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7 (화)
제37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이하 대공한협) 회장 선거에 김승호·이규현 공중보건한의사가 당선됐다.
대공한협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제37대 대공한협 회장 선거를 실시, 단독 후보로 나선 기호1번 김승호(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회장 후보와 이규현(전남 신안군 암태보건지소) 부회장 후보가 총 투표 참여 수 325명 중 찬성 262표(80.62%)를 얻어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김승호·이규현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학술 강의 확대 △대면 특강 개설 △다양한 단체와의 업무협약 확대 △신규 단체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공보의 혜택 마련 등을 약속했으며, 특히 회원 복지 강화 공약으로 △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회원 간 화합의 장 마련 △클래스 101 등 온라인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생활 콘텐츠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승호 당선인은 “대면 강의가 활성화되는 시대에 맞춰 공보의 기간이 곧 한의사 역량 강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보의 이후 한의사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어 “회원 분들의 성원 덕분에 연임한 만큼 사업의 연속성을 가지고 기존 업무협약 단체들과의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학술 뿐만 아니라 앞서 진행한 체육대회, e-Sports 등 전국의 공보의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도 규모를 더 확대하고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호·이규현 당선인은 오는 3월부터 1년 간 제37대 대공한협 회장단으로 회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