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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지향 가치는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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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지향 가치는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줄 후보 찾아 한의약 육성 정책 제안
편향된 의료정책 바로잡아 한·양방 간의 균형과 조화 추구
1인 1정당 갖기 및 주요 정당 대선후보 선거인단 참여 필수
황병천 단장(대선기획단·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황병천 단장.JPG

 

- 대선기획단은 어떻게 구성됐나?

대통령 후보의 정책 공약에 한의계 요구 사항을 직접적으로 반영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이 필요했고, 중앙회의 참여는 물론 전국의 시도지부와 대한한의학회, 대한여한의사회,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 등의 협력을 받아 대선기획단 위원을 구성하게 됐다. 

 

대선기획단은 앞으로도 활동에 필요한 인력이 있다면 언제라도 초빙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 일선 회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릴 것이다.


-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둘 것인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는 것이다. 국가의 보건의료 체계는 한·양방 의료이원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실제 각종 의료정책과 법률·제도는 양방 일변도의 편향성이 너무 짙다. 이러한 불균형을 바로 잡아 한·양방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국민들은 근골격계 질환 발생 시 한의치료를 선호한다. 이 경우 제대로 된 진료를 위해선 제대로 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한의계는 오래 전부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을 주장해 왔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양방 의료계의 극렬 반대 속에 주무부서는 눈치 보기로 일관하며 복지부동에 여념이 없다.

 

이 같은 왜곡된 의료 정책으로 말미암아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의사는 국가의 감염병 방역 체계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각종 공공보건의료 정책에 있어서도 한의약, 한의사가 차별받고 있는 예는 셀 수 없을 정도다. 

 

대선기획단은 바로 이 같은 불균형을 바로잡아 한의약이 국민 건강을 수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핵심 의료로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 어떤 내용을 정책 공약에 담을 것인가?

사실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양방 일변도의 편향된 의료정책이 너무 오랜 기간 지속되다 보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매우 많다. 물론 한꺼번에 모든 문제점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한의약이 국민의 건강증진에 반드시 보탬이 되는 지점을 정확히 찾아내 그 부분을 한의계의 정책 제안서에 담고, 정책토론회나 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한의의료의 커뮤니티케어 연계 사업,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 제도화, 보건소 등 의료 인력 간  차별법령 개선, 한의사의 국가 감염병 방역 체계 참여, 장애인주치의제 한의사 활동, 한의사 해외 파견을 통한 한의약 세계화 등이 정책 제안서에 담길 수 있을 것이다.  


- 어떤 방법으로 관철시켜 나갈 것인가?

가장 먼저 할 일은 대한한의사협회의 정책 제안서 제작이다. 이 제안서에는 중장단기  해결 과제가 포함될 예정이다. 대선기획단의 위원들 간 지혜를 모아 나가는 것은 물론 한의계의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해 최상의 정책 제안서를 만들 것이다.

 

정책 제안서가 완성되면 중앙회와 각 시도지부 및 분회 등에서 대선 후보 내지 후보 측 인사를 초청한 정책 간담회나 토론회를 활발히 개최하여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일선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은?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포드가 “같이 모이는 것은 시작을 의미한다, 같이 협력해서 일하는 것은 성공을 의미한다”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큰일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참여에 달렸다. 몇몇의 발버둥으로 얻을 수 있는 것과 구성원 전체가 합심해 얻어낼 수 있는 결과의 수치는 하늘과 땅 차이다. 함께 같이 해야만 큰 것을 이룰 수 있다.

 

우선적으로 회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 선거인단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직접 참여하여 직접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다음으로는 주요 정당의 정회원 당원으로 참여하길 바란다. 1인 1정당을 갖는다면 정계에서 한의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변할 것이다.  

 

평소에 당원으로서 참여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 선거 때가 돼 불쑥 나타나 우리 의견을 들어달라고 하면 어떤 후보가 경청하겠는가. 평상시 당원으로 활동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와 함께 대선기획단에 언제라도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제언을 거리낌 없이 해주시길 진심으로 당부 드린다.  


황병천 단장2.JPG

 

- 정치에 참여하는 한의사들이 너무 부족하다.

한의계의 여러 문제점 중의 하나가 한의사 정치인이 태부족하다는 점이다. 한의사 개개인별로 살펴보면 소속 지역사회에서 큰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그것이 조직화, 세력화로 이어지는 부분이 매우 약하다. 

 

또한 한의계 내부적으로는 스타 한의사를 발굴, 육성하는데 소홀했다. 한의계 내부는 물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스타 한의사가 많이 배출돼 영향력을 확산시켜 정계와 사회  각계로 퍼져 나가야 한다. 이 문제는 당장 해결하기는 어렵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한의계 구성원들이 함의아래 추진돼야 한다.


- 발대식을 하면서 실천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네 가지의 실천 목표를 선언했다. 첫째는 개개인의 호불호보다는 ‘정책으로’ 후보를 지지할 것이다. 다시 말해 한의계의 정책 제안에 귀 기울일 수 있는 후보를 찾아 지지하겠다는 뜻이다.

 

둘째는 회원들의 자유로운 정치참여를 독려하고 정책토론 문화 활성화를 추구할 것이다. 종교와 정치의 자유는 누구나 독립적으로 보장된다. 때문에 회원들의 자유로운 정치참여를 독려하는 가운데 정책토론 문화를 활성화시켜 한의계의 의견이 활발히 표출될 수 있게 하겠다.

 

셋째는 한의약과 한의사에게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제도의 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이는 양방 의료 중심의 불공정한 의료제도를 바로잡겠다는 다짐이다.

 

넷째는 국민보건 향상과 국가 보건의료체계 선진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정치의 지향점은 국리민복(國利民福)이다. 한의계 역시 마찬가지다. 한의약의 최우선 지향 가치는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있다. 


- 강조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대선기획단의 행보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내년 대선은 물론 지방자치선거에서도 한의계의 열망이 반드시 현실화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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