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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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6일 (금)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28일 심평원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탈을 통해 2024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요양기관이 자율적인 적정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로, 심평원은 2007년부터 매년 대상 항목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2024년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으로 선정된 19개 항목은 진료비 증가, 사회적 이슈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으며, 의료기관별로는 △상급종합병원 10항목 △종합병원 13항목 △병·의원 16항목이 해당하며, 중앙심사조정위원회(의료단체 참여)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됐다.
2024년 신규 항목은 총 5항목으로 △프로칼시토닌 검사 △초음파 검사 △결장경하 종양수술 △관절조영 △트로포닌 검사이며, 해당 항목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급여기준 개정 및 이에 따른 적용방법 안내 등 적정진료 유도가 필요한 항목이다.
또한 2023년 관리항목 중 청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골다공증치료제(주사제)는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에서 전체 종별로 확대하고, GnRH agonist 주사제는 종합병원에서 병·의원까지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의과 분야에서는 3술(침·구·부항) 동시 시술이 심사항목으로 유지된다.
김연숙 심평원 심사운영실장은 “심평원은 의료단체 간담회 등 임상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구 상위기관·급여기준 적용착오 등 개선이 필요한 요양기관에는 스스로 적정진료를 시행하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진료경향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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