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4 (일)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직무대행 고희철)은 7일 삼도1동 중앙경로당을 방문해 사랑나눔 한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한의 의료봉사는 연구원 개원 6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내 한의사인 송민호(前제주한의약연구원 원장) 원장과 좌윤택 원장이 함께 참여해 삼도1동 중앙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1:1 건강 상담을 비롯한 한의진료와 침 치료, 복용이 편리한 각종 한약제제 처방 등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한의의료 봉사가 노인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희철 원장 직무대행은“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의료 취약계층인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한의 의료봉사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2016년 개원 이후 한수풀해녀학교 해녀, 세계자연유산(남사르) 지역 및 신흥리 어르신, 제주서초등학교 학생, 다문화가족, 추자도, 선흘리 등 한의 의료봉사 활동 뿐만 아니라 백혈병소아암 자선바자회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