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17.9℃
  • 흐림속초14.5℃
  • 흐림22.6℃
  • 흐림철원22.0℃
  • 흐림동두천21.8℃
  • 흐림파주17.6℃
  • 흐림대관령18.5℃
  • 구름많음춘천22.8℃
  • 비백령도8.6℃
  • 흐림북강릉18.7℃
  • 흐림강릉20.2℃
  • 흐림동해13.9℃
  • 비서울21.7℃
  • 천둥번개인천16.5℃
  • 흐림원주23.5℃
  • 흐림울릉도14.4℃
  • 비수원21.7℃
  • 흐림영월22.3℃
  • 흐림충주22.0℃
  • 흐림서산19.5℃
  • 흐림울진14.6℃
  • 흐림청주22.5℃
  • 흐림대전23.7℃
  • 흐림추풍령19.3℃
  • 흐림안동23.5℃
  • 흐림상주21.7℃
  • 흐림포항18.1℃
  • 흐림군산22.5℃
  • 흐림대구21.3℃
  • 흐림전주22.1℃
  • 흐림울산17.4℃
  • 흐림창원15.8℃
  • 흐림광주18.2℃
  • 흐림부산16.5℃
  • 흐림통영17.0℃
  • 흐림목포16.4℃
  • 흐림여수14.1℃
  • 비흑산도12.4℃
  • 흐림완도17.3℃
  • 흐림고창17.8℃
  • 흐림순천14.8℃
  • 비홍성(예)22.1℃
  • 흐림23.2℃
  • 비제주19.6℃
  • 흐림고산17.7℃
  • 흐림성산16.6℃
  • 비서귀포17.7℃
  • 흐림진주17.1℃
  • 흐림강화17.9℃
  • 흐림양평23.0℃
  • 흐림이천24.2℃
  • 흐림인제23.3℃
  • 흐림홍천22.8℃
  • 흐림태백19.0℃
  • 흐림정선군23.2℃
  • 흐림제천21.1℃
  • 흐림보은20.8℃
  • 흐림천안22.3℃
  • 흐림보령22.7℃
  • 흐림부여21.3℃
  • 흐림금산22.4℃
  • 흐림19.1℃
  • 흐림부안21.7℃
  • 흐림임실19.4℃
  • 흐림정읍20.8℃
  • 흐림남원20.5℃
  • 흐림장수18.7℃
  • 흐림고창군19.1℃
  • 흐림영광군19.1℃
  • 흐림김해시18.4℃
  • 흐림순창군18.2℃
  • 흐림북창원18.2℃
  • 흐림양산시19.6℃
  • 흐림보성군15.8℃
  • 흐림강진군16.4℃
  • 흐림장흥16.0℃
  • 흐림해남16.0℃
  • 흐림고흥15.1℃
  • 흐림의령군18.9℃
  • 흐림함양군18.6℃
  • 흐림광양시15.5℃
  • 흐림진도군17.3℃
  • 흐림봉화20.2℃
  • 흐림영주20.9℃
  • 흐림문경21.6℃
  • 흐림청송군21.3℃
  • 흐림영덕15.4℃
  • 흐림의성22.8℃
  • 흐림구미21.1℃
  • 흐림영천20.4℃
  • 흐림경주시20.3℃
  • 흐림거창18.2℃
  • 흐림합천20.1℃
  • 흐림밀양20.4℃
  • 흐림산청16.7℃
  • 흐림거제16.2℃
  • 흐림남해15.4℃
  • 흐림17.9℃
  • 흐림속초14.5℃
기상청 제공

2025년 04월 12일 (토)

모로코 대지진 구호 위해 한의사 등 의료팀 파견

모로코 대지진 구호 위해 한의사 등 의료팀 파견

국제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 통해 강영건 한의사 13일 출국

모로코.jpg

 

국제보건의료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비정부 기구)인 글로벌케어가 13일 한의사‧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을 모로코 재난 현장에 긴급 파견했다.

 

현지 시각 9월 8일 23시경 모로코 마라케시사피 지방의 알 하우즈 주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인해 13일 현재 사망자 2901명, 부상자 5530명이 발생하였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미국 지질조사국 USGS는 해당 지진이 120여 년 만에 모로코를 강타한 최고 규모라고 분석했고, 모로코 현지에서도 100년 만의 최악의 지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강영건 기획이사님2.jpg

글로벌케어는 ‘소외된 자를 돌보고 이들의 존엄성을 회복하자’는 슬로건 아래 1997년 국내에서 시작된 국내 최초 국제보건의료 NGO로 터키‧인도‧파키스탄‧인도네시아‧아이티‧반다아체‧미얀마‧코소보‧아프카니스탄‧이라크 등 전 세계 재난현장에서 보건의료를 통한 구호활동에 나

서고 있다. 모로코에서는 2014년부터 다양한 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라바트와 탕헤르 두 도시에 사무실을 두고 모자보건사업과 결핵 치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현지 등록 NGO다. 늘어나는 피해와 현지의 요청에 따라 글로벌케어 모로코 지부에서는 대지진 발생과 함께 이미 초동대응을 시작했으며, 본부 차원에서도 이번에 1차 의료팀을 파견하게 된 것이다.

파견된 1차 의료팀은 현지 도착 후 직접 피해지역에 들어가서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는 한편 향후 추가적인 의료활동 계획 등을 세우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의료팀 중 한의사로는 광명한의원 강영건 원장이 참여했다. 강 원장은 경기지부 기획이사‧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이라크‧아프가니스탄‧아이티‧중국 사천성 등 재난 지역을 수차례 방문하며 재난상황에서 한의약을 통한 구호 활동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2020년 국내에 코로나 19가 확산됐을 때도 대한한의사협회의 ‘코로나 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의 운영을 총괄하며 감염병 사태에서 한의약의 치료 매뉴얼 정립에 앞장서기도 했다. 

 

강영건 원장은 “재난상황에서는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의료인, 즉 한의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한의약이 재난상황에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던 것처럼 향후에도 이런 상황에서 한의약의 효과, 안전성 등을 입증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관련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