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강선우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10일)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전통의학 과학임상센터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제167차 해외의료봉사단은 한의사 4명과 일반(학생)단원 7명이 참여, 4일간 약 800여 명을 진료했다. KOMSTA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한의학 치료법을 제공하고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16일에는 한의약의 우수성을 전수하기 위해 우즈벡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침술과 관련된 임상 응용 사례 등을 내용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외에도 우즈베키스탄 KOICA 사무소를 방문, 한의약 해외의료봉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간담회 진행하고, 앞으로도 KOMSTA와 KOICA가 협력을 통해 더 큰 사회적 영향을 창출하기로 했다.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유송 한의사는 “한국 사람들은 침과 한약이 익숙하지만 우즈벡 현지에서는 낯선 치료에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걱정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라는 특성에만 오롯이 집중했다”며 “많은 환자들이 몰렸음에도 모두의 노력으로 큰 사고없이 무사히 봉사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준하 일반단원은 “간호대 학생으로서, 환자 및 한의사의 양쪽 입장을 이해하고 진료 보조 시 둘의 입장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우즈베키스탄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한의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의 진료팀장을 맡은 김주영 원장은 “우즈벡 현지 주민분들게 한의학적 치료를 해드리고, 호전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또한 열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단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해외의료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김주영 진료팀장(자양한방병원)·김가현 원장(대전자생한방병원)·유송 원장·조나현 원장 등 4명의 한의사 단원과 김도준(동의대 한의과대학)·박소은(한국외국어대학교)·박수연(계명대학교)·오지우(원광대 한의과대학)·윤동건(가천대 한의과대학)·이나경(동의대 한의과대학)·전준하(대전과학기술대학교) 등 7명의 일반단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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