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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4일 (일)

‘골밀도 증진을 촉진하는 조성물 제조방법’ 특허 취득

‘골밀도 증진을 촉진하는 조성물 제조방법’ 특허 취득

황만기 원장, 개인 통산 7번째 특허 취득



[한의신문=깅현구 기자] 황만기 원장(한의학박사)이 최근 골재생 유도 효과와 골밀도 증진을 촉진하는 조성물 제조방법으로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 개인 통산 7번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특허한약 ‘접골탕(接骨湯·Jeopgol-tang)’에 대한 5번째 특허 취득으로서 발명의 명칭은 ‘골재생 유도 효과를 갖는 골밀도 증진 촉진용 조성물 제조방법(METHOD FOR MANUFACTURING PROMOTING BONE DENSITY IMPROVING COMPOSITION HAVING BONE REGENERATION INDUCTION FUNCTION·특허 등록번호 제10-2614272호)’이다.

 

황 원장에 따르면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는 강력한 골 흡수 억제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골다공증 치료 목적으로 양의학에서 가장 널리 처방(80%)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문의약품이다. 하지만 의료계 내부에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부작용 발생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오랫동안 지적돼 왔다.

 

이미 의학계에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경구 투약할 경우 상부 위장관 부작용(구역, 구토, 복통, 속쓰림, 식도염, 식도암, 삼킴곤란, 오심, 위궤양 등)이 흔히 생길 수 있으며, 이를 장기간(일반적으로 만 4년 이상) 투약한 환자들에게서는 △악골(顎骨·턱뼈) 괴사 △비전형적 대퇴골 골절 △저칼슘혈증 △안과적 합병증(비특이적 결막염, 포도막염, 공막염 등) △심방세동 △신독성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보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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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접골탕의 가장 중요한 핵심 성분인 당귀는 이미 기존 현대과학적 연구(뼈세포 증식 능력에 관한 당귀의 효능 연구)를 통해 직접적으로 Proliferation, Alkaline Phosphatase(ALP) Activity, Protein Secretion을 자극하고, 용량에 따라 Type I collagen synthesis of OPC(Osteoprecursor cells)-1를 촉진해 결국 뼈세포 증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임상적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또한 2013년 국제학술지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게재된 ‘골다공증에 대한 한의약 연구:무작위 대조군 연구들(RCTs)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Chinese Herbal Medicine for Osteoporosis:A Systematic Review(SR)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RCTs))’이라는 논문에서도 적절한 한약 처방이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위약 또는 표준적인 항골다공증 양방요법(양약) 제제와 비교시 ‘BMD(Bone Mineral Density·골밀도)’를 통계적으로 더 유의미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객관적 결론을 도출해낸 바 있다.

 

특히 골다공증 치료 기간이 만 12개월 이상인 장기 치료 케이스에서의 적절한 한약 치료는 고관절 골밀도를 더욱 안전하고, 분명하고, 효과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학계에 보고되기도 했다.

 

황 원장은 “발치(拔齒), 임플란트 시술 등 치과 치료 중 나타날 수 있는 턱뼈 괴사 등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심각한 부작용을 방지코자 이를 최소 2~6개월 끊어야만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이때 접골탕은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골밀도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시켜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 위한 대안적 치료법이 될 수 있으며,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안전한 한약 처방이 해당 치과 관련 환자들에게 상당한 임상적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 원장은 “앞으로 글로벌 ‘항노화 치료제(Anti-aging Therapeutics)’ 분야에서 중요한 전략적 변곡점(Strategic inflection point)이 될 수 있는 골절과 골다공증에 포커스를 맞춰 골면역학(Osteoimmunology)에 선도적인 한의학 원천기술 연구와 개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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