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IFTIS서 맥 짚는 ‘한의사 AI로봇’ 인기 몰이

기사입력 2020.09.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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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맥‧설진 등으로 건강자문 및 체질검사 서비스 제공


    한의사 AI로봇.jpg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 4일부터 5일간 베이징에서 열린 ‘2020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2020 CIFTIS)’에서 가장 주목받으며 인기를 모은 것은 다름아닌 서비스 로봇 특별전이었다.

     

    지난 8일 신화망은 서비스 로봇 특별전의 높은 인기를 보도하며 ‘한의사 AI로봇’이 진맥으로 젊은 여성의 임신 사실을 정확히 진단해 내 주위로부터 축하인사를 받은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가정용 서비스 로봇 기업인 캔봇(CANBOT, 康力优蓝)이 선보인 ‘한의사 AI로봇’은 진맥과 설진 등 중의 진단 방식으로 사람과 소통하며 체질검사, 건강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줘 이 로봇에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그러던 중 한 젊은 여성의 손목에 손가락을 대고 맥을 확인한 ‘한의사 AI로봇’은 화면을 통해 ‘활맥’이라며 임신으로 진단을 내렸다.

    깜짝 놀란 여성이 ‘임신 3개월째’라고 쑥스럽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서자 주위 사람들은 이 여성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건강과 비대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로봇에 대한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중국 쳰잔산업연구원의 중국 서비스 로봇 산업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와 의료,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중국의 서비스 로봇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중국전자학회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 사이 중국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가 매년 크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16억5000만 달러(약 1조9775억 원)로 전년 대비 30.1%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22억 달러(약 2조6367억 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 가정용 서비스 로봇, 의료 서비스 로봇과 공공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각각 10억5000만 달러(약 1조 2584억 원), 6억2000만 달러(약 7431억 원), 5억3000만 달러(약 6352억 원)로 전년 대비 각각 47.7%, 28.2%, 24.1% 늘어나 가정용 서비스 로봇 시장이 규모와 성장속도 면에서 압도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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