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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 (일)

혜민대상 시상식 찾은 정관계인사들, 한의계 현안 해결 의지 밝혀

혜민대상 시상식 찾은 정관계인사들, 한의계 현안 해결 의지 밝혀

한정애 의원 “한의약 가깝도록 복지위서 더 노력”
진성준 의원 “난임 사업 등 정책 수용 돕겠다”
백종헌 의원 “대한한의사협회의 무궁한 발전” 기원
강선우 의원 “한의약육성법 개정안 국회 통과 최선”
이종성 의원 “장애인주치의 등 숙원사업 풀어낼 것”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한의계 고민 청취 중”
강민규 한의약정책관 “한의약 접근성 제고 노력 경주”
정창현 한의약진흥원장 “한의약 산업 진흥 위해 정진”

‘2022 혜민대상 시상식’을 찾은 정관계인사들은 한의계 현안 해결 의지를 밝히며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강서구 갑·을·병 의원이 모두 참석했다. 의미 있는 곳에서 우리가 지역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한의약을 가까이, 함께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영국이나 미국 사람들은 영국 옷, 미국 집이라고 안하는데 우리는 한복, 한옥, 한의학이라고 한다. 우리 것을 한쪽에 밀어 놓는 방식”이라며 “100년의 시간 동안 양의가 들어와 자리잡고 있지만 5000년 동안 우리의 건강을 지킨 한의약이 국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원내수석부대표)은 “지역구에 한의사협회 회관이 있는 만큼 평소 모든 한의사가 지역 유권자라고 생각해 왔다”며 그동안의 한의약을 통한 기능 회복 관련 경험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에서 난임 부부 지원사업을 펼쳐 적잖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보고도 받았는데 이런 체험들이 정책으로 수용됐으면 좋겠다”며 “한의약이 부작용 없이 몸을 개선하고 필요들을 충족해나가는 전통의학이라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 잡고 양의와 융합적인 체계가 구축되도록 미력이지만 열심히 돕겠다”고 강조했다.

 

혜민축사5(한정애).JPG

 

혜민축사4(진성준).JPG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한의약 발전을 위한 헌신과 다양한 공을 인정받아 혜민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 말씀 드린다”며 “오늘 시상식을 기점으로 한의약에 국민들이 더욱 큰 관심을 갖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한의협이 무궁한 발전을 이뤄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의약은 계승, 발전시켜야 할 민족의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그동안 보건의료의 한축을 담당해 국민들의 소중한 건강을 지켜줬다”며 “중의학은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 지지로 노벨상 수상까지 배출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우수 인력, 인프라를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법, 제도상 한계로 제대로 된 발전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9월 대표발의한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이 최종 통과되면 국민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에 더 큰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은 물론, 한의계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여 발전적 대안을 찾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역사의 시작이 한의약, 한의사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런 한의약이 지금 시점에서 양의와 양대 축의 하나로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제도적, 정책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장애인주치의제에 한의사 포함 등 아직 해결은 못했지만 내년에는 한의계의 숙원을 한두 가지라도 풀어내도록 현장에서 같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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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축사3(이종성).JPG

윤석열 대통령의 건강관리를 맡을 한의사주치의에 대해 “깊은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운을 뗀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한의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환자를 치료해온 것에 대해 정부도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며 “홍주의 회장 등 대한한의사협회 임원들과 미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면역강화와 예방의학, 통합의학 측면에서 한의계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정부도 환경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의 축사를 대독한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의학으로 세계적 의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정부는 국민 요구를 반영한 한의약 표준화, 과학화에 힘써 왔으며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더불어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안전관리 강화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5년까지 진행할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이 한의약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성공적으로 달성되도록 한의계의 목소리를 경청,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제도 개선 및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준 한의신문이 앞으로도 한의계를 비추는 등불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국가 경제 및 한의약 발전과 연구, 학술, 의료봉사 등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해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흥원도 한의약 육성 담당 공공기관으로서 현대화, 표준화, 정보화, 세계화라는 목표 하에 내년에도 한의약 산업의 진흥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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