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 (목)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5일 (목)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가 2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교육위원 12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교육위원‧CIQ인증강사 춘계 연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영성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준비된 강의가 전국에서 정규 워크숍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교육위원들의 CIQ인증강사 시험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쪼록 우리 추나의학회는 회원들의 임상 및 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양질의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송경송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두개골기법 소개 및 시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송 부회장은 두개골기법은 두개천골기법을 포함한다고 설명하면서 두개골을 구성하는 △두개원개 △기저부 △안면골들 각 부분을 상세하게 구분해 소개했다.
송 부회장은 “두개골의 움직임은 △뇌와 척수의 내재한 움직임 △뇌척수액의 파동 △뇌·척수내 수막들의 미세한 움직임 △두개골을 이루는 뼈 간의 관절 움직임 △장골 사이 천골의 불수의적 움직임 등이 있다”면서, 이와 관련 Sutherland는 뇌의 지속적인 진동이 뇌실을 향해 압박을 가해 뇌척수액의 파동을 발생시키고 유압에 의해 두개골의 움직임이 나타난다고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송 부회장은 이어 “CRI의 구성요소로 △동맥압 △CSF의 흐름 △호흡 △Vasomotion 등이 있다”며 “CRI는 단일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그중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두개골 내로 공급되는 동맥혈의 박동성 에너지에 의한 뇌혈관의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두개골기법의 목적은 두개골의 확장성과 대칭성을 회복해 CRI를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접형기저부 기전의 움직임의 향상 △관절제한의 회복 △막성 긴장의 제한 감소 △정맥계통 등의 순환 개선 △두개골 기저부에서 대후두공으로 빠져 나가는 신경포착의 가능성 감소 △CRI의 활력 증가 △머리와 경추 부분에 국소적 효과 및 전신 효과 등이 주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 부회장은 △앙와위 후두유양돌기 봉합 교정기법 OM △앙와위 두정골유양돌기 분절 교정기법 PM △앙와위 측두골추체 아탈구교정기법 PJ △앙와위 접형비늘 분절 교정기법 S-S PIVOT 등 각 기법의 개요를 설명하는 한편 진단, 시술방법, 접촉점 등에 대해 직접 시연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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