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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7일 (수)

웰빙 효과 위한 커피의 하루 섭취 상한선은 5잔

웰빙 효과 위한 커피의 하루 섭취 상한선은 5잔

매일 카페인 400㎎ 섭취해도 좋다는 의미
식약처 권고 카페인 하루 섭취 제한량과 동일
미국의 과학 웹사이트 ‘BGR’ 11월 12일 보도


커피.jpg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웰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커피의 하루 섭취 상한선은 5잔 정도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의 소비자·과학 웹사이트인 ‘BGR’(Boy Genius Report)에 게재됐다. 매일 카페인을 400㎎까지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한 카페인의 섭취 제한량(400㎎)과 같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3일 이 웹사이트가 ‘건강 음료 커피, 얼마나 섭취해야 하나(Coffee is a health drink, and here’s how much you should be consuming)‘란 제목으로 게재된 내용을 이같이 인용했다.

 

앞서 이 웹사이트는 전 세계에서 수행된 커피와 건강 관련 연구 결과 약 100개를 메타 분석(meta analysis)한 결과 커피에 풍부한 카페인을 통해 건강상 혜택을 얻으려면 하루 400㎎이 카페인 섭취 상한선이라고 밝혔다. 커피에 함유된 평균 카페인의 양을 감안하면 하루 5잔에 해당하는 양이다.

 

카페인은 커피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 중 하나다. 각성·흥분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카페인에 대한 몸의 반응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일부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에겐 다량의 카페인 섭취가 불안 증상을 촉발한다. 일부 사람에선 카페인이 마음을 진정시키거나 더 잘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불안 억제도 돕는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에겐 디카페인 커피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에도 염증을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요즘 염증은 암 등 ‘만병의 원인’으로 통한다. 커피의 ‘마법의 힘’은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카페인ㆍ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성분이다. 항산화 성분이 듬뿍 든 커피는 심장병ㆍ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추고 심지어 뇌를 건강하게 한다.

 

커피를 즐겨 마시면 심장병ㆍ뇌졸중ㆍ당뇨병 등 성인병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에 대한 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한편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카페인의 하루 섭취 제한량은 성인 400㎎ 이하, 임산부 300㎎ 이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각자의 체중 ㎏당 2.5㎎ 이하 섭취해야 한다. 체중이 40㎏인 초등학생의 하루 카페인 섭취 제한량은 40×2.5=100㎎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엔 약 150㎎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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