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한국재택의료협회 춘계학술제 참여(6일)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원장 조충식)은 30일 원내 혜화홀에서 ‘우울과 불면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제3차 한의학 건강콘서트를 개최했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이 ‘한의학이 답을 하다! 다시 시작하는 일상’을 주제로, 개최하는 한의학 건강콘서트는 대전대 한의과대학 각 분야별 교수진을 초청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는 3차 순서로, 대전대 한의대 교수이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정인철 교수를 초빙해 우울과 불면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우울장애의 생활관리 및 불면장애의 치료 방법 등을 전달했다.
강의에서 정인철 교수는 “초기 불면은 잠에 들기 어려운 것, 중기 불면은 자는 도중 자주 깨는 것, 후기 불면은 깨서 다시 잠에 들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각각의 불면 양상에 맞춰 침 치료, 한약 투여와 함께 수면 위생 상담 및 이완훈련 교육을 통해 올바른 수면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교수는 불면장애가 있는 경우 낮잠을 피하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하며, 자기 직전 운동, 카페인 음료 섭취, TV 시청 등 수면에 방해되는 활동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4차 건강콘서트는 오는 6월13일 한방내과 전문의인 손창규 교수가 ‘극심한 만성피로, 완전 극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의학 건강콘서트는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희망자는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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