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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7일 (수)

만성폐쇄성폐질환 한·양방협진 근거 구축 ‘시동’

만성폐쇄성폐질환 한·양방협진 근거 구축 ‘시동’

사망원인 세계 4위…미세먼지, 고령화 등으로 사회·경제적 부담 커져
경희대한방병원 정희재 교수, 2026년까지 32억원 규모로 진행

1.JPG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 폐장호흡내과 정희재 교수팀이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의 원활한 한·양방 협진치료를 바탕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명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한·양방융합 기반의 다각적 혁신기술 한의중점 연구센터 구축’으로 올해 8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약 77개월) 진행되며, 32억원 규모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한의진료 및 한약 병용요법(형개연교탕, 청상보하환 등), 추나치료를 통한 호흡재활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책임연구자인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정희재 교수(사진)는 “세계적으로 COPD의 유병률·이환율·사망률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대기오염과 고령화로 증상 관리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내 최초로 진행하는 대규모 COPD 한의치료 연구인 만큼 환자 중심의 최적 기술 발굴과 임상 기반의 한의기술을 근거화하는 연구체계 확립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한정된 추나요법의 급여 확대, 환자의 증상관리 및 삶의 질 개선, 생존율 향상과 함께 사회·경제적 의료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는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 한·양방협진체계를 구축해 COPD 환자들의 증상 개선을 도와주는 약물병용요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침 치료 및 추나치료를 병행하며 임상적으로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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