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심의(心醫)’를 꿈꾸는 한의학도들을 위한 한의학 정신과 진료 강의가 열린다.
사암침법학회(회장 이정환)은 오는 25~27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한의대생을 위한 사암정신치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암침법학회가 주최, 사암한방의료봉사단이 후원하는 이번 강좌는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사암침법의 다양한 활용법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나아가 한의학이 정신과 질환에서의 특장점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사암침법학회는 故금오 김홍경 선생이 ‘심의자생운동(心醫自生運動)’이라는 대의명분으로 계승해 온 ‘사암도인 침술원리’를 이어받아 한의사 및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강좌를 실시해오고 있는 학회로, 특히 ‘마음침법’으로도 부르는 ‘사암정신치료 기법’은 최근 ‘DÄGFA(독일의사침술학회)’가 개최한 학술대회에서도 논물 발표와 강의를 진행해 학술적 영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특강은 25일, 26일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이론 수업을, 27일에는 종로구 상촌재에서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5일 강좌는 △사암 정신치료 개론 △사암침법의 경락이론과 취상 △부정거사의 정신과적 활용 △사암정신치료의 실제와 임상례를 주제로, 사암정신치료의 개념적 이론을 강의하며, 26일에는 △로컬 한의원의 심리상담 △사암 정신치료의 실제와 임상례2 △심인성 통증의 이해와 접근을 주제로, 실제 정신과적 진료에서의 사암정신치료가 적용·응용법을 강의한다.
27일은 종로구에 위치한 상촌재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실습을 실시한다.
강사로 나설 이정환 회장은 사암침법과 ‘EFT(감정자유기법)’의 전문가로, 그동안 한의사들이 진료실에서 한의학을 더 쉽고 효과적으로 심리치료에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이정환 회장은 “한의학은 정신과 진료에 강점이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번 강좌는 심의(心醫)를 꿈꾸는 한의학도들 위해 기획한 것으로, 사암침법을 활용한 정신과 진료와 로컬 진료에서 심리상담 기법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마음침법(사암정신치료)은 한의학과 동양학적 이론에 충실한 정신 치료 기법으로 해외에서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한의사 진료 영역에서 이에 대한 범위를 넓혀 연구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전국 한의과대학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메일(ssamacupuncture@naver.com)을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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