ‘순항 중∼’”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 사업은 ‘순항 중∼’”

지난해 대비 사업 규모 및 기간 확대…화상 관련 한의진료 지원 지속
일차의료에서의 한의사의 역할 확대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 ‘강조’
김남혁 한의사

김남혁1.jpg

 

[편집자주] 최근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2025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 사업관련 착수보고회를 갖고, 참여 소방서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은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의 높은 진료 만족도에 힘입어 전년도바 확대된 22000여 만원의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5개 소방서가 추가된 총 15개 소방서가 참여하는 등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란에서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남혁 원장으로부터 사업에 임하는 소감 및 사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지난해에는 사업에 처음 참여해 경험이 전무한 상황이었지만, 올해에는 지난해의 경험과 자원들을 발판 삼아 임하다 보니 지난해보다는 훨씬 초기 부담이 덜하긴 하다. 그럼에도 부족한 자원 안에서 어떻게 하면 치료 효과와 소방공무원들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시켜야 한다는 압박감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 같다.”

 

Q. 올해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난해에는 2명의 한의사가 서울시 소속 10개 소방서를 방문해 진료를 시행했다면, 올해에는 3명의 한의사가 1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방문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사업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 증가,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진료를 진행하게 된다.

지금까지 15개 소방서에서의 예약과 수진 현황, 반응도를 볼 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순항 중에 있다.”

 

김남혁3.jpg

 

Q. 지난해 사업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지난해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던 5개의 소방서가 새롭게 추가돼 사업의 규모와 기간이 확대되었을 뿐 전반적인 사업 내용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특히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방정신과 관련 소방공무원 진료 지원 사업과 화상에 관한 한의진료 지원 사업을 필요로 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Q. 사업 참여 소방공무원들의 반응은?

저 같은 경우에는 지난해 담당했던 소방서와 새롭게 담당하게 된 소방서가 혼재돼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소방서들의 경우 예약 담당 소방공무원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이 사업에 대한 꾸준한 홍보가 필요했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별다른 홍보 없이도 예약이 거의 완료되는 등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 사업은 성공적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올해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첫 번째는 진료를 하면서 침술·부항·추나 등의 한의술기들이 어떻게 효과가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그 차별성들을 통해 어떤 때에 한의사의 진료와 치료가 유용한지, 한의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를 알려나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앞에서 언급한 술기들을 넘어,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생활 속의 질환들과 생활습관을 개선해 치미병(治未病)’을 통한 보건상의 참살이(Well-being)’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한의사가 일차의료에 충분하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인식들이 보다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한의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김남혁2.jpg

 

Q. 이 사업의 의의 및 향후 전망은?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 사업의 의의와 향후 전망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즉 지난해에는 10개소에서, 올해에는 15개소로 사업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서울시 내 25개의 모든 소방서에서 이 사업이 정착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다.

더불어 소방서에 한의진료 사업이 정착되는 사업 모델이 나아가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시행돼 한의사가 1차 진료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의료인으로서 한의사들의 역할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초석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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