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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 (일)

골다공증, '21년 전체 환자의 94%가 ‘여성’

골다공증, '21년 전체 환자의 94%가 ‘여성’

진료인원, ‘17년보다 24.6% 증가한 113만8840명…총진료비는 3268억원
건보공단, 건강보험 진료데이터 활용해 ‘17∼‘21년간 진료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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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17년부터 ‘21년까지 골다공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분석 결과 진료인원은 ‘17년 91만3852명에서 ‘21년 113만8840명으로 24.6%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5.7%로 나타났으며, 여성이 107만3205명으로 전체 환자이 94%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남성은 5만5909명에서 6만5635명으로 17.4%가, 여성은 85만7943명에서 107만3205명으로 25.1%가 각각 증가했다. 

 

골다공증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60대가 36.9%(42만132명)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30.0%(34만1940명), 50대가 16.0%(18만2143명) 등의 순이었다. 남성은 7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5.7%로 가장 높았고, 여성의 경우는 60대가 37.6%로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성재 교수(내분비내과)는 골다공증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와 관련 “여성에서는 남성과 다르게 40대 후반에서 50대 초에 폐경이 되면서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이 발생한다”며 “에스트로겐은 골흡수를 유발하는 파골세포에 대한 억제 효과가 있는데, 폐경이 일어나면서 에스트로겐 수치의 변동에 의해 골흡수는 약 90% 증가하는 반면 골형성은 상대적으로 적게 약 45% 정도만 증가하는 불균형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골소실을 유발해 골다공증에 더 취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10만명당 골다공증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1년 2215명으로 ‘17년 1794명 대비 23.5% 증가했으며, 남성은 16.4%가 늘어나는 한편 여성은 23.7% 증가했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골다공증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9799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성별로는 남성은 80세 이상이 1949명으로 가장 많고, 여성은 70대가 1만67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골다공증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7년 2152억원에서 ‘21년 3268억원으로 ‘17년과 비교해 51.9%(1116억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1.0%로 나타났다.

 

성별 골다공증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35.7%(1168억원) △70대 31.5%(1031억원) △80세 이상 17.7%(579억원) 등의 순이며, 성별로는 남성은 70대가 35.1%(62억원), 여성은 60대가 36.5% (112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살펴보면 ‘17년 23만5000원에서 ‘21년 28만7000원으로 21.9% 증가했으며, 성별로 구분해 보면 남성은 ‘17년 21만7000원에서 ‘21년 26만7000원으로 23.2% 증가했고, 여성은 23만7000원에서 28만8000원으로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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