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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1일 (목)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위한 녹색 전환 전략 구체화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위한 녹색 전환 전략 구체화

환경부, 한국형 녹색전략 ‘K-그린’ 논의 위한 원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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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K-그린(한국형 녹색전략)’으로 이끌기 위한 정부와 연구단체, 시민사회단체의 협력 관계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원장들과 원탁회의를 열고 대규모 감염병, 기후변화 등 전세계적 외부충격에 대한 탄력적 전환 등을 골자로 하는 '녹색전환 전략' 포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녹색전환 전략은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환경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 전략이다.

 

이 전략은 일반적인 환경 정책을 넘어 건물·교통·물류 등 녹색 기반시설(그린 인프라) 확대, 주민·지역이 참여하는 깨끗한 에너지 보급 촉진, 미래 먹거리인 녹색산업 육성, 녹색금융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수산업 등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국책연구기관과 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인 정책연구 포럼은 녹색전환 마련 과정에 필요한 연구 성과를 적극 반영하고, 대외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플랫폼으로 쓰이게 된다.

 

이 자리에는 조명래 장관을 비롯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장영태 해양수산개발원장, 오재학 교통연구원장,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김홍상 농촌경제연구원장, 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에서는 사람의 이동과 국제거래 등 변화가 매우 크기 때문에 생태적 관점에서 새로운 경제·사회적 발전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며 “녹색 전환 전략이 단순한 환경정책이 아닌 새로운 발전전략이 되도록 학계, 시민사회, 산업계 등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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