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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2일 (금)

지난해 한의의료기관 진료비 전년대비 11.6% 증가…점유율 변화 없어

지난해 한의의료기관 진료비 전년대비 11.6% 증가…점유율 변화 없어

전년대비 진료비 한의원 10.8%, 한방병원 17.2% 증가
전체 진료비 중 점유율 한의원 3.0%, 한방병원 0.5%
전년대비 기관당 진료비 한의원 9.9%, 한방병원 2.2% 증가

급여비 1.jpg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해 한의의료기관 진료비는 3조282억 원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기관 당 진료비는 한의원이 1억8100만원, 한방병원은 11억 9200만원으로 조사됐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발간한 '2019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86조 47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이중 65세 이상 진료비가 35조 8247억 원으로 전체진료비의 41.4%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진료비 비율은 2013년 35.4%, 2014년 36.3%, 2015년 37.6%, 2016년 38.7%, 2017년 39.9%, 2018년 40.8%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공단이 부담한 요양급여비는 65조 1674억 원으로 전년대비 11.2%가 증가했으며 건강검진비는 국가건강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미취업 청년세대(20~30)의 검진 확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폐암검진 확대 실시 등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한 1조 6634억 원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보장 인구는 5288만 명으로 전년 대비 0.62% 증가했다. 

직장 적용인구는 3723만 명으로 건강보험의 72.4%를 차지, 전년 대비 0.64% 증가했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을 살펴보면 종합병원급이 34.6%(상급종합병원 17.5%, 종합병원 17.2%), 의원급 28.0%(의원 19.6%, 치과의원 5.3%, 한의원 3.0%), 약국 20.5%, 병원급 16.7%(병원 9.0%, 요양병원 6.8%, 치과병원 0.4%, 한방병원 0.5%), 보건기관 등 0.2% 순으로 병원급 이상이 51.3%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진료비는 의원급이 13.4%(의원 12.6%, 치과의원 18.2%, 한의원 10.8%), 종합병원급 12.5%(상급종합병원 7.6%, 종합병원 18.0%), 병원급 9.8%(병원 11.2%, 요양병원 7.2%, 치과병원 19.2%, 한방병원 17.2%), 약국 8.1% 증가한 반면 보건기관 등은 0.3%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은 15조 998억 원으로 진료비가 7.6% 증가했으나 점유율은 오히려 0.6%p 감소했으며 병원급도 점유율이 0.2%p 감소했다. 

반면 의원급은 0.5%p 점유율이 증가했다.

 

전년대비 기관 당 진료비는 종합병원급이 11.6%(상급종합병원 7.6%, 종합병원 16.9%), 의원급 11.4%(의원 9.9%, 치과의원 16.3%, 한의원 9.9%), 병원급 7.2%(병원 9.4%, 요양병원 6.0%, 치과병원 18.2%, 한방병원 2.2%), 약국 6.1% 증가했다.

 

한의의료기관 진료비는 3조282억원으로 전년(2조7132억원) 대비 11.6% 증가했다.

이는 전체 진료비의 3.5%에 해당한다.

한의원의 지난해 진료비는 2조6087억원으로 전년(2조3554억원) 대비 10.8% 증가했으며 한방병원 진료비는 4195억원으로 전년 3578억원 대비 17.2% 증가했다.

 

한의원의 기관 당 진료비는 1억8100만원으로 전년 1억6500만원에 비해 9.9% 증가했으며 한방병원 기관 당 진료비는 11억9200만원으로 전년 11억6600만원 보다 2.2% 증가했다.


진료비 86조 4775억 원 중 입원진료비는 32조 2562억 원, 외래진료비 36조 4600억 원, 약국진료비는 17조 7613억 원으로 전년대비 진료비 증감률은 외래(13.0%) > 입원(11.4%) > 약국(8.1%) 순으로 증가했다.

 

건강보험 진료실적을 통계 발췌기준으로 보면 요양기관 종별 지급일 기준 급여비는 65조 1674억 원이며, 진료일 기준 급여비는 64조 6789억 원으로 지급일 기준 대비 총 급여비 4885억 원(0.75%) 감소했다.

한의원의 지급일 기준 급여비는 1조9988억원이며 진료일 기준 급여비는 1조9970억원으로 지급일 기준 대비 18억원이 감소한 반면 한방병원은 지급일 기준 급여비 2995억원, 진료일 기준 급여비 3026억원으로 지급일 기준 대비 31억원이 증가했다.

 

급여비 2.jpg

 

전체 요양기관 수는 9만 4865개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가운데  전년대비 증가율로는 한방병원이 307개에서 352개로 14.7%나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의원급은 의원이 3만1718개에서 3만2491개로 전년 대비 2.4%, 치과의원은 1만7668개에서 1만7963개로 전년대비 1.7%, 한의원은 1만4295개에서 1만4408개로 전년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건강보험료 총 부과금액은 59조 13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는데 직장 10.6%, 지역 4.9%로 직장 증가율이 더 높았다. 

세대 당 월 보험료는 10만 9558원으로 5.1% 증가했으며 이 중 직장은 6.7%, 지역은 0.7%로 직장의 증가율이 월등히 높았다.

 

보험료 징수금액은 58조 9290억 원, 징수율은 99.7%로 전년 대비 0.1%p 감소했다. 

직역별로는 직장 99.6%, 지역 99.8%의 징수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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