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월경곤란증 청소년 한의치료 지원

기사입력 2022.04.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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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하니드림 사업 일환...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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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한의사회와 충청남도가 지역 내 월경곤란증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여성 청소년의 신체·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경곤란증 한의치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학생과 보호자 모두 사업 참여에 동의해야 신청 가능하다.

     

    충남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여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2022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다.   

     

    참여하고 싶은 지원자는 신청자가 거주 중인 시군구 보건소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각 보건소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필우 회장은 "충남하니드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월경곤란증 사업으로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충청남도한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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