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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6일 (금)

대한여한의사회, 한의약진흥원과 간담회 통해 협력방안 강구

대한여한의사회, 한의약진흥원과 간담회 통해 협력방안 강구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확대 방안, 한의의료관광사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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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가 21일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과 간담회를 갖고,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확대 방안 및 한의의료관광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최유경 부회장은 여한의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폭력피해자 한의의료지원시스템 구축 사업과 피해자 의료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최 부회장에 따르면 여한의사회는 현재 여성인권진흥원,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관련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한의계 내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의사를 대상으로 진료매뉴얼과 사회의학 교육을 실시했으며,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전문과정’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트라우마 스페셜리스트 한의사 100여 명을 배출키도 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 연계해 첩약과 침, 뜸, 부항, 추나, M&L기법 등 다양한 한의학 치료술기를 활용해 피해자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유경 부회장은 “앞으로 한의 일차진료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협회‧지부와 연계해 진료참여의 기회 역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불어 한국한의약진흥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트라우마 관리 및 치료에 대한 한의약적 접근방법을 보다 확산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채은 대외협력이사는 한의 의료관광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의료관광사업은 2016년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지만, 결과적으로 성형 및 피부과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이후 2022년 ‘제2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유치 지원 종합계획안’에 한의약 세계화 지원 관련 정책이 포함돼 있음에도 실질적 성과는 아직까지 미비한 현실이다.

 

이에 한의약 세계화를 포함한 한국의료패키지 진출 확산 전략과 의료‧관광‧IT융합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한 이채은 이사는 “수도권에 해외의료관광 유치의 76.5%가 집중돼 있다”면서 “여한의사회는 전국 지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만큼 수도권 집중 현상을 개선하면서 정형화된 외국인 대상 진료 프로토콜 확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MOU 기관들을 소개하며, 기술적 제휴를 통해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에게 융·복합화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함께 소개됐다. 

 

박소연 회장은 "트라우마 사업에 진흥원과 대한한의사협회 각 지부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지자체들과 연계해 트라우마 한의진료가 범죄피해자를포함한 다양한 임상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 단체는 한의학을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 사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하면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의학의 국제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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